청도조선족작가협회가 당창건 100돐을 맞으며 산동펑래를 찾아 문화탐방을 진행, 새로운 비전을 다짐했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연변작가협회 산동창작위원회로 공식등록되였으며 연변작가협회 회원만해도 30여명 된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에는 80대 로인이 있는가 하면 90후 청년회원도 있다. 장학규, 리홍철, 리문혁, 최재문, 리길룡, 한춘옥, 김영분, 구인숙 등 기성세대 작가들과 리홍숙을 중심으로 한 신세대 작가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국내외 콩클에서 거의 번마다 이름을 오르내렸고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중국조선족문단의 새로운 부화기지로 되고 있고 “청도현상”을 주목해야 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회원 작품집 “갯벌의 하얀진주”를 8회 련속 공식 발행했고 서원장조선족학교와 대원학교를 찾아 해마다 두번씩 “백일장”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민들레 문학상”을 설치하고 최근년간 창작에서 돌출한 성적을 따낸 작가들을 표창하였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시, 소설, 수필, 평론, 가사, 무대작품, 이야기 등 다양한 쟝르로 조선족문단의 신선한 활력소로 되고 있으며 해마다 문화탐방으로 회원들의 창작욕구를 불러일으켜 주고 있다. 이들은 최근년간 청해장족목민지구, 위해, 평도 등 지역을 찾아 문화탐방을 조직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했던 김춘희 (90후)는 “후배로서 선배 작가님들과 함께 문화탐을 하게 되여 너무나도 기뻤다”고 하면서 “앞으로 좋은 작가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표시하였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 리문혁회장은 “당창건 100돐을 맞으며 문화탐방을 벌리고 연태지역 회원들과 교류하게 되여 너무나도 기뻤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로 작가들의 창작에 도움을 주겠다”고 하였다.
허강일 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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