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가벼운 운동을 하라
아이와 산책을 하고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는 것도 좋다. 바깥 공기를 마시며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라. 집 안에 할 일이 쌓여 있더라도 과감히 시간을 내 운동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바람 쐬는 것만큼 기분 전환에 좋은 것은 없다.
17.틈날 때마다 자라
수면 부족! 모르는 사람은 아이와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할 일 없이 뒹굴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가 저녁을 맞는 것이 우리의 현실.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수면을 취하라. 아이가 잠든 시간에 설거지나 마루 닦는 것보다 잠깐 수면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18.무언가를 배워라
애가 큰다음 자신의 취직이나 장래를 위해 필요한 무언가를 정해놓고 배운다. 자습도좋고, 가정교사 청해 배우는것도 좋고. 육아가 자신의 일생의 전부가 아님을 잘 알아야 한다.
19.집착하지 말라
아이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내지 말라. 벌써 세 번이나 말했다고 답답해 하지만, 엄마가30년 동안 살면서 익힌 것을 아이가 단 몇 번 들었다고 해서 그렇게 행동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아이의 스타일을 인정해주자.
20.친정 가서 수다나 떨자
속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친정 엄마나 언니에게 시댁, 남편 흉보면서 수다 떠는 것만큼 더 좋은 게 있을까?
21.나를 위한 요리를 하라
항상 아이가 먹고 남은 것으로 대충 때우는 식으로 먹지 말자. 식욕은 삶에 대한 의욕. 즐겁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한 접시 음식을 만들어보자. 향긋한 채소와 과일이 어우러진 샐러드. 음미하듯이 먹다 보면 기분 전환이 될것이다.
22.튀는 커플 룩을 입고 외출하기
튀는 스타일로 아이와 커플 룩을 입고 외출하면 유쾌해진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에 따라 조금 과장된 행동을 하게 되지만, 기분 전환에 도움된다. 남편도 함께 단체복이라면 최고!
23.내일을 준비하라
유치원에 갈 때 입혀 보낼 옷, 읽어주고 싶은 책, 먹이고 싶은 음식들을 자기 전에 생각해두면, 다음날이 훨씬 수월해진다. 다음날 행사가 있는 날일수록 아이를 위한 준비는 전날 밤에 해야 한다. 가뜩이나 몸이 바쁜데 마음까지 우왕좌왕하면 아이가 짐 같이 느껴진다.
24.마사지를 하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자기 전에 마사지를 한다. 거울 속의 내 얼굴을 꼼꼼히 마사지할 때는 완전히 자기속에 빠져들수 있다.
25.아이의 사진을 보자
정말 아이를 버리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푹신한 소파에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앉아서 아이의 가장 사랑스러운 사진을 보자. 나만이 볼 수 있는 미소, 아이의 미술 작품들. 나를 감동시켰던 순간들을 생각해 보라.장난쓰던 애도 같이 보면서 좋아 할것이다.
26.아이랑 침대에서 뛰여보자
하루 종일 아이와 지내야 하는 한, 스트레스도 아이와 함께 풀어야 한다. 아이와 침대에서 덤블링을 하며 깡충깡충 뛰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27.아이와 말다툼하는 것을 피하라
이유 없이 아이를 호되게 혼내고 나면 금세 자책감이 든다. 아이와의 말다툼도 그렇다. 만3세가 지나면 아이의 언어 발달이 어른 수준이 된다. 간혹 아이의 언어 표현이 엄마를 이기기도 한다. 아이의 어떤 잘못으로 혼을 내다가 아이의 말대답에 화가 나서 논쟁 아닌 논쟁을 하는 엄마들이 있다. 아무 목적 없는 아이와의 말다툼은 엄마나 아이에게 모두 스트레스를 준다.
28.한 달에 한 번은 미용실에 가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은 거울에 비친 추레한 내 모습을 볼 때,그때는 별별 생각이 다 들게 된다 . 그러기에 한 달에 한 번은 꼭 미용실에 가자.
29.아이와 밥상 싸움을 하지 마라
골고루 먹어라, 다 먹어라, 돌아다니지 말아라, 흘리지 말아라… 아이와의 식사시간이 길어질수록 엄마의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진다. 한 숟가락 더 먹이기 위해서 온갖 미끼를 던져야 하는 때도 있다. 아이가 먹지 않으려 한다면 그냥 둬라. 어차피 한 끼다. 저녁은 충분히 먹을 것이다.
30.가끔 이어폰을 꽂아라
아이가 이유 없이 떼를 쓰면서 울어도 안 되는 것을 들어줄 수는 없다. 엄마가 지켜 가는 원칙이 있다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아이의 울음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지 말아라.
31.화초를 키워보세요
아침마다 물을 주고 정성껏 잎을 닦아주는 시간은 아주 잠깐이지만 명상의 시간이 된다 . 어느 날 꽃이라도 피면 기분이 정말 좋다.
32.남편과 일을 나눠라
전업주부라면 주말이나 밤 시간, 일하는 엄마라면 매일 저녁 아이를 찾아왔을 때, 남편과 상의를 해서 육아 일을 분담하라. 이렇게 분담을 하는 것은 엄마의 재충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33.디지털 카메라로 기록하라
디지털 카메라로 하루의 흔적을 남긴다. 바로바로 사진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전번날 이런 일이 있었구나 새삼 돌아보게도 된다.동영상으로 남겨두면 애한테도 좋은 교육재료가 된다. 예쁜 모습만 말고 애가 우는것,떼질 쓰는것, 밥 쏟쳐버린것 다 된다. 자신의 흐트러진 모습도 용기내여 담아도 된다.
34.슬프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본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인터넷으로 슬프거나 재미있는 영화로 한바탕 울고 웃고 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35.인터넷 고민란이나 도움청하기란에 글을 올려본다
간혹 악풀다는 사람도 있지만 여러가지 위안해주고 도움주는 사람들 많은 곳이다. 또 자기 혼자만 육아스트레스가 아니란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