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 연변라지오방송 [이밤을 함께] 프로그램에서 무한경쟁시대의 경쟁에 대한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방송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참고하세요.
학교교육에서 적당한 경쟁은 아이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지만 지나친 성적경쟁은 도전의식보다, 무기력과 패배감을 안겨주게 된다. 많은 학생들은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단 한 사람이라도 내 앞에 있는 애를 이기면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공부의 목적이 대학에 입학하는것으로 되여버렸기 때문에 실제 자신의 앞날을 위해 제일 힘들게 공부해야 할 대학시절을 놀기만 하고 황페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타인과의 경쟁만 중시하면 만족감과 자기 노력간의 관계가를 홀시하게 되고 자신이 조금만 잘해도 아주 잘한것으로 착각하고, 경쟁에서 진 상대의 가치는 낮게 평가하게 된다.
어려서부터 경쟁도 필요하지만 경쟁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교육하고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경쟁에서 지고 실패하는 경험도 하게 해야 한다. 부모가 먼저 아이의 결과보다는 노력하는 과정 자체를 칭찬해주고 , 더 격려하고 지거나 실패할 경우 함께 잘 하는 방향으로 고민하는 자세를 보인다면 어려움속에서 무기력에 빠지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 경쟁만 강요하면 무기력해지고 , 과정 자체를 인정하고 칭찬해주면 경쟁속에서 자존감을 잃지 않고 더더욱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수 있다.
경쟁에는 두가지 방면이 포함된다. 한가지는 다른 사람과 비기게 되는 타인과의 경쟁이고 다른 한가지는 자신의 과거와 비기게 되는 자신과의 경쟁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경쟁만 경쟁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꼭 누군가를 쓰러뜨리고 밟고 올라서야 승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 사람들은타인의욕망을욕망한다 " 즉 내가욕망하는것은실은다른사람들이욕망하는것. 내가원한다기보다는타인이좋은것이라고하니까, 모두들좋다고하니까나도 따라서 원하게 되고 그때문에 그걸 빼앗기 위해 타인과 경쟁을 벌리게 된다.
우리나라의 문화대혁명이 끝난후 1977년부터 2006년까지 30년간 우리나라 매년 대학입학시험에서 각성 문리과 1등을 한 300여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한 보고서에 의하면 대부분의 장원들이 자신의 대학전업과 별반 관계없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럴뿐만 우리나라 최고 과학자들을 대표하는 중국과학원원사나 중국공정원원사가운데는 단 한명의 대학입시 장원이 없다. 학술뿐만 아니라 걸출한 정치가, 걸출한 기업가가운데도 대학시험의 장원은 없다.결국 타인과의 경쟁만을 중시한 결과 자신이 하려고 하는일 , 잘할수 있는 일등, 자신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정력을 사회일반가치관에 따른 타인과의 경쟁에만 몰부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어느 방면의 승자는 있어도 인생에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그런데 너무 타인과의 경쟁만 의식하기에 자신을 인생의 패자로 단정짓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보다 나은 자신, 과거보다 발전한 자신을 인정하며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결국 인생의 승자이다.
경쟁은 필수적인것이고 사회발전의 결정적인 동인으로 작용한다. 경쟁의 규칙만 공정하게 지켜지면 경쟁은 긍정적인 작용이 많다. 그러나경쟁의 방향이나 목적, 방법이옳지못하면바람직하지못한영향을미친다.
우리는 물질적으로 그전에 비해 많이 부유해졌는데 현실에서 느끼고 있는 불안감이나 초조함 불행하다는 느낌도 많아지고 있다. 이는 타당하지 않은 경쟁때문에 생기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다. 즉 가난자체가 불행이 아니라 남들보다 가난하다는 상대적 박탈감때문에 불안하고 불행하게 된다.이런 상대적박탈감은 바로 경쟁심리에서 온다.
경쟁심리자체가 문제인것도 아니다. 문제는 우리사회의 경쟁의 목적이 너무 물질적 경쟁 즉 경제적인 경쟁에만 치우치는것이다.
대학 입학을 위해 ,취직과 취업을 위해, 사업성공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행복을 위해 경쟁한다. 결국 행복은 계속 뒤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 경쟁은 새로운 경쟁을 낳기 때문이다. 타인과의 경쟁에서는 너무 경쟁속에 파묻기지 말고 랭정하게 한걸음 물러서서 경쟁에 뛰여든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꼭 승부를 가르지 않는것이 최고의 경쟁이 될수도 있다.
자신과의 경쟁에서는 우선 세계와 자신과의 대립속에서 개변하기 쉬운것이 자신이라는 기본원칙을 명기해야 한다. 우리는 늘 경쟁을 하게 되면 사회적공평성이나 타인을 원망하게 되는데 그러면 마음이 평화를 이룰수 없다. 나 자신이 변하여 과거의 나보다 나은 승자로 되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이 행복을 추구하는것이라고 생각할때 진정한 승자란 바로 승리로 행복한 사람이다.인생은 한번의 승부로 끝을 보는 결투 같은 경쟁이 아니라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성장하는 마라톤과 같은 긴 시간을 수요하는 자신과의 경쟁이다.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첫째로는 ,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자신을 이기기 위해서는 과거의 나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하기 때문에 부단히 지식을 재충전 해야합니다 .
둘째로는 , 스스로 변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우리들이 타인과의 경쟁에서 경험한 성공이나 실패는 다 자신의 어느 한 방면일뿐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변화는 나이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셋째로는 , 많은 경험을 해보아야 한다.여러가지 경험교훈으로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자신을 이길수 있다.
넷째로는 ,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실천과 현실의 변화를 통해서만이 우리는 자신이 승자임을 확인할수 있고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듭하는 인생의 승자로 될수 있다.
경쟁은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나아 가게 할 수도 있고, 우리의 인생을 삼켜버릴수도 있다.
타인과의 경쟁속에서 자신이 걸어야할 길의 방향을 잃어버리는 삶보다 자신과의 경쟁속에서 진정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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