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 강
가시버시 : 부부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늠 :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가우리 : 고구려(중앙)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버린 아이를 거두어 기름(=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구다라 : 백제(큰 나라)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 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 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까투리: 꿩의 암컷
꼬리별, 살별 : 혜성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나르샤 : 날다
나룻 : 수염
나릿물 : 냇물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너비 : 널리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높바람 : 북풍. 바람
높새바람 : 북동풍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다솜: 사랑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달 : 땅. 대지. 벌판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닻별 : 카시오페아 별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덕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웃돈)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도투락 : 리본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마녘 : 남쪽. 남쪽편
마루 : 하늘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수걸이 :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미리내 : 은하수
미쁘다 : 진실하다
미르 : 용
미리내 : 은하수
바오 : 보기 좋게
벗 : 친구
버금 : 다음 가는 차례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벌 : 아주 넓은 들판. 벌판
베리, 벼리: 벼루
별똥별 : 유성
볼우물 : 보조개
부룩소 : 작은 숫소
붙박이별 : 북극성
삭풍[朔風]: 겨울철의 북풍(北風).
살밑 : 화살촉
산마루 : 정상(산의)
새암 : 샘
샛바람: 동풍
새녘 : 동쪽. 동편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반짝이는 금성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소젖 : 우유
숯 : 신선한 힘
시나브로 : 모르는 새 조금씩 조금씩
시밝 : 새벽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아미 : 누에나방의 눈썹이라는 뜻으로, 미인의 아름다운 눈썹.
아라 : 바다
아띠 : 사랑
알범 : 주인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아사 : 아침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언저리 : 부근. 둘레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온 : 백
온누리 : 온세상
이든 : 착한. 어진
즈믄 : 천
잔별 : 작은별
하늬바람: 서풍
한 : 아주 큰
햇귀 : 해가 떠오르기 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헤윰 : 생각
희나리 : 마른 장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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