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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년말년시면 각 단위에서는 《송구영신》이요, 《년말총화》요 하면서 집체적으로 식당에 가서 한바탕 크게 차려놓고 떠벌려 랑비하는것을 례사로 여겼다.
습근평총서기가 《근검적약을 리행하고 떠벌려랑비하는것을 반대할》데 대한 중요한 지시를 내린후 전국 여러 언론매체의 기자들이 식당을 돌아다니며 공금랑비현상에 대해 조사를 해보았다. 왕년에는 많은 식당들에서 돈벌이가 잘 되였는데 금년에는 너무나 잠잠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리 주문하였던 단위들에서도 연회를 취소하였다니 그럴 법도 한 일이다.
연변의 정황을 봐도 해마다 3.8절은 각 단위에서는 먹고 마시고 노는 큰 행사로 취급되였는데 금년에는 정부로부터 3.8절에 공금으로 먹고 마시지 못한다는 령을 내렸기에 집체적으로 식당에 가는 행사가 거의 없었다.
요즘 북경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 기간에도 비행장, 기차역과 대표단이 거처하는 곳에서 영접과 환송의식을 하지 못하며 대표위원이 든 방에 생화를 놓지 못하며 회의화식표준도 엄격히 집행하고 고급료리, 술과 음료를 놓지 못한다고 규정하였다.
당중앙의 사업작풍을 개진할데 대한 《8항 규정》과 《6항 금지령》이 내린후 각급 지도간부들이 사업작풍을 개진하기에 노력하고있는데 이것이 바로 인민대중이 바라는바이다.
각급 당정간부들이 모두 당의 우량한 사업작풍을 발휘한다면 당이 군중의 신임을 얻게 되며 당과 군중과의 관계가 밀접해지게 되여 간부와 군중이 융합된 조화로은 사회로 구축될것은 두말할것 없다.
요즘에 나타난 이런 신선한 기풍이 하루살이현상으로 되지 말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의 기강을 바로잡는 규정과 습관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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