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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 |
주청룡
선진단위 취재, 번다스러운 절차 걸쳐야 하는가?
3월 21일 연변작가협회와 여러 매체의 기자들로 조직된 력사문화동호회가 모 국가급생태위생향에 가 력사문화탐방을 하게 되였다. 갔던김에 취재를 하여 생태위생향이란 그 향의 면모를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하려 했다.
하여 필자는 향의 지도자를 찾아 우리들의 의향을 말하면서 의향이 있으면 홍보자료를 미리 준비하여 줄것을 부탁드렸다. 향의 책임자는 취재를 하려면 상급 해당 분문의 비준을 받아야 하므로 우리더러 상급 해당 부문의 비준을 받고 오라는것이였다. 그러자 우리가 상급의 청시를 받을것까지 없다. 《국가급생태위생향》이라고 하니 이 향을 전국에 홍보하려는 좋은 뜻에서 였는데 그런 번잡한 절차를 받아야 한다면 취재하지 안겠다》고 하면서 돌아섰다.
뻐스를 타고 집에 돌아와 한참 지나서 필자한테 전화가 왔다. 모 시의 모 부문이라고 하면서《오늘 모 향으로 취재하러 갔는가?》고 묻는것이였다. 그렇다고 하였더니 《자기네들도 상급 해당 부문의 비준이 없이는 취재를 허락 못한다면서 취재를 하려면 한급 높은 해당 부문의 비준을 받고 오라는것이였다. 그러면 자기네들이 취재를 허락하겠다.》고 하는것이였다.
필자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그 향이 <국가급생태위생향>이라고 하니 그 향의 면모를 전국에 널리 선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여 취재하려는것이지 우리가 할 일이 없어서 일거리를 찾아다니는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력사문화탐방만 하고 그 향의 취재를 취소하겠다》고 했다.
필자의 이름도 전화번호도 몰랐겠는데…그 향에서 상급에 필자의 전화번호를 알려준것이 틀림 없다. 향에서,시에서 취재를 거부하는것이 아니라 상급 해당 부문의 비준을 받지 않았으니 취재를 접수 못한다는 뜻이였다.
이 전화를 받고 필자는 기분이 몹시 언짢았다. 너무나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진단위, 선진인물을 취재하려면 반드시 상급의 비준을 받아야 하는가? 어디에 선진단위, 선진인물이 나타나면 두말할것도 없이 그 단위, 그 인물을 찾아가서 취재 하여 널리 선전하는것이 바로 기자들의 기본 직책이 아니겠는가? 하물며 국가급 선진단위라고 하니 더구나 그렇지 않겠는가?
그리고 작가들이라 좋은 글들이 얼마나 많이 나오겠는가? 만약 그 향이 시에서도, 주에서도 선진단위로 인정하지 않는데 우리가 취재한다면 몰라도 이미 《국가급생태위생향》이라고 국가의 명명을 받았음에도 번다스럽게 이 부문 저 부문의 비준을 받아야 하는가?
이러한 비준제도는 당의 후설작용을 하는 기자들의 뒤심으로 되는 주추돌로 되는것이 아니라 걸림돌로 된다는 생각이다.
상급 해당 부문에서 당의 언론매체인 신문사, 방송국의 기자들을 이리도 믿지 못한다면 기자들이 어떻게 당의 후설작용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겠는가?
정말로 선진단위, 선진인물을 취재하려면 상급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는 이런 규정이 있는지? 아니면 기층에서 상급의 규정을 잘못 리해했는지 의문스럽다.
정말로 이런 비준절차가 있다면 당의 기본로선교양실천활동을 통하여 이러한 번다스러운 규정도 취소돼야 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선진단위의 취재를 하는데 이렇게 번다스러운 절차를 걸쳐야 하는가?”란 내용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3월 21일 연변작가협회와 여러 매체의 기자들로 조직된 력사문화동호회가 모 국가국급생태위생향에 가서 력사문화탐방을 하게 되였는데 갔던김에 취재를 하여 그 향의 생태위생향의 면모를 언론매체를 통하여 홍보를 하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틀 먼저 그 향에 가서 향의 령도를 찾아 우리들의 의향을 말하면서 우리의 취재를 접수할 의향이 있으면 홍보자료를 미리 준비하여 줄것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니 향의 책임자가 하는 말이 취재를 하려면 상급해당분의 비준을 받아야 하므로 우리더러 상급해당부문의 비준을 받고 오라는것이였습니다. 그러자 저는 “우리가 상급의 청시를 발을것까지 없습니다. 우리가 취재를 하려는 목적은 이 향이 ‘국가급생태위생향’이라고 하니 이 향을 매체를 통하여 전국에 홍보하려는 좋은 뜻에서였는데 그런 번잡한 절차를 받아야 한다면 우리의 취재를 취소를 하겠습니다.”라면서 돌아섰습니다.
뻐스를 타고 집에 돌아와 한참 지나서 저에게 전화가 걸려왔는데 모시의 모모 부문이라고 하면서 “오늘 모 향으로 취재를 하려 갔었는가?”고 묻는것이였습니다.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네들도 상급해당부문의 비준이 없이는 취재를 허락 못한다면서 취재를 하려면 한 급 높은 해당부분의 비준을 맞고 오라는것이였습니다. 그러면 자기네들이 취재를 허락하겠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러자 저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 향이 ‘국가급생태위생향’이라고 하니 그 향의 면모를 전국에 널리 선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여 취재를 하려는것이지 우리가 할일이 없어서 일거리를 찾아다니는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력사문화탐방만 하고 그 향의 취재를 취소를 하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저의 이름도 전화번호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전화가 걸려왔겠습니까? 그 향에서 상급에 저의 전화번호를 알려 준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이 향에서나 이 시에서 우리의 취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취재를 하여 전국에 홍보를 하였으면 하는 마음이였으나 우리가 상급해당부분의 비준을 맞지 않았으니 취재를 접수 못한다는 뜻이였습니다.
이 전화를 받고 저는 기분이 몹시 언짢았다. 너무나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진단위, 선진인물을 취재하려면 반드시 상급의 비준을 받아야 하는가? 어디에 선진단위, 선진인물이 나타나면 두말할 나이 없이 그 단위, 그 인물을 찾아가서 취재를 하여 널리 선전하는것이 바로 기자들의 기본 직책이 아니겠습니까? 하물며 국가급 선진단위라고 하니 더구나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작가들에게서 얼마나 좋은 글들이 나오겠습니까? 만약 그 향이 시에서도, 주에서도 선진단위로 인정하지 않는데 우리가 취재를 하여 널리 선전을 하면 몰라도 이미 “국가급 생태위생향”이라고 국가의 명명을 받았는데도 번다스럽게 이 부문 저 부문의 비준을 맞아야 하겠습니까? 이러한 비준제도는 기자들이 당의 후설작용을 하는데서 뒤심으로 되는 주추돌로 되는것이 아니라 걸림돌로 된다고 생각됩니다.
상급 해당부문에서 당의 언론매체인 신문사, 방송국의 기자들을 이리도 믿지 못한다면 기자들이 어떻게 당의 후설작용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겠습니까? 정말로 선진단위, 선진인물을 취해하려면 상급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는 이런 규정이 있는지? 아니면 기층에서 상급의 규정을 잘못 리해를 하였는지 하는 것이 의문스럽습니다. 정말로 이런 비준절차가 있다면 당의 기본로선교양실천활동을 통하여 이러한 번다스러운 규정도 취소되여야 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이만 끝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4년 7월 7일
길림신문 2014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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