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죽
http://www.zoglo.net/blog/jinsongzhu 블로그홈 | 로그인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사론평

에세이 일기 한구절이 몰아다 준 화와 복
2014년 09월 03일 19시 10분  조회:3819  추천:14  작성자: 김송죽
 

에세이 일기 한구절이 몰아다 준 화와 복 


문혁(文革)때의 일이다. 다보고는 본인한테 꼭 돌려주리라 거짓말을 하고 나의 일기책들을 몽땅 거둬간 장동화는 거기 어디엔가  <<범은 죽어 껍지를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 라고 써놓은 글귀를 발견하고는 여득만금모양 기뻐하면서 “됐다 됐어, 이 하나만도 얼마든 때려엎을만한 죄증(罪證)이 되는거야!” 하면서 손벽을 쳤다고 한다.

그의 해석인즉은 내가 써놓은 그것이 바로 단단히 비판받아야 할 자산계급개인명예사상이고 강령(綱領)이니까 반동이라는 것이였다. 나 이 김송죽이가 세상에다 자기의 이름을 남기자는 목적에서 문학을 하는 것이기에 사상이 근본 철두철미한 반동이니 견결히 때려엎어야한다는 것이였다. 작가로 절대되지 못하게 콱 밟아 납작하게 만들워놔야한다는 것이였다.

한데 지천이 도왔는지 하느님이 도왔는지 나는 명이 길어  죽지 않고 범이 죽어 껍지를 남기듯 끝끝내 내 뜻을 이루고야말았다.

 

金松竹, 

 

1940年2月1日生. 朝鮮族.  筆名雪松. 黑龍江人.

曾爲黑龍江省樺川縣朝鮮族中學敎師. 

中國藝術硏究院文化藝術市場硏究中心調硏員, 

中國作家協會會員.

1959年参加教育工作. 1988年退休.

祖父金石吉是30年代初从朝鲜迂回中国东北的一名有爱国之心的独立运动者, 父亲也是为民族独立和东北解放而牺牲的革命烈士.儿童时代曾为战士们喂马和战士们一起学唱歌,学文化,为把革命烈士的业績传诸后代, 走上文学创作道路.

主要成果: 

1962年开始写作, 处女作是诗 <<北大荒颂歌>>.

先后發表小說, 詩歌, 散文 100余篇.

出版有長篇小說 <<打閃的早晨>>,

中篇小說 <<偸子彈的孩子>>,

長篇傳記文學 <<雪恨>>.

<<溶化的雪>>, <<孩子的手>>, <<雪將軍>>, <<守魚棚的孩子>>等詩和小說被輯入 <<抒情詩選>>. <<黃鶯>>, <<童年回聲>>, <<夢鄕的孩子>> 等.

中篇小說 <<偸子彈的孩子>>, 長篇傳記文學 <<雪恨>>分獲吉林和黑龍江省優秀圖書狀.

 1986年被授予優秀自學成才者稱號. 

事迹被收入 

<<中國職工自學成才者辭典>>,

<<中國當代藝術界名人彔>>

<<中國文学家大辭典>>

                         來源: <<中華人物辭海>>(當代文化卷)

 

                      <<中華人物辭海>> 榮譽證書  1998  3月 2日.

살아 세상에다 이름남겨도 죄가 되는가?  갖은 악한 짓 다하고도 "난 당신한테 미안할게 하나도 없어, 쏸장을 하겠거든 모택동하고 하라구" 하는 뻔뻔스런 녀석, 칼탕을 쳐버려도 시원치 않을  사이비 빨갱이혁명자ㅡ 시궁창에 바라다니는 부덕쥐 장동화가 나를 분발시켰음에 감사드려야겠다.

아무때건 이제 보상이 내릴것이니 기다려라. 
 

내앞에서 당장 꼭괭이를 들고 렬사릉원에 가서 백골이 진토되였을 모를 파버리겠다며 날뛰던 깍다귀들의 추태를 지금도 보는것 같다.  바지에 똥싸고 핥기나 할 혁명자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1 ]

Total : 19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8 에세이 김일성의 당내숙청 2013-11-01 2 7403
57 에세이 도대체 누가주력이였던가? 2013-10-29 3 5510
56 에세이 그렇게 고쳐서야?... 2013-10-25 2 4758
55 수필 감미로운 추억 2013-10-24 1 5292
54 에세이 어두운 편견의 장벽 2013-10-23 0 3802
53 에세이 일본의 후안무치한 짓거리 2013-10-20 1 3920
52 한 녀시인의 죽음으로부터 2013-10-19 0 4353
51 에세이 죽음에 대한 모택동의 태도 2013-10-17 3 4945
50 에세이 뼈에 사무치는원한의 구호 2013-10-12 5 5651
49 일본녀작가 야마자키 도요 별세 2013-10-08 1 4561
48 에세이 얼굴있는 명성황후 민비 2013-09-29 0 4030
47 수필 사생지간 2013-09-29 3 3531
46 에세이 류치환은 어떤사람인가? 2013-03-27 13 6829
45 에세이 아이들은 죄없다. 2013-03-26 4 4522
44 에세이 반우(反右)와 문혁(文革)에 대한 단상 2013-03-23 5 4310
43 에세이 인치(人治)와 법치(法治) 2013-03-18 3 4820
42 에세이 미국에 탐관이 없는 원인 2013-03-15 2 3973
41 에세이 중국식의 필부대(筆部隊) (2) 2013-03-05 2 3777
40 에세이 중국식의 필부대(筆部隊) (1) 2013-03-04 0 4290
39 에세이 천죄만악의 필부대(筆部隊) 2013-02-24 1 4463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