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http://www.zoglo.net/blog/jinzhehu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한국의 시

[시]너에게(유치환)
2011년 08월 19일 15시 56분  조회:2293  추천:0  작성자: 김철호
유치환

물 같이 푸른 조석朝夕
밀려 가고 밀려 오는 거리에서
너의 좋은 이웃과
푸른 하늘과 꽃을 더불어 살라

그 거리를 지키는 고독孤獨한 산정山頂
나는 밤마다 호올로 걷고 있노니
운명運命이란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피할 수 있는 것을 피하지 않음이 운명運命이니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9 [시]님의 침묵(한용운) 2008-09-26 31 1606
58 [시]소(김기택) 2008-09-26 26 1432
57 [시]혼자가는 길(허수경) 2008-09-26 29 1390
56 [시]봄(김기림) 2008-09-26 27 1710
55 [시]가난한 새의 기도(이해인) 2008-09-26 29 1398
54 [시]접시꽃 당신(도종환) 2008-09-26 24 1396
53 [시]너 없음으로(오세영) 2008-09-26 23 1421
52 [시]목마와 숙녀(박인환) 2008-09-26 11 1428
51 [시]별들은 따뜻하다(정호승) 2008-09-26 14 1314
50 [시]아름다운 수작(배한봉) 2008-09-26 14 1341
49 [시]와리바시라는 이름(이규리) 2008-09-26 15 1585
48 [시]잘 익은 사과(김혜순) 2008-09-26 11 1497
47 [시]녹색비단 구렁이(강영은) 2008-09-26 11 1611
46 [시]능소화(강영은) 2008-09-26 14 1631
45 [시]비의 뜨개질(길상호) 2008-09-26 9 1532
44 [시]먼 길(문정희) 2008-09-26 12 1300
43 [시]콩나물의 물음표(김승희) 2008-09-26 17 1495
42 [시]벌레 잡는 책(유홍준) 2008-09-26 13 1713
41 [시]물도 불처럼 타오른다(김기택) 2008-09-26 10 1431
40 [시]등(김선우) 2008-09-26 16 141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