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인학교, 한민족시인의 밤(2009년 10월 24일)
◀ 윤청남시인이 가지고 온 북한그림(출연자께 한장 씩 드림)
올해 제1회 한국 충북 괴산 흥천사 주관 나옹선사문화제「북방조선족문학상」 을 수상한 바 있는 길림성 연변지구 도문의 윤청남시인과 기림성 연변지구 화룡의 김승종시인이 10월 24일(토) 저녁 7시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대일리 서지월시인의 집필실 '시산방 남서재' 대구시인학교 강의실에서 함께했다. 아쉽게도 구석본 대구문인협회장과 이구락대구시인협회장 그리고 혜봉스님, 이춘호 고희림 홍승우 강문숙 최문명시인 등이 여러행사 및 개인사장으로함께 하지 못했는데「우리말의 상상력」저자이며 국어학자인 정호완 대구대 명예교수님, 서강스님, 정이랑 황태면시인, 정경진 고안나 신표균 사림시 시인들 그리고 시낭송가 김명음님 등이 함께한 오붓한 자리였다. 연변문화예술연구소 소장 리임원시인은 충북 청주 포석 조명희문학제 행사 일정관계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혜봉스님을 대신하여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 공동의장 서지월시인이 중국 조선족 윤청남시인께 나옹선사문화제「북방조선족문학상」상장을 수여했으며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 전문시낭송가 김명음님이 조선족 도문시인 윤청남 시 <두만강 돌멩이>와 조선족 화룡시인 김승종 시 <그립다 그러워 또 다시 한번> 과 대구시인학교 고안나 문화부장이 서지월시인의 시 <꽃잎이여>를, 정이랑시인이 자작시 <까치집> 을 낭송했다. 특히 시낭송전문가 김명음님 시낭송이 조선족시인들께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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