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종후원자가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김영건주임에게 시집을 증정하고 있다. /김창희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채복숙 기자 = 1월 26일 지린성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한춘시인과 최룡관시인 계렬의 모던시집 '두 동네 은회색 카니발' (연변인민출판사)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두 동네 은회색 카니발'은 최룡관시인과 제자 및 한춘시인과 한춘시인 계렬의 도합 22명 시인들의 모더니즘 시로 묶어진 시집이다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주최로 되는 이번 출간기념회의에는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부주석과 최삼룡, 장정일, 석화 등 원로작가와 시인들이 참석, 조선족 문단에서의 모더니즘 시의 현황과 앞으로의 추세에 대해 탐구하였다. 한춘시인은 '두 동네 은회색 카니발'의 출간은 조선족 시문학사의 배경과 새 시기의 문학현상 그리고 예술방식 등 다방면, 다각도에서 볼 때 심원한 의의가 있는 '시문학사적사건'이라고 짚었다.
본 시집의 출판과 출판기념회는 김승종시인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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