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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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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1000권 읽기 33
2015년 02월 11일 11시 51분  조회:2094  추천:0  작성자: 죽림

321□태양을 등진 거리□박팔양,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5, 미래사, 1991

  무엇보다도 할 말이 뚜렷한데 그것을 너무 돌려 말하거나 있는 그대로 쏟아놓지 않고 나름대로 어떤 장치를 만들어서 나타내려는 의도가 좋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말이 감상에 치우치지 않고 분명한 것이 시를 건강하게 한다. 상당히 많은 시로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은 사회를 바라보는 어떤 시각이 확립됐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만, 그러나 역시 할 말이 너무 많은 까닭에 형식을 느긋하게 기다릴 여유가 없어서 시의 전면으로 뛰쳐나온 것이 곳곳에서 문제다.

  그리고 새로운 문명에 기울어서 그 문명의 허점을 파악하지 못한 것은 시대를 너무 일찍 산 사람들의 공통점일 것이다. 여기서도 그런 단점이 드러난다. 그것은 새로운 문명에 대한 찬양과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그쪽으로 기울이고 만 태도이다. 하지만 어려운 시대에 이만한 내용을 시로 담았다는 것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4336. 12. 12.]

 

322□청시□김달진,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17, 미래사, 1991

  욕심 없는 청정한 세계를 짧은 형식으로 잘 묘사했다. 말을 풍경 묘사로 대체하는 수법은 뛰어나다. 그런데 많은 시들이 성공과 실패의 수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그것은 시의 발상이나 형태가 한시의 전통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자들이 이미지의 진행을 많이 방해하고 있다. 그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담월(曇月), 소경(小景), 촉규화(蜀葵花) 같은 것은 국어사전에 있다고 해도 얼마든지 풀어쓸 수 있는 이미지들이다.

  한시의 관성에 밀려서 저절로 나온 말들이 아주 많다. 또 절제된 풍경 묘사는 담백한 맛과 여운을 주는 법인데, 문제는 그런 풍경 묘사의 배경에 서려있는 정서이다. 한시에서는 성리학이나 선비의 정신세계 같은 것을 연상하는 관성이 배어있고 선시에는 불교의 깨달음 같은 것을 연상할 수 있는 관성이 있는데, 이 시집의 시에는 어떤 관성이 서려있는지 분명치가 않다. 막연히 유추할 수밖에 없는데 그 유추된 개념을 추려보면 앞의 한시나 선시에서 느껴지는 그런 정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다고 단순히 인생무상을 노래한 시라고 보기도 어려운 구석이 있다. 조금 길어진 뒷부분의 시들은 주제가 한결 선명해졌고, 또 깊은 울림을 갖고 있다.★★☆☆☆[4336. 12. 12.]

 

323□어딘지 모르는 숲의 기억□박남수,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29, 미래사, 1991

  시는 이렇게 쓰는 것이라고 뽄때를 보여주는 시집이다. 시는, 언어가 의미를 끌고 가는 시가 있고, 의미가 언어를 끌고 가는 시가 있으며 언어와 의미가 서로 잘 어울리는 시가 있다. 언어가 의미를 이끌면 의미는 언어가 움직이는 질서를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명징한 이미지 속으로 의미가 숨는다. 그래서 의미는 시의 뒷편으로 멀어지고 이미지가 선명하게 전면으로 나선다. 의미는 언어의 규정 밖을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다. 애초에 의미가 아니라 언어의 움직임이 중심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집의 시들이 바로 언어가 의미를 끌고 가는 시다. 반면에 의미가 언어를 끌고 가면 언어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단순한 도구로 전락하게 된다. 따라서 한두 낱말이 정확하지 못하게 쓰여도 전체 시의 구성에는 별 문제가 없다. 앞 뒤 문맥에 따라서 적당히 그 말의 뜻을 부연하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미가 중요하지 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언어 그 자체는 별로 중요시되지 않아서 상처를 많이 입는다. 시가 어떤 목적에 강하게 경도될 때 이런 일이 많이 생긴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시들도 있다. 내용도 무시하지 않고 언어도 무시하지 않아서 이미지와 내용이 적당히 잘 어울린 시들이 보기에도 좋고 생명력도 오래 간다. 이념에 종사한 시들이 그 이념의 종언과 함께 맥이 풀려버리는 시로 전락하는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언어에 중점을 둔 시는 거의 영원한 생명을 갖지만, 의미가 언어에 묶여서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주기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 모든 선입견을 배제한 오랜 관찰 끝에 나오는 시이기 때문에 많이 쓸 수도 없다. 이 시집의 시들은 오랜 관찰과 그 관찰의 결과를 언어가 이미 갖고 있는 상투화된 쓰임으로부터 벗어난 방식으로 묘사했기 때문에 이룬 개가이다.

  박남수의 시에서 이루어지는 언어의 작용을 보면 서정주의 시어에 매달린 의미의 세계조차도 발목에 달린 모래주머니 같다. 그리고 시어가 극히 제한된 것들만 쓰이는데도 그것으로 드러내는 세계는 굉장히 깊고 넓다. 아침, 새, 바다, 바람, 밤, 숲, 거울, 풀 같은 낱말을 빼면 남는 말이 별로 없을 정도인데도 이 말들이 드러내는 세계는 참 다양하고 신선하다. 그리고 이런 식의 천착과 관찰이 평생 동안 긴장을 갖고 이어졌다는 것이 더 놀랍다. 오히려 뒤로 갈수록 그 관찰의 섬세함과 깊이는 더 능숙해진다. 대부분의 시인들이 나이와 함께 시까지 늙어 가는 것과는 좋은 대조를 보인다. 다만 간간이 집요한 관찰을 견디지 못하고 서둘러 마감된 듯한 시들도 있다. ‘비가’ 같은 경우에는 당시 시의 수준으로는 잘 쓴 편이지만 시집 전체로 볼 때 여러 가지로 좋지 않은 작용을 한다. 그런데도 박남수는 한국시의 절정에 올라있다. 시 쓰는 사람들이 꼭 본받아야 할 시이다.★★★★★[4336. 12. 12.]

 

324□내 유년의 하늘엔□정한모,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39, 미래사, 1991

  내용이 부실한 콩깍지다. 하고자 하는 말보다 언어가 너무 많이 동원되어 번잡하다. 언어를 정확한 곳에 정확히 배치시키지 못한다는 얘기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시로 다루고자 하는 주제가 관념 덩어리여서 그것을 대체할 어떤 이미지를 찾아야 하는데, 그 이미지를 찾지 못하고 주변의 관련어들만 나열시키고 있다. 그래서 핵심을 찌를 듯하다가도 빗나가고 빗나가곤 하는 것이다. 이것은 좀 더 차분하게 생각하고 관찰하지 못한 채 시작을 감행해서 그런 것이다. 결국 의도가 너무 앞섰다는 얘기다. 비슷한 세계이지만 박남수가 이룬 세계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한 끝 차이일 것 같은데 그 한 끝이 천당과 지옥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소설처럼 기획된 의도와 주제를 가지고 시를 쓸 때 이런 오류를 종종 범한다. 의도와 기획을 안 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삶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나가야지 저 만큼 의도가 앞서서 삶을 이끌면 시가 건조해진다.★★☆☆☆[4336. 12. 13.]

 

325□천지현황□김종길,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41, 미래사, 1991

  박남수의 시가 언어가 의미를 끌고 가는 시라면 이 시집은 언어와 의미가 서로 적당히 어울려 이미지에 충실한 시가 된다. 이미지를 구성하는 언어가 그 이미지에 딱 알맞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아주 균형 잡히고 안정된 감각을 보여준다. 이미지를 하고자 하는 의도에 따라서 동원하는 능력이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이런 시의 성공 여부는 발상에 달려있다. 어떤 부분에서 발상을 하여 이미지를 동원하느냐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런 발상이 바로 시의 품격을 결정해버린다. 시집을 차지하는 많은 시들이 이런 성공을 얻고 있다. 그러나 시의 주제와 결말이 너무 흔해빠진 것이어서 빛나는 이미지들이 아까운 시들도 많다. 특히 뒤쪽으로 갈수록 그런 시들이 많아서 나이와 함께 시도 늙어간다는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 빛나는 이미지는 그에 담기는 깨달음 역시 빛나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이 시인이 평생 동안 쓴 작품 전부라는데, 그건 어떤 핑계를 대든 게으른 탓이다. 발상이나 시 쓰는 능력은 나름대로 안정된 방법론까지 갖추고 있으면서 작품 수가 겨우 시집 한 권이라면 게으른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더 좋은 작품을 썼어야 했다. 쓰려고 애썼는데, 이 정도라면 그건 능력부족이다. 어느 쪽이든 비판받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대학교수가 시를 쓰지 못할 만큼 바쁜 직업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4336. 12. 13.]

 

326□난초□이병기,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8, 미래사, 1991

  이미 틀이 결정된 곳에 감정을 집어넣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조선시대에 시조가 양반들의 노리개로 큰 자리를 차지한 것은 그것이 감정을 자유자재로 담을 수 있는 시의 틀이 아니라 부르고 즐기는 유행가였기 때문이다. 유행가는 그 제작의도가 가락에 있기 때문에 내용은 좀 엉뚱하거나 뒤떨어져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떤 내용이든 이미 형식이 준비되었으면 그 형식에 맞는 노래를 부르면 되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는 사실 한시라는 정형시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정형시가 필요 없는 상황이었다. 시조는 노래하는 데 필요한 틀이었다.

  그러나 만약에 형식만 존재하고 거기에 감정을 집어넣으라면 문제는 달라진다. 감정은 쉽게 정형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에 정형 속에 새로운 감정을 넣으려면 그러한 감정을 그 틀에 맞추는 수밖에 없다. 시는 동일감정의 확대재생산이라는 모순에 빠진다. 이것이 정형시가 갖는 가장 큰 문제점이다. 시조도 마찬가지이다. 가락을 버리고 시로만 작용하는 순간 이러한 벽에 부닥친다. 정형 속에 감정을 담으려면 그 형에 알맞은 어떤 감정의 조건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단발성 시작으로 그치고 만다. 많은 작품을 쓰려면 그 틀에 맞는 정서, 나아가 삶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시조가 현대화하면서 가장 심각하게 부딪힌 벽이 바로 이 점이다. 이미 세계는 어느 한 사상으로 독점할 수 있는 단계를 지났고, 그렇다면 시조라는 정해진 틀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그 형식에 맞는 사상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에게만 유효한 것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에 그렇다면 시조에 담길 사상은 자칫하면 조선시대의 찌꺼기 정서로 전락하기가 아주 쉬운 것이다. 이런 위험으로부터 굳이 시조라는 옛 양식을 되살릴 필요가 있을까 하는 그런 질문부터 스스로 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미 생명을 다하고 꺼져 가는 것을 되살린들 국수주의자들의 기호에나 영합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형식이 주는 내용의 제한성을 나름대로 자신의 삶으로 끌어들여 단순한 복고행각이 아닌 현대의 지평으로 끌어올린 사람이 이병기이다. 물론 그가 취한 난초 취향의 세계관은 조선시대 정취의 찌꺼기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겠지만, 그런데도 조선시대의 시인들이 사군자를 끊임없이 개인의 삶 속에 개인화 시켜 되살렸듯이 이병기 역시 훌륭하게 개인화 시켜 현대시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돌아보고 싶지 않은 곳을 한 번쯤 들여다보고픈 곳으로 바꾼 능력이 대단하다. 단순히 개념만 바꾸어 가지고서는 안 될 일을 해냈기에 그의 성취는 더욱 빛나는 것이다.★★★★☆[4336. 12. 13.]

 

327□길은 멀어도□김규동,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42, 미래사, 1991

  이 시집의 밑바닥에 깔린 정서는 그리움이다. 그 그리움을 차단하는 것들에 대한 분노가 아주 정확한 언어에 실려 터져 나왔다. 그런 장애 중에서 분단의 현실을 중시하여 다룬 것은 이 시집의 가장 큰 미덕이다. 이 시대의 가장 절실한 명제이기 때문인데, 그것을 자신의 그리움 쪽에서 터뜨리고 있어서 허황하지 않다. 또 특별한 이데올로기에 의존하지 않고 그리움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로 접근한 것이 시에 윤기를 더해주고 있다. 시인이 의도하지는 않은 것이겠지만, 의도하지 않은 순수한 감정이기에 더욱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것이다. 아마도 군더더기가 있는 시들이 제법 많은 것으로 보아 이것은 행사를 위해 동원된 것들인 까닭 같다. 그러나 성공하는 시들은 대개 그리움을 노래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그 그리움의 연장선상에서 통일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실감난다. 북쪽에 고향을 둔 까닭이리라. 시를 이런 방향으로 이끌지 못하고 관념을 직접 드러낸 것이 못내 아쉽다.★★☆☆☆[4336. 12. 13.]

 

328□주막에서□김용호,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28, 미래사, 1991

  될 듯 될 듯하면서도 끝내 되지 않은 시이다. 앞부분의 시에서 보여준 언어의 세계는 정말 탁월한 것이다. 청록파가 연상될 만큼 절차탁마를 많이 한 시들이다. 그러나 그러한 풍경 묘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청록파와는 또 다르다. 그런 정서의 본질은 뒤로 가면서 점점 드러나는데, 그것이 한 방향으로 고정되지를 않고 이리저리 흩어져서 변덕스러운 인상을 준다. 그것은 특정한 세계관이 없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리고 시류에 따라서 이리저리 생각의 중심이 흔들렸다는 것을 말해주는 징표다. 뒤로 갈수록 쓸데없는 말이 많아지고 설명이 등장하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시로 그린 지도 위에’는 너무 막연하고, ‘해마다 사월이 오면’은 시라고 보기도 어려울 만큼 흥분되었다. 그렇게 시를 쓰는 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썼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4336. 12. 13.]

 

329□붉은 아가웨 열매를□설정식,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43, 미래사, 1991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읽을 수 있는 시가 하나도 없다는 것은 참 비극이다. 다른 시인들의 경우 아무리 시대의 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더라도 대표작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고, 그런 것들은 나름대로 읽을 만한 법이다. 그런데 이 시집은 시들이 모두 길기도 하거니와 문장의 구조가 어지러워서 끝까지 읽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이것은 사상의 급진성이나 가치에 대한 견해의 문제를 떠나서라도 시로서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4336. 12. 13.]

 

330□나그네□박목월,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30, 미래사, 1991

  ‘나그네’나 ‘불국사’ 같은 작품들의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가 앞부분의 그런 시들을 몇 편 빼놓고는 별로 볼 만한 것이 없는 시집이다. 뒤로 가면서 인생의 달관을 노래한 시들은 오히려 서툴기까지 하다. 그리고 한 가지 눈에 들어오는 특징은 시의 주제가 거의 자신의 내면에 머물러있거나 나가더라도 가족이나 친한 이웃들에게 국한되었다는 점이다. 시선집의 편집 때문에 그럴지는 모르겠으나, 시에서 사회문제에 대한 태도를 떠나서 관심이 자신에게만 머물러 있다는 것은 시 세계의 다양성과 역동성에 큰 제한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김춘수의 시에서 보는 그 지루한 평면성을 박목월의 시에서도 본다. 그러나 청록집에서 보여준 그 놀라운 집중력만으로도 박목월의 가치는 우뚝 선다. 어쩌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433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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