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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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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19일 18시 58분  조회:4063  추천:0  작성자: 죽림

어떤 시가 좋을가

 

좋은 시를 보아낼줄 아는 시인이 좋은 시를 쓰게 마련이다시는 자기가 아는것만큼쓰게 되는것이 일상도리이다우리들은

시인이면서 시평에 참가하는 사람들이므로 시를 보는 눈길이 중요하다어떻게 볼것인가아래와 같은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시는 무엇을 썼는가를 보지 말고 어떻게 썼는가를 보아야 한다.

시에 태여난 이미지가 새로운가 아닌가 나의 생각과 다른가 다르지 않는가이것을 판단함에 있어서 돌발적이고 기습적인 이미지인가 아닌가를 판정하여야 한다나를 놀라게 하는 이미지나를 악연하게 하는 이미지가 있는가 없는가를 살피는것은 매우 중요하다나의 상상을 초월하는 하는 이미지말이다.

두번째는 뛰기가  되였는가를 보아야 한다앞의 이미지와 비슷하거나 어디서 본것같거나 하는것은 뛰기가 잘못된것이다우의 이미지와 아래의 이미지는 왕청같이 다른것일수록 좋다서로 아무런 련계도 보이지 않고 생소할수록 좋은것이다.

세번째는 현실적인가 아닌가를 따져보아야 한다시가 현실에 얽매워있으면 안된다.시는 시인의 꿈을 쓰는것이므로 환상성이 있어야 한다환상성이란것은 매우 복합적인 문제인데 현실사 물에 대한 변형인것이 아니라 상상적인 사물에 대한 변형인 것이다

현실로부터 상상으로 가기도 하는데 상상으로 간후에는 절대 현실로 복귀해서는 안된다. 좋은 시를 투표할 때는 한번 봐서 알리는 시를 투표하는것보다 자기가 잘 리해할수 없는 시를 투표하는것이 더 좋다시는 리해되지 않아도 통한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것이리라. 시간과 공간의 확장이 크면 클수록 점수를 더 주어야 할것이다.

언어란 그사물인것이 아니라  사물의 영상을 떠올리는것는 매체이다 중개물이다사물은 파괴되고 바뀔수 있지만 언어는 절대 파괴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자기의 기능을 잃지 않는다물은 불이라는 가스통 바슐라르의 례를 보면 언어의기능이 무엇인가를 알수 있다언어의 기능은 자유로이  사물의 영상에서 반대되는다른 사물의 영상으로 갈수 있다는것이다감에는 아무런 걸림돌이 없는것이다자유로운 언어의 결합들이 새로운 이미지를 이룩하고 새로운 시를 산생시킨다. 시의 언어는 세분될수록 좋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미지의 힘은 세부에 있기에. 

우린 해마다 응모작을 놓고 좋은시 투표를 하는데 시를 놓고 투표해야지 사람을 놓고투표해서는 절대 안된다시인의 마음은 티없는 샘물처럼 맑고 순수해야 한다친분여하를 보며 눈치보기나 싸주기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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