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민족시인 7위 분향단
2015년 03월 05일 22시 58분  조회:4780  추천:0  작성자: 죽림
 
윤동주 옥사65주기 맞아 기념비 잇달아 조성
 
 
한국에 또하나의 윤동주 기념 조형물이 경립 될 예정이다.
전남 광양시 진월면 선소리 마을은  윤동주시인을 기리는 시비를 세우기로 준비 중이다.
광양은 지금의 연변에서 태여난 윤동주 시인의 고향도 아니고 스친적도 없는곳이지만 이곳에 윤동주시비를 세우게 된 사연이 있다.
 
 
 
연희전문시절의 윤동주와 그의 절친한 후배 정병욱
 
 
윤동주시인은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41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다 우리말에 대한 일제의 탄압으로 그 꿈을 접고 일본으로 류학가기전 당시 하숙집 후배로 광양시 진월면이 고향인 정병욱(1922-1982)에게 친필원고를 맡겼다.
정병욱의 어머니가 보물로 고이 간직해온 이 친필원고는 윤동주시인이 일본 경찰에 체포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한뒤인 1948년 정병욱의 노력에 힘입어 시집으로 간행돼 드디여 빛을 보게됐다.
다음달 경립되게 될 시비에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의 하나인 “별헤는 밤”이 새겨지게 된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설치된 윤동주를 비롯한 민족시인 7위 분향단.
 
한편 한국 충청남도 보령시에서는 “항일 민족시인 7위 분향단” 설치 공사가 완료, 그 기념물에는 또한번 윤동주 시인이 새겨져있다.
기념물은 계간《시인과 육필시》,《문예춘추》등의 발행인이자 한국육필문예공원 대표인 리양우 시인이 기획하고 그의 사재를 털어 조성한것이다.
분향단에는 윤동주시인외에도 또 하분의 연변이 낳은  민족시인 심련수도 모셔져 있고 그외   리륙사, 한룡운,리상화, 김영랑, 오일도 등  7인이 모셔져 있다.
리양하시인은 “항일문인”의 훌륭한 표상을 기리는 매개체로 만들고자” 기념물을 만들었다고 그 계기를 밝혔다.
 
김혁 기자
 
 종합신문 2010- 1- 25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43 아버지를 좀 안아 드려야 할것같은 가을이다... 2016-10-12 0 3695
1642 굴레가 되고 싶지 않다... 2016-10-10 0 4268
1641 김수영 시인을 다시 떠올리면서... 2016-10-10 0 4562
1640 풀의 시인 김수영 非발표작 詩 공개되다... 2016-10-10 0 4290
1639 저항시인 이육사 미발표 詩 발굴되다... 2016-10-10 0 4766
1638 윤동주 미발표작 詩 발굴되다... 2016-10-10 0 3445
1637 "윤동주 미발표 詩 더 있다" 2016-10-10 0 4278
1636 詩란 사모곡(思母曲)이다... 2016-10-10 0 3732
1635 詩는 리태백과 두보와 같다...처..ㄹ... 썩... 2016-10-09 0 3923
1634 詩는 무지개의 빛갈과 같다... 아니 같다... 2016-10-09 0 3853
1633 현대시사상 가장 다양한 시형의 개척자 - 김수영 2016-10-06 0 4666
1632 詩란 무구(無垢)한 존재이며 무구한 국가이다... 2016-10-06 0 4296
1631 詩는 추상의 반죽 덩어리... 2016-10-06 0 3934
1630 詩는 시골이다... 2016-10-03 0 3832
1629 詩란 주사위 던지기와 같다... 2016-10-02 0 3888
1628 詩란 100년의 앞을 보는 망원경이다... 2016-10-01 0 3833
1627 詩는 가장 거대한 백일몽 2016-10-01 0 3993
1626 詩人은 존재하지 않는 詩의 마을의 촌장 2016-10-01 0 4158
1625 詩人은 오늘도 詩作을 위해 뻐꾹새처럼 울고지고... 2016-10-01 0 4335
1624 詩作에서 구어체 편지형식을 리용할수도 있다... 2016-10-01 0 4249
1623 詩人은 약초 캐는 감약초군이다... 2016-10-01 0 4281
1622 詩人는 언어란 감옥의 감옥장이다... 2016-10-01 0 4168
1621 詩人은 추상화와 결혼해야... 2016-10-01 0 4306
1620 詩란 섬과 섬을 잇어놓는 섶징검다리이다... 2016-10-01 0 3777
1619 詩란 돌과 물과 바람들의 침묵을 읽는것... 2016-10-01 0 4011
1618 詩란 사라진 시간을 찾아 떠나는 려행객이다... 2016-10-01 0 4349
1617 詩作란 황새의 외다리서기이다... 2016-10-01 0 4954
1616 詩란 한잔 2루피 찻집의 호롱불이다... 2016-10-01 0 3901
1615 詩란 사라진 길을 찾는 광란이다.... 2016-10-01 0 4445
1614 詩는 한해살이풀씨를 퍼뜨리듯 질퍽해야... 2016-10-01 0 4197
1613 나는 다른 시인이 될수 없다... 2016-10-01 0 5157
1612 詩는 국밥집 할매의 맛있는 롱담짓거리이다... 2016-10-01 0 3903
1611 詩란 심야를 지키는 민간인이다... 2016-10-01 0 4222
1610 詩는 한매의 아름다운 수묵화 2016-10-01 0 4498
1609 詩는 신비한 혼혈아이다... 2016-10-01 0 4436
1608 詩作에는 그 어떠한 격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2016-10-01 0 4042
1607 詩는 길위에서 길찾기... 2016-10-01 0 4303
1606 詩에는 정착역이란 없다... 2016-10-01 0 4128
1605 詩와 윤동주 <<서시>> 2016-10-01 0 4079
1604 詩는 리별의 노래 2016-10-01 0 3668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