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詩의 첫줄은 神이 주는것...
2015년 05월 12일 23시 20분  조회:4240  추천:0  작성자: 죽림
● 좋은 시쓰기 비법 

● 시의 첫 줄은 신이 준다. 

● 바늘 가는데 실이 가게 적지 말라. 

● 시는 바늘 가는데 뱀이 와야 한다. 즉 붙어 다니는 말을 버리고 장난을 쳐야 한다.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밀어라. 

● 꼬리가 길면 밟힌다. 

● 섣불리 아는 지식은 시에 인용하지 말라. 사전을 찾고, 직접가서 보고... 어려운 한문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특히 제목을 한문으로 사용하려면 정확해야 한다. 보충 설명이 없도록... 

● 시 쓰기는 연설문처럼 적어서는 안된다 . 
또한 사실을 사실대로 적지 않는 것도 좋은 글을 얻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죽은 사람을 산사람 같이 나타내면 글 맛이 훨씬 좋다. 
하지만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전개가 동반되어야 한다. 

● 축시는 절대 과거형으로 풀어 나가지 마라. 미래형을 택해야 새로운 글, 살아 있는 글이 된다. 

● 같은 말을 자꾸 다르게 바꾸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정한 대상에 자꾸 다른 이미지를 대입시켜 나가면 잘 어울리는 이미지가 나타나게 된다. 


또 다른 예를 들어 보면 교직에 계시는 분의 경우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사랑스럽고 예쁘고 가르침에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고... 
이 경우는 절대 시를 적을 수 없다. 
그 기분 그대로를 글로 나타내는 것은 누구나 다 가능하다. 
다만 시인이라면 낯설게 봐야한다. 
즉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우연히 바라보니 
내 자신이 학생들 틈에 앉아 수업을 듣고 있다던지... 

● 글을 지어 나갈 때 시대상황을 알 수 있게 구체화 시켜 주는 노력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인터넷이란 낱말을 사용한다면 최근임을 알 수 있다. 

● 사물에도 계절을 나타내는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접동새, 즉 두견새는 봄을 나타내며 진달래와 어울리는 이미지화 되어 있다. 
계절을 나타내려면 그 계절만 나타나는 특징적인 것을 찾아서 나타내야 한다. 


● 글을 쓸 때는 나만 천재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내가 알 고 있는 것은 독자도 알 수 있다. 또한 설명으로 묘사해 주지 말아야 한다. 

● 자목련은 잎과 함께 피어나고 백목련은 꽃이 먼저 피어난다. 
철쭉과 진달래도 같다. 하지만 무릇 시를 쓰기 위해서는 백목련에서 한복입은 여인을, 
자목련에서는 드레스 입은 신부를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 시를 지을 때는 메시지 전달에 주력하지 마라. 
이미지화에 주력하라. 과거와 달리 지금은 이미지화가 더 높은 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묘사에 치중해서 글을 쓰도록 하라. 이미지가 좋으면 독자가 따라온다. 

● 경쾌한 선율.. 이와같은 표현은 죽은 이미지다. 
즉 시인이 아닌 일반인도 이런 말을 일상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 사물을 묘사 할 때는 입체적으로 풀어 나가라. 
그래야 독자가 호기심을 갖고 따라 들어온다. 
예를 들면 봄은 고양이를 사색하게 한다라고 표현하면 금새 독자들이 식상해 한다. 
해서 차라리 고양이 눈속에서 봄이 온다 라던지 봄은 고양이 눈속으로 들어 간다라던지 
입체적으로 나타내는 편히 훨씬 더 글 맛이 좋다. 

● 사물의 형태보다는 행동을 묘사해야 한다. 
예를 들면(산수유 피고 매화가 향긋한)이라는 표현보다는 산수유가 어떻게 피고 
매화향기는 어떤 짓 을 하다는 그 행동을 이미지화 해야 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23 詩작법 휘호호.. 2016-01-09 0 4166
922 詩작법 둥기당... 2016-01-09 0 5589
921 詩작법 닐리리... 2016-01-09 0 4807
920 詩작법 옹헤야... 2016-01-09 0 4326
919 詩작법 지화쟈... 2016-01-09 0 3717
918 詩작법 절씨구... 2016-01-09 0 3953
917 詩작법 얼씨구... 2016-01-09 0 4246
916 詩작법 찌찌찌... 2016-01-09 0 5069
915 좋은 詩를 쓰는 비법 2016-01-09 0 4289
914 詩는 언어에 옷을 입히는 행위 2016-01-09 0 4215
913 詩습작자들을 위한 提言 2016-01-09 0 3975
912 詩공부하지 않고서는 말할것 없다... 2016-01-09 1 4504
911 詩쓰기 그리기... 2016-01-09 0 3812
910 ...해답일뿐, 정답은 아닙니다... 2016-01-09 0 4166
909 詩작법 구구구... 2016-01-09 0 3719
908 詩人되기 힘들다, 詩쓰기는 더더욱 힘들다... 2016-01-09 0 4258
907 詩작법에서 詩를 많이 읽어라 2016-01-09 0 3890
906 만약 詩 한줄이라도 에너지가 있다면... 2016-01-09 0 3320
905 詩에 뭐라고 제목을 붙일가... 2016-01-09 0 4093
904 그러나, 누구나 좋은 詩를 쓰는것은 아니다... 2016-01-09 1 4257
903 현대詩史에 수많은 활구(活句)를 낳다... 2016-01-09 0 4573
902 詩는 몇개의 징검돌로 건너가는 것... 2016-01-09 0 3865
901 詩에서 어떻게 표현할것인가 2016-01-09 0 4327
900 詩에서 새로운 화제 찾기 2016-01-09 0 3986
899 詩에서 어떤 어법으로 말할가 2016-01-09 0 3966
898 詩의 서정적줄거리 만들기 2016-01-09 0 4781
897 자아,- 씁시다... 詩자악!... 2016-01-09 0 4834
896 詩의 정의는 없다... 2016-01-09 0 4743
895 詩는 여러 문학쟝르 中 가장 핵심 쟝르 2016-01-09 0 4222
894 詩짓기에서 수사법 2016-01-09 0 4524
893 詩의 술잔속에는 바다가 출렁출렁... 2016-01-09 0 4425
892 우리 모두 詩와 함께 웃어 버립시다... 2016-01-09 0 3903
891 그녀만은 없었습니다... 2016-01-09 0 4111
890 아름다움이란 모든 것 몫, 몫, 몫... 2016-01-09 0 3912
889 뭇 벗님들의 하늘이 늘 함께 푸르기만을... 2016-01-09 0 4017
888 詩의 旅行을 떠나며... 2016-01-09 0 4055
887 詩적 발견, 그 새로운 눈 2016-01-09 0 4367
886 詩는 묘사로 시작해서 진술로 끝나다... 2016-01-09 0 4569
885 詩야,- 너 어디서 오느냐... 2016-01-08 0 5034
884 詩人을 만드는 9가지 비망록 2016-01-08 0 4857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