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동시인 한석윤 시비
2015년 06월 02일 21시 25분  조회:5964  추천:0  작성자: 죽림

원로 동시인 한석윤의 시비 제막식이 연길공원에 있는 동시동네에서 문인, 학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특히 이날 시비 제막식은 국제아동절 당일에 치러졌고 또 생자시인에게 세워주는 시비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류락현사장에 따르면 한석윤시인은 2004년부터 사회 각계 유지인사들로부터 후원금을 모아 선후로 채택룡, 김례삼, 윤동주, 윤정석, 최문섭 등 아동문학가들의 시비를 동시동네에 세우며 동시동네를 연길공원의 문화명소로 가꾸어왔다.

이번에 세운 한석윤시비는 중국조선족소년보사(사장 류락현)와 연변작가협(주석 최국철)에서 2014년 3월, 한석윤의 동시 “해님”을 선정하고 한석윤동시비를 세울데 관한 보고서를 중공연변주위선전부, 연변주문화국, 연길시인민정부에 제출, 그해 11월 허가를 받고 시비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시비건립을 위해 해내외의 많은 유지인사들이 모금행사에 동참한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주석은 “우리들의 문학풍토는 갈수록 척박해지고있는 시점에서 문학비, 특히 사랑있는 시인의 시비를 세운다는것은 문학의 내연과 외연을 넗히는 의미있는 활동이다.”며 “우리 민족 문단의 울타리와 움직일수 있는 폭이 점점 좁아지고있는 현실에서 우리 작가들은 상호 축하해주고 상호 좋은 일을 많이 해주는것이 우리 문학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고 아름다운 문학풍경선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비는 시인들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터전이고 후배들에게 더 많은 우수한 시를 창작하도록 편달해주는 중요한 메시지역할을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한석윤시인은 답사에서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에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한길에서 한발자국이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는것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03 <새> 시모음 2015-04-17 0 4234
402 <개나리> 시모음 2015-04-17 0 4438
401 <봄맞이> 시모음 2015-04-16 0 4576
400 <풀꽃> 시모음 2015-04-16 0 3959
399 <아버지> 시모음 2015-04-16 2 4815
398 <채송화> 시모음 2015-04-16 0 4634
397 <나이테> 시모음 2015-04-16 0 4197
396 반칠환시인 시모음 2015-04-16 1 5578
395 <소나무> 시모음 2015-04-16 0 5061
394 시 낯설게 하기와 조향시인 2015-04-14 1 4531
393 조향시인을 그리며... 2015-04-14 0 4207
392 사랑의 계관시인 - 김남조 2015-04-14 0 5029
391 영국 잉글랜드 시인 - 엔드류 마블 2015-04-14 0 4640
390 왕당파 시인 / 형이상파 시인 2015-04-14 0 6243
389 형이상시의 고찰 2015-04-14 1 4734
388 사랑의 형이상적 시인 - 존던 2015-04-14 0 5294
387 영국 형이상학파 시인 - 존단 2015-04-14 0 5340
386 無韻詩 2015-04-14 0 4660
385 詩의 飜譯 2015-04-14 0 4835
384 <장미꽃> 시모음 2015-04-14 0 5079
383 멕시코 시인 - 옥타비오 파스 2015-04-13 1 5145
382 아르헨티나 시인 - 후안 헬만 2015-04-13 0 4547
381 혼다 히사시 시모음 2015-04-13 0 5285
380 詩의 病 2015-04-13 0 4190
379 <축구> 시모음 2015-04-13 0 5939
378 100세 할매 일본 시인 - 시바타 도요 2015-04-13 0 4740
377 로동자시인 - 박노해 2015-04-12 0 4924
376 박용래 시모음 2015-04-12 0 6056
375 <민들레> 시모음 2015-04-12 1 4538
374 <매화> 시모음 2015-04-12 0 6332
373 러시아 농민시인 - 이사코프스키 2015-04-12 0 5011
372 명시인 - 백석 2015-04-12 1 6851
371 <그릇> 시모음 2015-04-12 0 4547
370 <봉숭아> 시모음 2015-04-12 0 4660
369 <숟가락> 시모음 2015-04-12 0 4308
368 시인의 明과 暗 2015-04-12 0 4272
367 <진달래> 시모음 2015-04-12 1 4377
366 <국화> 시모음 2015-04-12 4 4771
365 <목련> 시모음 2015-04-12 0 5314
364 김지하 / 五賊 2015-04-10 0 4553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