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미래파의 형성
2016년 01월 02일 05시 59분  조회:5213  추천:0  작성자: 죽림

1,
미래파
(未來派)는 20세기 초 이탈리아의 시인 마리네티에 의해서 제창된 예술운동이다. 

과거의 전통을 부정하고 근대 문명이 낳은 속도와 기계를 찬미하는 것을 의 본령으로 삼았다.

단명하기는 했으나 파스테르나크마야코프스키 등이 이의 대표자이다.

 

2.

미래파 :


20세기초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미술운동

이탈리아 내의 젊은 미술가들이 유물숭배와 아카데미즘을 배격하고

동적 감각의 표현에 의한 새로운 시대의 미를 창조하는데 공감을 얻어추진된 미술사조의 경향.

과거에 집착한 기성 부류를 과거파라 명명하고 끝없는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자신의 입장을 미래파라고 붙인 것이다.

특징은 모험과 소음과 속력을 찬미하고 미래의 아름아움은

속도에서 나온다고 주장하였다.


대표적인 미래파 예술가는 조각가 보치오니, 지아코모 발라, 지노 세베리니 등이 있다.


미래파의 이념은 운동의 양식, 역동감, 현상의 동존성를 강조하고

여기서 일어나는 다이나믹한 속력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데 있다.

이 운동은 약 10년간 지속되면서 추상 예술의 등장에 많은 자양이 되었다.

 

3.

미래파가 우리나라에서 먼저 언급했다?

아마 아닐껍니다.
1905년 마르네티가 이미 '포에지아 잡지'에서 언급했으며

4년 후인 1909년 (이태리 피렌체지역) 동일 인물 마르네티가 미래파 선언 을 했습니다.


미래파란 말 그대로 미래 지향적이며 역동적, 속도감, 도시적 기계주의, 강한추진 등을
대로 하는 문예 사조로서 폭력과 전쟁을 찬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글로는 아포리네르의 '미라보 다리 위에서' 가 있습니다.

1921년 일본에 상륙하여 일본에서도 미래파 선언을 했으나

우리나라에는 들어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기죠?)

글은 대충...  부사 형용사 등을 뺀,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참조 문헌 [문예사조론]

 

 

4.

20C 초반, 이태리의 전위예술운동입니다.

19세기 후반에 통일을 이룬 이탈리아는 펼처질 20세기가 흥분되고
진보를 향해가는 시기였을겁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산업혁명,전쟁등을 통해 20세기 유럽 예술운동은 정말 큰계단을 오르듯

성큼성큼 새로움을 지향했습니다.

 

'파괴의 미학'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이게 아마 미래파에 가까운 표현일듯.

과거의 양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명을 향해 가는 과격한 화파로

전쟁을 찬미하고, 도서관을 부수기도 했습니다.

사회의 전반적인 기계화,기계문명에서 도시,도약,속도등을 미적으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에서는 야수파,입체파가 유행했습니다.

세 화파가 결부되는 부분이 있다면 도전적이고 기운찬 느낌.. 
다음 세대로 가자는 혁신을 도모했다는 점입니다.

 

작가는 지아코모 발라,움베르토 보치오니 등이 있습니다.

(엘라스티시티. by 보치오니)

(넘버스 인 러브.by 발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63 인생은 비극이라 생각할 때 비로서 살기 시작하는것... 2016-11-06 0 4751
1762 미국 현대시인 - 월리스 스티븐스 2016-11-06 0 3999
1761 따옴표(" ")가 붙은 "시인"과 따옴표가 붙지 않는 시인 2016-11-06 0 4789
1760 모더니즘 경향의 시인들 시를 알아보다... 2016-11-06 0 4105
1759 모더니즘시, 현대 문명을 비판하다... 2016-11-06 0 4949
1758 김기림 모더니즘시 리론작업, 정지용 모더니즘시 실천작업 2016-11-06 0 4236
1757 모더니즘 문학과 도시의 문학 2016-11-06 0 4191
1756 한국 모더니즘 시의 흐름은 어떠한가... 2016-11-06 0 3553
1755 [자료] - 포스트모더니즘을 알아보다... 2016-11-06 0 3633
1754 [자료] -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알아보다... 2016-11-06 0 4395
1753 詩人 되기 먼저 자기자신을 완전히 깨닫는것, 곧 구리쇠 잠깨어 나팔 되기 2016-11-06 0 3688
1752 프랑스 상징주의 시 감상하기 2016-11-05 0 4413
1751 詩란 자연과 함께 인간의 덕성을 말하는것이다... 2016-11-05 0 4363
1750 너무나 많은 라침판이여,- 그때는 그때, 지금은 지금이라... 2016-11-03 0 3795
1749 詩는 "만드는것"이 아니라 생체를 통한 "발견"이다...... 2016-11-02 0 4265
1748 윤동주가 사랑했던 시와 시인들 2016-11-01 0 4483
1747 죽은지 10여년 지나서야 시적 가치를 찾은 "악의 꽃" 2016-11-01 0 4463
1746 프랑스 상징파 시인, 모험가 - 랭보 2016-11-01 0 4411
1745 프랑스 상징파 시인 - 베를렌느 2016-11-01 0 4966
1744 詩란 우연스러운 "령감들의 모음집"이 아니라 언어행위이다... 2016-11-01 0 4566
1743 파블로 네루다 시모음 2016-11-01 0 6498
1742 칠레 민중시인 - 파블로 네루다 2016-11-01 0 5197
1741 詩쓰는것이 돈벌이 된다면 어렵다는 말은 사라질것이다... 2016-11-01 0 3881
1740 조기천시인과 김철시인 2016-11-01 0 4475
1739 백두산은 말한다... 2016-11-01 0 4233
1738 "백두산"과 조기천 2016-11-01 0 4569
1737 "백두산", 완결물이 아니라 미완물이다... 2016-11-01 0 5237
1736 체코 문학을 알아보다... 2016-10-31 1 6024
1735 시인이 된다는것은... 2016-10-31 0 3987
1734 "풀"의 시인 김수영을 다시 떠올리다... 2016-10-31 0 5283
1733 "곰팡이는 곰팡을 반성하지 않는것처럼..." 2016-10-31 0 4259
1732 "내가 저의 섹스를 개관하고 있는것을 아는 모양이다"... 2016-10-31 1 3894
1731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른다... 2016-10-31 0 4412
1730 한국적 모더니즘 대변자 김수영 작품 공자에 젖줄 대다... 2016-10-31 0 4019
1729 변변한 불알친구 하나 없어도 문학이란 친구는 있다... 2016-10-31 0 4058
1728 니체은 니체로 끝나지만 공자는 공자로 지속되다... 2016-10-31 0 3720
1727 詩란 사자의 울부짖음이다... 2016-10-31 0 3916
1726 참말이지 과거는 한줌 재일 따름... 2016-10-30 0 3850
1725 정지용, 김기림과 "조선적 이미지즘" 2016-10-30 0 4247
1724 김기림, 그는 누구인가... 2016-10-30 0 4514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