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미래파의 형성
2016년 01월 02일 05시 59분  조회:4937  추천:0  작성자: 죽림

1,
미래파
(未來派)는 20세기 초 이탈리아의 시인 마리네티에 의해서 제창된 예술운동이다. 

과거의 전통을 부정하고 근대 문명이 낳은 속도와 기계를 찬미하는 것을 의 본령으로 삼았다.

단명하기는 했으나 파스테르나크마야코프스키 등이 이의 대표자이다.

 

2.

미래파 :


20세기초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미술운동

이탈리아 내의 젊은 미술가들이 유물숭배와 아카데미즘을 배격하고

동적 감각의 표현에 의한 새로운 시대의 미를 창조하는데 공감을 얻어추진된 미술사조의 경향.

과거에 집착한 기성 부류를 과거파라 명명하고 끝없는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자신의 입장을 미래파라고 붙인 것이다.

특징은 모험과 소음과 속력을 찬미하고 미래의 아름아움은

속도에서 나온다고 주장하였다.


대표적인 미래파 예술가는 조각가 보치오니, 지아코모 발라, 지노 세베리니 등이 있다.


미래파의 이념은 운동의 양식, 역동감, 현상의 동존성를 강조하고

여기서 일어나는 다이나믹한 속력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데 있다.

이 운동은 약 10년간 지속되면서 추상 예술의 등장에 많은 자양이 되었다.

 

3.

미래파가 우리나라에서 먼저 언급했다?

아마 아닐껍니다.
1905년 마르네티가 이미 '포에지아 잡지'에서 언급했으며

4년 후인 1909년 (이태리 피렌체지역) 동일 인물 마르네티가 미래파 선언 을 했습니다.


미래파란 말 그대로 미래 지향적이며 역동적, 속도감, 도시적 기계주의, 강한추진 등을
대로 하는 문예 사조로서 폭력과 전쟁을 찬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글로는 아포리네르의 '미라보 다리 위에서' 가 있습니다.

1921년 일본에 상륙하여 일본에서도 미래파 선언을 했으나

우리나라에는 들어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기죠?)

글은 대충...  부사 형용사 등을 뺀,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참조 문헌 [문예사조론]

 

 

4.

20C 초반, 이태리의 전위예술운동입니다.

19세기 후반에 통일을 이룬 이탈리아는 펼처질 20세기가 흥분되고
진보를 향해가는 시기였을겁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산업혁명,전쟁등을 통해 20세기 유럽 예술운동은 정말 큰계단을 오르듯

성큼성큼 새로움을 지향했습니다.

 

'파괴의 미학'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이게 아마 미래파에 가까운 표현일듯.

과거의 양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명을 향해 가는 과격한 화파로

전쟁을 찬미하고, 도서관을 부수기도 했습니다.

사회의 전반적인 기계화,기계문명에서 도시,도약,속도등을 미적으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에서는 야수파,입체파가 유행했습니다.

세 화파가 결부되는 부분이 있다면 도전적이고 기운찬 느낌.. 
다음 세대로 가자는 혁신을 도모했다는 점입니다.

 

작가는 지아코모 발라,움베르토 보치오니 등이 있습니다.

(엘라스티시티. by 보치오니)

(넘버스 인 러브.by 발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43 "님의 침묵"이냐?... "情人의 침묵"이냐?... 2016-11-14 0 3775
1842 실존주자의 인생에 종지부를 찍다... 2016-11-14 0 3443
1841 윤동주의 시 속에 마력이 없다?... 있다!... 2016-11-14 0 2961
1840 윤동주는 "북간도"가 낳은 시인이다... 2016-11-14 0 4618
1839 생태문학이 세계문학의 최고봉이다?... 아니다!... 2016-11-14 0 3518
1838 창작이냐?... 모방이냐?... 이것이 문제면 문제로다... 2016-11-14 0 3613
1837 중국 조선족 동시의 흐름을 알아보다... 2016-11-14 0 3292
1836 동시의 다양화에 관하여 2016-11-14 0 3574
1835 윤동주와 동시 2016-11-14 0 3275
1834 "우화시"와 허두남 2016-11-14 0 3534
1833 동시때벗기기 = 동시도 시로 되여야... 2016-11-14 0 3591
1832 채택룡 / 김만석... 랑송동시도 창작해야/ 김만석... 2016-11-14 0 3337
1831 박영옥 / 김선파 2016-11-14 0 3275
1830 김득만 / 김만석 2016-11-14 0 3486
1829 詩란 고독한 사람의 고독한 작업속에 생산되는 미적량심 2016-11-14 0 3696
1828 시 한수로 평생 명인대가로 인정되는 사람 없다?...있다?!... 2016-11-12 0 3750
1827 김영건 / 고 한춘 2016-11-12 0 3575
1826 심련수 / 한춘 2016-11-12 0 3697
1825 적어도 진정으로 문학을 사랑한다면,ㅡ 2016-11-12 0 3427
1824 "동시엄마" - 한석윤 2016-11-12 0 3372
1823 최룡관 / 최삼룡 2016-11-12 0 3836
1822 김동진 / 최삼룡 2016-11-12 0 3997
1821 詩人은 뽕잎 먹고 비단실 토하는 누에와 같다... 2016-11-12 0 3834
1820 [자료] - 중국 조선족 문학 30년을 알아보다... 2016-11-12 0 3964
1819 조선족 문학작품을 중문번역 전파하는 한족번역가 - 진설홍 2016-11-12 0 4182
1818 베이징 "등대지기" 녀류시인 - 전춘매 2016-11-12 0 3788
1817 화장터 굴뚝연기, 그리고 그 연장선의 값하려는 문사-정호원 2016-11-11 0 3595
1816 고 최문섭 / 전성호 2016-11-11 0 4025
1815 녕안의 파수꾼 시인 - 최화길 2016-11-11 0 3927
1814 한국 최초의 모더니스트 시인 - 정지용 2016-11-11 0 3614
1813 "등불을 밝혀" 시대의 어둠을 몰아내려는 지성인 2016-11-11 0 3837
1812 詩人은 태작을 줄이고 수작을 많이 만들기 위해 정진해야... 2016-11-11 0 3917
1811 늘 "어처구니"를 만드는 시인 - 한영남 2016-11-11 0 4397
1810 늘 "서탑"을 쌓고 쌓는 시인 - 김창영 2016-11-11 0 3773
1809 장르적인 경계를 깨는 문사 - 조광명 2016-11-11 0 3762
1808 김철 / 장춘식 2016-11-11 0 4044
1807 "조양천"과 김조규 2016-11-11 0 3537
1806 "국어 교과서 편찬"과 김조규시인 2016-11-11 0 3657
1805 "만주"와 유치환 2016-11-11 0 3649
1804 {자료} - "두루미 시인" - 리상각 2016-11-11 0 3863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