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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화 "동주" 보다...
2016년 02월 21일 04시 51분  조회:4171  추천:0  작성자: 죽림
 

영화 "동주" 보다...

 

 

 

강하늘, 박정민 두 배우와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동주'.

 

인생작이라 할가 윤동주 시인, 송몽규 문사를 잘 연기.

 

 

 

 

 

 

 

 

 

 

영화 '동주'는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

지루함 없이 몰입해서 본 영화...

 

 

 

 

 



 

 

 

영화는 흑백영화.

 

그렇다.

이 영화는 꼭 흑백이어야만 했고,

어두웠던 시대에 밝게 빛나던 한점의 촛불 - 시인 윤동주를 잘 그렸다.

 

 

 

 


 

 

 

윤동주 친구이자 사촌이었던 송몽규,

우리가 잘 모르거나 또한 잊혀가는 송몽규 문사,-

                                                                     그의들이 서로 대립을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하지만

                                                                         서로를 지켜주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더군요.

 

 

 

 

 

 

영화속 정지용시인의 대사가 참 와 닿더군요.

 

"부끄러움을 아는건 부끄러운게 아니야

 

부끄러운 걸 모르는게 진짜 부끄러운 거지..."

 

 

 

 

 



 

 

 

 

 

 

영화'동주' 관람 추천 ★★★★★

 

 

윤동주시인의 시 한편으로 마무리하면서...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영화 뒷얘기---

윤동주 시인을 도와준 일본 녀자 쿠미의 행방을 묻는 질문;ㅡ

이에 이준익감독은 “이 영화는 70%가 사실에 근거한 것”,
"다만 쿠미는 허구 인물이다.
하지만 다카마쓰 교수는 실존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를 찍으면서 두 가지 입체성을 다루려고 했다”며
“군국주의를 정당화하려는 모순과 부도덕을 비판하는 것이 첫 번째,
그리고 일본의 양심 있는 사람들에 대해 다루는 것이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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