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중국 4대 추녀, 4대 재녀
2016년 06월 21일 21시 08분  조회:4530  추천:0  작성자: 죽림

4대 추녀(醜女)

1. 모무(嫫母) : 원고시대 황제(黃帝)의 아내로서 외모가 아주 추한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모무는 덕행과 지혜로써 당시 여성들의 모범으로 꼽혔으며 최종 황제를 도와 염제를 격파했다고 한다.

2. 종이춘(鐘離春): 전국시기 제나라 무염현의 제1추녀, "무염녀"로 불린다. 종이춘은 사리가 밝고 대의를 깊이 알아 제선왕을 직접 만나 그의 부패성을 지적한 것으로 제선왕의 왕후로 되었다.

3. 맹광(孟光): 동한시기 현사 양홍의 아내로서 중국 고대 "賢婦"의 대명사로 불린다. 맹광은 피부가 검고 얼굴이 추하게 생겼지만 남편을 깍듯이 모셨으며 가정의 힘든 일을 맡아 했다. "거안제미(擧案齊眉, 부부가 서로 존경하다, 즉 맹광이 남편에게 밥상을 올릴때 눈높이까지 받쳐 들었다)"라는 이야기도 여기에서 전해진 것이다.

4. 완녀(阮女): 삼국시기 위나라 허윤의 아내이다. 못생긴 외모때문에 결혼 첫날밤 신랑을 놀래워 도망가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완녀는 예쁜 품행과 높은 견식으로 남편을 정복했으며 두 사람은 행복하게 평생을 보냈다고 한다.

4대 재녀(才女)

1. 탁문군(卓文君): 한조시기의 재녀이며 외모가 아름답고 거문고를 잘 다뤘다. 남편이 죽은후 수많은 재벌들이 그에게 청혼했지만 탁문군은 결국 빈곤한 선비 사마상여와 재혼했다. 사마상여는 탁문군 뒤로 천하에 이름을 널리 날렸다.

2. 채문희(蔡文姬): 문학가, 서법가인 채읍의 딸이었기에 어릴적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기억력으로 400여편의 문장을 정확하게 외워 쓸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3. 이청조(李淸照): 남송시기 걸출한 여문학가이며 시문을 잘 지어 유명하다. 태학생 조명성과 결혼해 함께 금석서화를 연구했으며 남편이 세상뜬 후 이청조는 홀로 항주일대에서 외롭게 만년을 보냈다.

4. 반초(班昭): 박식하고 품덕이 고상한 중국 고대여성으로서 사학가, 문학가, 정치가이다. 일찍 오라버니 반고와 함께 "한서"를 수정한적이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57 천재적인 건축가 비참하게 죽다... 2016-11-02 0 3887
556 100여년간 오로지 입장료와 모금으로만 짓고 있다니... 2016-11-02 0 4810
555 자기가 설계한 건축물 안에 묻히기까지... 2016-11-02 0 4956
554 인간이 만든 최고의 조형물 - 작품은 긴 시간의 결과물 2016-11-02 0 4121
553 가수는 청중이 들은것을 믿게 만들어야... 2016-11-01 1 4230
552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2016-11-01 0 5141
551 [시문학소사전] - 상징주의란? 2016-11-01 0 4902
550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6-11-01 0 5139
549 [려행] - "새 7대 불가사의" 2016-11-01 0 4323
548 [려행] - 석유를 팔아 세계 최고를 만들다... 2016-11-01 0 5189
547 [려행] - 한번 건너 보고싶은 대교 2016-11-01 0 4104
546 [쉼터] - 불교경전을 알아보다... 2016-11-01 0 5735
545 언어라도 "통일" 되였으면... 2016-11-01 0 4314
544 [쉼터] - 알아두면 좋은 말 78 2016-11-01 0 5473
543 민족의 성산 ㅡ 백두산 2016-11-01 0 5512
542 력대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무슨 리유?... 2016-10-31 0 4002
541 [쉼터] - 대만으로 가보고싶다... 2016-10-30 0 6754
540 고향시단소식 한토리 - 시가 물결과 함께 구겨지고 펴진다... 2016-10-30 0 5647
539 자기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야 한다... 2016-10-29 0 3993
538 "록" 2016-10-29 0 3791
537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를 공유하는 활동에는 반대의견이 없다. 2016-10-28 0 3706
536 [쉼터] - 화투 48 2016-10-28 0 4379
535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10-28 0 5906
534 그리스 신화 전쟁의 신 - 아레스 2016-10-28 0 6482
533 고향문화소식 ㅡ 꽃상여 나간다... 상사듸여, 상사듸여... 2016-10-26 0 3840
532 프랑스 철학자 해체주의자 - 데리다 2016-10-25 0 6046
531 [쉼터] - 커피라는 눔은 어떠한 놈팽이라구라... 2016-10-23 0 4242
530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아무르 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2016-10-21 0 4136
529 [쉼터] - 올림픽과 년금 및 포상금 2016-10-20 0 3925
528 [쉼터] - 어원이 무서운 "도무지" 2016-10-20 0 4214
527 [취미] - 술, 술, 그리고 술 2016-10-20 0 4846
526 [취미] - 바둑 단수 2016-10-20 0 3846
525 날개 달린 "혀의 시인" - 책이여! 빠이빠이~... 2016-10-20 0 4717
524 ~&~&~ 2016-10-19 0 4637
523 ~@~@~ 2016-10-19 0 7472
522 "록", ㅡ미치광이가 머리속에 들어 있다... 2016-10-19 0 4894
521 먼 길을 왔고 가야 할 먼 길을 막 출발하다... 2016-10-19 0 4107
520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실험은 그치지 않았다... 2016-10-19 1 5499
519 와인 한병, 재떨이, 그리고 물만 요청한 음유시인 2016-10-19 0 6192
518 "문학에 대한 경고!!!" ㅡ 노래가 곧 詩, 詩가 곧 노래 2016-10-19 0 5155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