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집 《겨울밤의 꿈》을 펴낸 리명호(왼쪽)시인의 행복한 가족.
리명호시조집 출간기념식 연길에서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6-06-11 ]
일전에 출판발행된 리명호시조집 《겨울밤의 꿈》출간기념식이 연변작가협
회아동문학창작위원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교원시조사랑회의 주최로 6월 10
일 오전, 연길시 고려원식당에서 개최되였다.
출간기념회에서 문학박사이며 시조시인인 한국부산대학 임종찬명예교수가
평론 “지천명의 하늘과 바람과 토양”을 발표(대독)하였고 박송천, 류춘란 등 랑송
가들이 리명호시인의 시조를 랑송하였으며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명예회장 한석
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최동일, 아동문학가 김득만
등이 축사를 하였다.
좌로부터 한석윤, 김득만, 최동일.
리명호시인은 답사에서 어려서 아버지가 사주는 책을 읽으며 문학의 꿈을 가
졌으며 대학을 다니고 교원사업을 하면서 꾸준히 문학창작을 견지해왔다고 하면
서 2012년부터 가장 늦게 접촉한 문학쟝르인 시조에 흠뻑 빠져들어 늦게나마 시조
집을 내놓게 되여 정말 행복하다고 말하였다.
연변작가협회 회원인 리명호시인은 1967년생이며 연변대학사범분원, 연변대
학 조선언어문학학부를 졸업하고 연길시국제합작기술학교 교원, 학생처주임 등으
로 근무하였으며 현재 남원인테리어회사를 경영하면서 작품창작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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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란의 동요동시집 《가로등》 출간
래원:연변일보 날짜 2016-6-30
최금란의 동요동시집 《가로등》이 일전 료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시집은 유년편, 동년편, 소년편 등 세개 부분으로 나뉘여 “개미들”, “감자와 도
마도”, “사랑의 한길-중국공산당 창건 90돐에 드리는 노래”, “아이들에겐 허리가
없다-청나라때 이야기” 등 도합 164편의 시를 묶어냈다.
최금란은 시집에 대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들을 아이들의 눈으로 재미
있게 쓸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이 동시집은 어린이들의 마음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저 하는 저의 마음을 담았으니 많이 사랑해주길 바랍니
다”고 말했다.
저자 최금란의 이번 시집에 머리말을 적은 아동문학작가 김득만은 이 동요동
시집을 놓고 “우리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이 모두 담겨져있는 시집이다. 시집을 읽
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려 보기도 하고 다양한 대상을 만나서 온갖 상상놀이
를 할수 있다. 시인의 동시는 사소한 일상을 놀이터로 만드는 힘이 있다. 재치와 순
발력이 넘치면서도 따듯한 마음을 담은 시집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어떻게 만
날지 기대된다. 큰 재미를 선물하는 이 시집이 아이들을 즐거운 놀이터의 세계로
안내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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