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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란 언어비틀기가 오로지 아니다...
2016년 10월 16일 12시 30분  조회:4317  추천:0  작성자: 죽림

<마음>

- 리처드 윌버


마음의 가장 순연한 유희는 동굴을 홀로 날아다니며 일종의 무감각한 기능으로 돌벽에 부딪치지 않는 박쥐와 같다.

멈칫하거나 탐색할 필요가 없다. 앞에 있는 장애물을 어렴풋이 알아 칠흑의 공기 속을 자유자재로 누비고 훨훨 날고 내려가고 올라간다.

그렇다면 이 비유는 더할 나위 없는 것일까? 마음은 박쥐같다. 물론이다. 하나 가장 훌륭한 사고과정에서 우아한 오류는 동굴을 수정할 수도 있는 것.


* 리처드 윌버(1921~ )

 
 
========================================================================

                       궤도 

                                                          리처드 윌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여인. 그녀가 
                       어두운 별장 문을 열고 어둠 속에서 걸어 나오는 
                       그 시간의 정점에서, 그녀는 너무나도 아름다워 
                       시간이건 여인이건 둘 중 하나는 사라져야 했다. 

                       말해 무엇하리? 그녀가 장갑을 잡아당기는 순간, 
                       모든 사랑의 환상 文章이 일제히 창 밖으로 
                       소리치며, 비틀거리던 태양마저 혼동한 나머지 
                       자신이 돌던 궤도조차 잊어버린다는 사실을. 

                       허나 아직 아무 것도 변한 게 없다, 거기 육신의 
                       정거장을 하나씩 벗어나 그녀의 완벽한 구둣발이 
                       또박또박 거리를 걸어갈 때처럼, 단 한번의 
                       채찍이 바람의 마을을 지도상에 나타내는 것처럼.
     




        * 

       상상속의 여인이 문을 열고 나오는 시간, 너무도 아름다워 태양도 멀미하는 듯
       제 정신이 아니다 결국 생의 모태인 여성을 우주의 창조신으로
       다른 시각으로는 신의 딸로 끌어올린 아름다운 시이리라
       개인의 관념에 따라서는 "째찍"을 불화 세상에 대한 비판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다
       각각의 문장들이 시각에 따른 "아름다운" 이 어휘 이외에는 감각적이지 않으면서
       상상만으로 그 상상을 문자기호의 정확한 의미를 살려쓴 시다 정확한 말의 의미
       이것이 윌버의 매력이다 영문을 우리 한글로 번역한 우리 발음이지만 읽어가는데에
       부드러워 리듬감(예를들어 3연 끝행 3.3.3.4.4.3)이 있어 편한데
       이것이 음보(띄어쓰기를 바탕으로 자음의 합수로 이루어지는 리듬)이리라
       전에 올린" 작자미상"의 노처녀가에서 이상한 음보를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내 음보가 바뀐 것인지 답답한 느낌도 들었지만
       백년을 다 살아야(3.1.3)
       적막한 빈 방안에(3.1.3)
       이럴 줄 알았으면(2.1.4)
       어는 듯 봄철이(2.1.3)이 중간에 외자 1인데도 리듬을 탄다
       이 음악적인 리듬감을 살리는데는 또 하나는 발음인데 자음의 사용이다
       끈는 소리(ㄴ)과 혀 구르는 소리(ㄹ)이 얼마나 사용되었냐에 따라
       리듬의 효과가 난다 중국 시의 발음을 보면 앵코같은 이 "ㅇ"발음으로 리듬감을
       살리는 듯 느껴진다 영어발음은 시가 아니더라도 원래 굉장한 리듬감을 가지고 있는데
       우연찮게 영어로 말하는 연인인 듯 보이는 외국인과 택시합승을 한 적이 있는데
       뒷좌석에서 여인에게 속삭이 듯 말하는 남자의 목소리는 리듬 있는 어떤
       감미로운 소리로 들려왔다
       감각을 최대한 문자 리듬감을 살려 산문이 아닌 운문으로 써야 한다는 것은 원래 시가
       노래였다는 사실이며 모든 시는 이 인체의 다섯 가지 오감과 직결된다 그리고
       이 오감이라는 통합적인 감각에서 어떤 느낌 또한 파생된다
       감각적이라는 말을 풀면 "감각에 따른"이고 더 풀면 "미각시각 등, 오감에 따른"이다
       "말초적 감각" 이라는 말이 있다 말초末梢의 반대어는 根幹근간이다
       말초末梢라는 한자어를 우리발음으로" 말초"라 읽으며 발음하지만
       우리 자생의 말이 아니기 때문에 한자어가 우리나라로 들어와
       원래 우리 토종말로 여길 수 있다
       물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란 중국발음(한자발음)과 우리 토종 언어, 영어발음
       세 가지 발음인식으로 소통하는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예를들어
       "패러다임의 발상은 우리 기존의 사고를 깨는데 있어 매우 유익한 방법의 하나다"랄지
       "오직 인기영합에 목적을 둔 포플리즘 정치가 가지는 한계는 실현 가능하지 않은
       거짓 공약만을 보여준다"
       "카메라 성능이 뛰어나다"라는 "말"이 있을 때 "패러다임""포플리즘""카메라"는
       영어발음에서 온 것이고 "발상" "기존" "사고" "유익" "방법"은 중국발음에서 온 것이고
       "매우" "우리" "깨는데" "있어" "하나"는 우리 토종 발음에서 온 것이다
       원래 한 나라의 언어 발음 인식은 타국의 발음인식과 공통적인 면도 있지만
       어순이 다르듯 엄연히 다르다
       말초末梢를 풀면 "나무 몸통이나 뿌리가 아닌 가지 끝"이 늘어지는 말이 우리 토종에서
       진화 한 말이다 우리는 "끝" 발음이고 중국은 "말"(본토에서는 어떤 발음인지는
       모르지만 편의상 "말"로) 이라고 한다
       "끝"이나 "말"이나 발음이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언어란
       그 민족의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하며
       언어기호 "말"이란 그 민족의 성격을 미래에도 만들어가는 것이다
       사회가 혼란하고 불신의 시대가 오면 가장 먼저 변하는 것이 언어 임에는 틀림없다
       비아냥거림, 강한자음의 사용, 인신공격의 말, 이런 현상은 불합리한
       사회가 낳은 하나의 현상이다 어쩌면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시위 같기도 하다
       국수적인 발상이 아닌, 우리민족이 정의로와서 성깔 있으며 정이 많고 눈물이 많고
       편향적이지 않다고 믿는 것, 이것이 공동체에 대한 희망이리라
       소통이 안된다는 것은 각 사람들의 언어이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며 소통을 위해
       언어를 다시 들여다보여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언어학회니 국립국어연구원이니 하는 단체부터 반성을 해야 한다
       언떤 말들을 어렵게 느끼고, 어떻게 말을 설명해야 쉽게 언어를 인식할 수 있는가
       여러 언어인지 실험을 통한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40에서 50명의 학자들이 국가기관에 소속되어 타국의 말이 들어올 때
       "자국언어화" 한다고 한다 자국언어화란 우리식으로 한다는 한자어발음이
       어느 정도 자국화 되어있으므로 "카메라"를 카메라라 하지 않고
       "사진기"라고 한다는 것이다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의 스트레스나 
       학교 밖 과외문제도 언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언어에 관계된 모든 단체들은 이런 것들을 실질적이고 객관적으로 고민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 이것이 의무다 




            2

       인터넷상에 시가 미래파니 뭐니 떠돈다 어떤 특정한 언어쓰임을 보고 이름을 "미래"로
       지은 것인데 언어란 거북이 배에, 종이 위에 기록되지 못한 발음의
       고통의 시간들이 있었으며 이 고통의 역사는 소통하기 위한 역사가 아닌가
       언어란 대다수의 공감이 있어야 생명력을 갖는다
       언어공동체에서 합의 되지 못한 언어조합은 그저 조작일 뿐이고 곧 사라진다
       이상한 언어 조합이 언어의 한계 언어의 확장이라는 이상한 논리를 내세워
       시라는 가면을 쓰고 합당한 것처럼 말하곤 하는데
       선대시인들 백석 정지용 김영랑 김소월 서정주 박재삼 신석정 등등 그리고 김수영조차도
       혀를 차며 돌아설 문장들이다
       그 이유는 이들은 문장을 왜곡하거나 비틀지 않았다.
       정지용시인이 요사스러운 문장, 시라고 핀잔을 준 것도 이런 우려가 있었으리라
       어떤 하나의 시가 너무 관념적이네 추상적인 것을 떠나
       비유와 언어비틀기 왜곡은 엄연히 다르다 소통의 시대에서 언어비틀기 왜곡을
       요사스런 문장을 시적 기교로 포장해서는 안된다
       언어비틀기 왜곡은 다양함도 아니며
       선대들이 말하는 시가 추구해야 하는 정신과도 위배된다


            3

       시나리오의 한 작가가 죽었다 신문 인터넷 상에 떠도는 원문이 작가의 원래 원문
       내용이 아니라고 한다 "사실"은 사실이어야 하는데 포장을 사실처럼 말했으니
       작가를 두 번 죽인 꼴이다 진정한 문학이 예술이 국민 정서에 이바지 하는 영향은 실로
       금전적으로 환산하지 못할 정도로 큰 소중한 자리에 있다는 것은
       문학과 예술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이러한 행태들이 없어져야 할 때 더 나아가 
       문학인들이 내부에서부터 시 정치, 구체적으로는 문장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시인들, 시풍이란  원래 사단체이긴 하지만 화합의 모습이 먼저 
       선행되어야하고 소통의 미덕을 먼저 보여야 한다 
       
       문장이란 문장학을 줄여서 문학이라 한다고 한다  
       문장이 되어야 하며 깔끔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공적인 권위비판 공공을 위한 정치시의 유무를 떠나 당당히 국가에 지원을
       지금보다 몇 십배 몇 백 배로 요구할 수 있는 권리도 있으리라 국가에서도 이러한
       문학 예술인들의 요구들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여야
       우리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

       ===========================================================

짐승들 
-리처드 윌버 


그들의 크낙한 자유 속에서 오늘밤 
짐승들 평화 속에 잠잔다. 벼랑에 앉은 갈매기도 
뱃속 깊숙이 달빛이 튕기는 파도를 내려다보고. 
넘치는 돌에 기대어 서정적 물결에 
잠재워졌다. 


물결 속에 사슴의 깨끗한 발이 즐거운 물장구를 치고. 그 소리에 화답하여 
찢긴 생쥐, 부엉이의 발톱에 안전히 잡혀 
소리친다. 이곳에는 


달이 내려다보는 다른 세상과 같은 
어둠과 해함이 없다. 
달은 창 유리에 이지러져서 늑대인간의 처절한 변모를 돕는다. 
땀에 절은 베개에서 머리를 돌리며 
그는 진짜 사람의 기분을 기억하려 애쓴다. 


그러나 늘 그랬듯이 그냥 드러눕고 만다. 될 대로 되라고 내버려둔다. 
사나운 터럭이 얼굴에 부드럽다. 
더 예민해진 귀로 바람의 자극적인 단조와 
잎새의 음악, 무거운 냇물의 타락을 들으면서. 


한편, 숲과 잡답에서 멀리 떠난 높은 창가에 
고고한 이념의 구애자들이 한숨지으며 
연구에서 눈을 돌려 다시금 저 괴로운 
하늘의 아름다움을, 저 투명한 달과 
부활한 사냥꾼을 알아보려고 한다. 


또한 인간들을 위해 기이한 꿈을 조성하노니, 
만일 속세 사람이 들으면 언제나처럼 낙담하여 
도시 가운데에 괴물을, 위인의 동상 위에 까마귀를 불러오며, 
고삐 풀린 검은 물 속에서 
뱃사람은 무리져 고기밥이 된다.


 
 

마음 
            /리처드 윌버

마음 속 가장 순수한 장난은 마치 
홀로 동굴 속을 헤매 다니는 박쥐와 같다. 
일종의 썰렁한 유머로 그저 돌벽에나 부딪쳐서 
서둘러 결론을 내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허둥대거나 애써 모험을 걸 필요가 없다; 
눈앞에 놓인 장애물을 어렴풋이 짐작하며 
그것은, 어둠 속 완벽한 경로를 따라 좌우로 흔들 
리기도 하고, 깊이 잠겼다 솟아오르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 직유는 더할 나위가 없는 것일까? 
마음은 박쥐와 같다. 확실히 그렇다. 단지 
가장 훌륭한 사고과정에서 하나의 우아한 
실수가 동굴을 바로잡을 수도 있는 것. 


해설) 1921년 뉴욕에서 출생한 리처드 윌버는 미국 월계시인(1987년)으로, 그는 흔히 신비평류의 모더니즘을 철저히 계승한 현대 시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이유로 포스트모던류의 미국 현대시에서 제외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에서도 윌버는 자신의 ‘완벽한 경로’를 고집하며 어둠 속을 날아간다. 그러므로 동굴 속의 박쥐는 날개를 다치지 않는다. 혹시라도 날개를 스치는 순간, 마음속의 동굴은 이미 바로잡혀 있는 것이다. 
리처드 윌버의 시를 읽다 보면 우리는 그야말로 깜깜한 동굴 속을 헤매는 한 마리 ‘박쥐’가 된다. 그 속에서 우리는 그가 장치해 놓은 여러 가지 미적 ‘장애물’들과 이리저리 부딪치며 나름의 의미 공간을 확보해간다. 그것이 윌버의 시를 읽는 재미이며 또한 난해함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지적처럼 그런 식으로 좌충우돌 길을 찾아 헤매는 것은 차라리 무리한 ‘모험’일는지 모른다. 우리는 자신만의 ‘완벽한 경로’를 따라 캄캄한 어둠 속을 뚫고 지나가는 박쥐의 ‘직유’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의 균형 잡힌 대담한 직유는 어느 순간, 우아하고 날렵하게, 동굴을 빠져나가는 완벽하기 그지없는 하나의 ‘실수’이며, 그것만이 동굴을 아니, 동굴 밖의 세상을 바로잡는다.
 




June Light


     

Your voice, with clear location of June days, Called me outside the window. You were there, Light yet composed, as in the just soft stare Of uncontested summer all things raise Plainly their seeming into seamless air. Then your love looked as simple and entire As that picked pear you tossed me, and your face As legible as pearskin's fleck and trace, Which promise always wine, by mottled fire More fatal fleshed than ever human grace. And your gay gift—Oh when I saw it fall Into my hands, through all that naïve light, It seemed as blessed with truth and new delight As must have been the first great gift of all.

6월의 빛


     

당신의 목소리가, 6월 날의 맑은 자세로, 창문 밖에서 나를 불렀습니다. 당신은 그곳에 있었지요, 차분하지만 환하게, 마치도 여지없는 여름날의 모든 것이 그 자체를 틈없는 바람 속으로 올릴 때의 부드러운 눈길처럼. 그리고 당신의 사랑은 당신이 따서 건네준 배처럼 단순하고 완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얼굴은 배 껍질의 주근깨와 흔적처럼 명백히 읽을 수 있었지요, 늘 포도주를 약속하는, 얼룩 어리는 불가에서 인간의 어떤 우아함보다는 오히려 숙명의 육신으로. 그리고 당신의 명쾌한 선물 - 오, 이것이 내 손에 떨어지는 것을 보았을 때에, 그 모든 소박한 빛 속으로, 모든 선물 중에 첫 번째 위대한 선물이었듯이 진실과 새로운 기쁨으로 축복받는 것 같았습니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제 2번, Andante con moto  - Arthur Grumiaux (violin), Pierre Fournier (cello), & Nikita Magaloff (piano), 1972

Richard Wilbur 리처드 윌버(1921)는 뉴욕시 출신으로 1947년에 시집 "The Beautiful Changes and Other Poems"로 등단 하였다. 1956년에 시집 "Thigs of This World"로 퓰릿쳐상을 받았고 여러권의 시집을 출판하였다. 퓰릿쳐상 이외에도 많은 상을 받았으며 미국 계관시인을 역임하였다. 그리고 불란서의 17-18세기 작가들, 몰리에르, 라씬느, 발레리, 빌롱, 보드레르등의 작품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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