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년 10월 28일 00시 11분  조회:6192  추천:0  작성자: 죽림

 마르스는 주피터 다음으로 중요한 신이다. 역사시대에 이미 전쟁의 신으로 발전했던 것으로 보이며, 로마 문학에서는 전쟁의 승리를 기원했던 로마인들의 수호신이었다. 
로마에서 마르스 축제는 농업과 전쟁이 시작되고 끝나는 계절인 봄과 가을에 열렸다. 특히 3월은 마르스만을 기리거나 다른 신과 같이 기리는 축제들로 가득했다. 로마에는 원래 왕궁이었던 레기아에 마르스의 사당이 있어서 그 안에 마르스의 거룩한 창을 보관했는데, 전쟁이 터지면 집정관은 그 창을 흔들면서 "마르스여, 일어나소서!"라고 말해야 했다.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기에는 황제 개인의 수호신으로 삼았다. 마르스를 숭배하는 것과 카피톨 신전의 주피터를 숭배하는 일은 때때로 경쟁관계에 있기도 했다. 문학과 예술에서는 그리스의 아레스와 동일시된다.

 
마르스(mars)와 미네르바(Minerva)의 전투
마르스(mars)와 미네르바(Minerva)의 전투

전쟁의 신 마르스와 미네르바의 전투를 표현한 그림.

주피터 다음으로 중요하다. 본래의 성격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고, 주로 로마에서 숭배되었는데 그에게 붙여진 성격은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역사시대에는 이미 전쟁의 신으로 발전했던 것이 분명하며, 로마 문학에서는 전쟁에 자신있는 민족이었던 로마인들의 수호신이었다.

로마에서 마르스 축제는 농업과 전쟁이 시작되고 끝나는 계절인 봄과 가을에 열렸다.

특히 3월은 마르스만을 기리거나 다른 신과 같이 기리는 축제들로 가득찼다. 그중에서도 주피터·마르스·퀴리누스와 관계 있는 살리이의 옛 사제들은 3월중에 여러 차례 밖으로 나와 고풍스런 갑옷과 투구를 입고 이 신들을 기리는 군무(軍舞)를 추며 신들에게 찬미의 노래를 불렀다. 10월 또한 마르스에게 중요한 달이었다. 10월 15일의 '10월의 말' 축제에는 2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 경주가 캄푸스 마르티우스에서 열렸고, 10월 19일의 '병기정화절'(Armilustrium)에는 무기를 깨끗이 손질해 겨울 동안 저장했다.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아르발 형제의 옛 찬미가는 마르스에게 간절히 비는 노래인데, 아르발 형제는 온갖 종류의 적들로부터 수확물과 가축을 지켜야 할 종교적 의무가 있었다.

마르스 사원은 아우구스투스 시대까지 로마에 2개밖에 없었는데, 1개는 군대의 훈련장인 캄푸스 마르티우스에 있었고 다른 1개는 카페나 문 밖에 있었다. 로마에는 원래 왕궁이었던 레기아에 마르스의 사당(사크라리움)이 있어서 그 안에 마르스의 거룩한 창(槍)을 보관했는데, 전쟁이 터지면 집정관은 그 창을 흔들면서 "마르스여, 일어나소서!"라고 말해야 했다.

아우구스투스 치하에서 마르스 숭배의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그는 로마 정부의 군사문제를 지켜주는 전통적 수호신일 뿐 아니라, 복수자 마르스(Mars Ultor)로서 황제를 위해 복수하는 역할을 맡는 황제 개인의 수호신이 되었다. 마르스를 숭배하는 것과 카피톨 신전의 주피터를 숭배하는 일은 때때로 경쟁관계에 있기도 했지만, 250년경 마르스는 로마 군단들이 숭배하는 군신 가운데 가장 탁월한 존재가 되었다. 문학과 예술에서는 그리스의 아레스와 동일시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97 [쉼터] - 세계 력사속 불멸의 위인들 2016-12-12 0 4642
796 [쉼터] - 세계 력사속 불멸의 녀인들 2016-12-12 0 4822
795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짦은 명언" 한달구지... 2016-12-12 0 4331
794 [쉼터] - 중국 고대 미녀를 어떻게 골랐을가... 2016-12-12 0 4225
793 사르트르 - 실존주의의 탄생을 파헤치다... 2016-12-11 0 6380
792 [쉼터] - 100, 악연, 우연, 그리고 일치???... 2016-12-11 0 4529
791 [쉼터] - 1000 : 10 2016-12-11 0 4219
790 중국 조선어 "4법규칙" - "문장부호법, 띄여쓰기법, 발음법, 맞춤법" 2016-12-11 0 4161
789 [시문학소사전] - 표현주의란?... 2016-12-10 0 4694
788 美 력사상 드럼 천재 1+49 2016-12-10 0 5207
787 ... 2016-12-10 0 4817
786 [쉼터] - 오른손잡이이냐?... 왼손잡이이냐?... 2016-12-10 0 4150
785 [쉼터] - 비행기탑승 먼저 탑승?... 아니면 맨뒤에 탑승?... 2016-12-10 0 5521
784 [쉼터] - 동물의 신기한 10 2016-12-09 0 6881
783 [쉼터] - "기네스 세계기록"이란? 2016-12-09 0 6820
782 [쉼터] - 미국, 87, 사자독자, "침묵의 가치"... 2016-12-09 0 3946
781 [쉼터] - 미국, 41, 연체금+사과편지, "뱀이야기"... 2016-12-09 0 4074
780 [쉼터] - 미국, 95, 74, -연체금, +장려금, "시플레인 솔로"... 2016-12-09 0 5611
779 [쉼터] - 뉴질랜드, 67, 1956, "마오리랜드 신화와 전설" 2016-12-09 0 4126
778 [쉼터] - 돈 버는것 기술, 돈 쓰는것 예술!... 2016-12-09 0 5383
777 [쉼터] - "1타 3피"의 화석?!... 2016-12-09 0 5461
776 [쉼터] - 영국, 70, 63, "세븐 당나귀 여행기"... 2016-12-09 0 4999
775 [쉼터] - 엇, "호박"속의 공룡?!... 2016-12-09 0 5629
774 [쉼터] - "비운과 저주의 다이아몬드"?!... 2016-12-09 0 4376
773 맨발, 발끝, 무용, 시인남편, 그리고 혼(魂)... 2016-12-08 0 7632
772 러시아 그 때 그 시기 그 시절은-?... 2016-12-08 0 3550
771 음악, 지휘자, 그리고 "신의 소리" 2016-12-07 0 6282
770 인권반전운동 "기수" 미국 포크 가수 - 존 바에즈 2016-12-07 1 5692
769 고향사람, 작곡가, 그리고 음악세계... 2016-12-07 0 4548
768 노벨문학상者 옛반려를 알아보다... 2016-12-07 0 7627
767 옛 련인, 노벨문학상자, 그리고 불멸... 2016-12-07 0 4948
766 천재 화가 피카소와 7녀인 2016-12-05 0 4755
765 총리, 남편, 안해,아들딸, 그리고 사직... 2016-12-05 0 3964
764 [고향문단소식] - 댓여섯토리... 2016-12-05 0 8278
763 명인, 명언, 그리고 자신감 2016-12-04 1 6844
762 군인, 작곡가 그리고 교향시... 2016-12-04 0 4074
761 [쉼터] - 이전의 삶, 지금의 삶, 이후의 삶 2016-12-03 0 9218
760 [시문학소사전] - 계관시인?... 2016-12-03 0 5729
7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 갈매기, 축구심판 2016-12-03 0 4285
758 만해, 문학, 평화, 그리고 실천... 2016-12-02 0 4207
‹처음  이전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