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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동물의 신기한 10
2016년 12월 09일 23시 52분  조회:6775  추천:0  작성자: 죽림
 

동물에 대한 신기한 10가지 사실

 

10. 바늘두더지는 4개로 끝이 갈라진 성기가 있다.

숫뱀은 짝짓기할때 결합되는 반으로 갈라진 성기가 있고, 숫달팽이의 성기는 일회용, 숫고양이의 성기는 가시형태이며 숫바늘두더지는 각각 따로 사정할 수 있는 4개의 귀두로 갈라진 성기를 가지고 있는 반면 암컷은 두개의 성기가 있다고 한다.

 

 

9. 암탉은 수탉으로 성전환이 가능하다.

클라운피시는 짝짓기시 수컷이 암컷으로 전환을 한다.

암탉은 한개의 난소 그리고 한개의 비활성 생식선이 있다.

난소가 손상되거나 병에 걸리면 생식선이 대신 그 역할을 하면서 활성화 된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을 방출하고 더이상 알을 못낳고 울기 시작하며 머리에 벼슬이 생긴다.

하지만 생식능력이 없는 수탉이다.

 

 

8. 너구리는 음식을 씻어 먹는다.

너구리는 물이 있으면 음식을 물에 담궈 오물을 제거한다고 한다.

반쯤 먹은 사과같은 것도 먹기 전에 물속에서 앞발로 회전시켜서 씻어 먹는다고 한다.

물이 없어도 공중에서 음식을 흔든다고 한다.

학계에서는 깨끗히 하기 위해서 보다는 음식의 촉감을 향상시키려고 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7. 대머리독수리의 둥지는 거대하다.

미국 국조 대머리독수리는 최대 2.4m의 날개폭과 320km/h로 비행한다.

대머리독수리의 둥지는 직경 1.5m와 1.8m의 깊이라고 한다.

1960년 플로리다에서 발견된 대머리독수리의 둥지는 2.2t의 무게, 9.6m의 직경, 20m의 깊이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한다.

 

 

6. 초파리의 정자는 동물중 가장 길다.

초파리는 지구상의 생물중 가장 긴 정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3mm의 초파리 정자의 길이는 58mm라고 한다.

몸안에 감겨있으며 수정을 위해서는 수컷이 고의적으로 암컷의 생식 기관에 밀어넣어야 한다고 한다.

인간의 정자는 0.06mm인 반면 초파리의 정자는 실로 엄청난 크기다.

 

 

5. 거머리의 이빨은 300개다.

거머리는 300개의 작고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이것 때문에 거머리는 강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것이다.

외과수술시 재연결된 신체부위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데 많이 사용된다.

 

 

4. 나비는 다리에 미각이 있다.

나비의 다리는 인간의 혀보다 2백만배나 강한 미각이 있다고 한다.

나비가 알 낳을 곳에 새끼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요소가 있는가 확인할때 주로 쓰인다.

성충은 액체만을 마시지만 애벌레는 잎을 먹는다.

알이 부화했을때 먹는 잎에 독소가 있을 경우 죽을 수도 있기때문이라고 한다.

 

 

3. 아나콘다는 수개월동안 안 먹어도 살 수 있다.

녹색 아나콘다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뱀으로 길이9m, 직경0.3m, 무게 250kg이다.

녹색 아나콘다는 인간을 공격하지 않고 인간이 잡아먹힌 사례도 없다.

주로 남미 열대 우림의 한적한 곳에 사는 아나콘다는 큰 동물을 삼킬 때 먹이주위를 감아 질식시키고 머리부터 식도로 넘긴다.

먹이라고 다 체질에 맞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삼킨 소를 통채로 토하는 장면이 잡힌 동영상도 있다고 한다.

 

 

2. 닥스훈트는 개중에 가장 공격적이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2008년 33가지의 견종 수천마리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닥스훈트가 사람을 무는 공격성에 관한 핏불을 능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닥스훈트의 20%가 낯선 사람, 그 중 6%가 주인을 물려고 했다.

핏불의 7%, 2%에 비해 높은 수치다.

 

 

1. 아프리카 들개는 노약자와 어린이를 인간처럼 대우한다.

아프리카 들개들은 그 그룹의 늙은이 혹은 아프거나 연약한 개들에 대한 배려 등이 인간과 비슷하다고 한다.

아프리카 들개들은 그룹의 구성원이 평생 함께 머물며 어떤 구성원도 뒤에 남겨지거나 배고프지 않게 서로를 돌본다고 한다.

그룹이 사냥을 할때 사냥에 도움을 줄 수 없는 개들도 먹이를 같이 먹는다.

식사 후에는 젊고 건강한 개들이 병들거나 늙은개 혹은 어린개를 찾아가 삼킨 먹이의 일부를 토해 먹여준다고 한다.

 
/////////////////////////////////////////////////////@액외 덤으로 붙쳐보기@////////////////////////////


세이셸을 대표하는 기념품 코코드메르(coco de mer)

세이셸여행을 하면 꼭 하나쯤은 사와야 할 코코드메르는
'세이셸야자'로 불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열매로 암컷과 수컷의 성기를 닮은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열매' 로 불린답니다.
 

코코드메르(coco de mer)는
프랄린섬 '발레드 드 메 '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유네스코문화유산이자
가장 큰 씨앗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세이셸을 대표하는 유명한 야자열매 입니다.

엉덩이 모양의 여자열매가 암컷이고, 수컷은 남성의 성기를 닮았는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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