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
2016년 11월 20일 19시 50분  조회:3600  추천:0  작성자: 죽림
유명인사들의 명언과 격언 - 6


* "겸손은 가장 얻기 어려운 미덕이다" 
   ; 영국의 대시인이자 극작가인 T S 엘리엇은 『겸손은 가장 얻기 어려운 미
   덕이다. 자기 자신을 높이 생각하려는 욕망만큼 여간해서 가라앉지 않는 것
   은 없다』라고 말했다. 달은 차면 기울게 마련이다. 부와 권력도 마찬가지다
   . 억지로 가득 채우려고 욕심을 내면 크게 손실을 당한다. 오히려 겸양의
   미덕을 베푸는 것이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다 준다. 만족을 모르고 탐욕을 부
   리는 사람은 비록 지위가 높고 부자라도 근심 속에서 생활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만족할 줄 알고 겸손하게 생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
   서 마음과 행동을 꾸준히 닦아 나가야 하는 것이다.
 
*  "직위가 높으면 이목이 가려진다" 
    ; 愈上愈聾 其壅蔽者重也(유상즉유롱고 기옹폐자중야). 직위가 높으면 높을
   수록 귀가 멀고 눈이 멀게 된다. 그것은 그의 이목을 가리는 것이 많기 때문
   이다. 중국 명나라 관리 呂坤(여곤)이 지은 중국관리들의 지침서인 呻吟語
   (신음어)에 나오는 말이다. 높은 직위에 오르게 되면 진솔한 민정을 살펴 백
   성들이 살 만하도록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나 견문이 낮은
   지위에 있을 때보다 많이 좁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항상 작은 소리에 귀를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라 브뤼예르도 『높은 지위는 위인을 점점 훌륭
   하게 하고 소인배는 점점 작게 한다』고 하였다.
 
* "용기가 승리자를, 조화가 무패자를 만든다"
   ; 프랑스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가지미르 드라뷔뉴(1793∼1843)의 「제3의 멧
   세니아의 여자」에 나오는 말이다. 어떤 곤경에 처했을 때 거기에 억눌리지
   않고,올바르다고 판단되는 행위를 하는 용기는 개인의 행동에 가장 큰 힘
   으로 작용한다. 일시적인 격정에 사로잡혀 저지르는 경솔함이 아닌 정정당당
   하고 동요하지 않는 행위가 진정한 용기이다. 구성원 모두가 서로 어긋나지
   않고 잘 어울려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다. 조화는 전쟁과 평화
   의 기로에서 승리를 이끌고 가정에서의 행복을 이루는 根幹(근간)이 된다.
   周易(주역)에도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면 그 예리함이 쇠라도 끊게 된다
   』고 하여 단결과 조화를 강조하였다.
 
*  "이상은 우리 자신의 내부에 있다"
    ; 영국의 역사가 칼라일(1795∼1881)의 말이다. 그는 이어서 『목표달성에
   대한 온갖 장애 역시 우리 자신의 내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달성에 따
   르는 장애란 무엇인가. 눈앞의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생각,탐욕의 유혹이다.
   이러한 장애와 싸워서 이기는 사람만이 자신의 내부에 있는 이상을 표현해
   갈 수 있다.
     한편 독일 태생 미국의 정치가 슈르츠는 이상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
   이상은 별과 같아서 당신 손으로 그것을 만지는 데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사막 위의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처럼 이상을 안내자로 삼
   고 그것을 따름으로써 당신의 운명에 다다를 것이다』?
 
* "절반의 진실은 완전한 거짓보다 더 무섭다"
  ; 오스트리아의 시인 포히터슬레벤의 말이다. 거짓말은 진실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또한 그것이 확실한 거짓말일수록 피해가 적다. 너무도 뻔한 거
   짓말은 듣는 사람이 아예 무시하거나 들은 척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짓말과 진실의 경계가 가까워질수록 그 구별은 애매해진다. 따라서 진실
   에 가까운 거짓말일수록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구별해내기가 쉽지 않다.
     영국의 시인 테니슨은 『절반은 거짓말이고 절반은 진실인 거짓말이 가장
   나쁜 거짓말이다』라고 했다. 영국의 성직자 헤어 역시 『가장 악질적인 거
   짓말쟁이는 진실에 가까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  "도의 안에 숨어든 해독이 더 무섭다"
    ; 중국 명나라의 洪自誠(홍자성)이 쓴 생활철학서 菜根譚(채근담)에 나오는
   말이다. 본문을 보면 『利慾(이욕)을 좋아하는 자는 道義(도의)밖으로 벗어
   나기 때문에 그 해독이 나타나지만 지극히 얕고,명성을 좋아하는 자는 도의
   안으로 숨어들기 때문에 그 해독이 보이지 않지만 지극히 깊다』고 하였다.
     도의란 도덕상의 의리를 말하며 사람으로서 꼭 지켜야 할 올바른 길을 의
   미한다. 도의라는 탈을 쓰고 암암리에 불의를 범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경계하며 염치를 알도록 가르치고 있다. 세네카도 『법에 위배되지 않는 행
   동이면 무엇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했다.
 
* "덕은 미이다" 
   ;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저서 「국가」에 나오는 말이다. 이 말 뒤에
   는 『덕은 美(미)이며 영혼의 좋은 존재 형식이다』라고 이어진다. 우리들
   가슴 속에는 덕목의 양심이 숨을 쉬고 있다. 덕은 일종의 건강이다. 아름다
   움이다. 영혼을 더욱 훌륭하게 하는 존재의 기둥이다. 반대로 악덕은 추악
   한 병이다. 또한 그것은 천박하다. 자만심에 가득 차 무모하기 이를 데 없고
   후회할 줄 모르는 마음에 악덕은 자란다. 악덕은 전쟁과 불화를 몰고 오지
   만 미덕은 평화를 가져오고 행복한 조화를 이룬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
   토텔레스도 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행복한 생활이란,덕에 의한 생활이다』
 
* 서 있는 농부가 앉아 있는 신사보다 높다 
  ;  미국의 정치가이며 과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이 한 말이다.
   놀고 먹는 신사보다 서서 땀 흘리며 일하는 농부를 찬양한 것으로 근로를 권
   장한 말이다.
     미국의 정치가 웹스터도 『내가 성공한 원인은 오직 근면에 있었다. 나는
   평생에 단 한조각의 빵도 절대로 앉아서 먹지 않았다』면서 부지런함을 강
   조하고 있다.
     흔히 하는 말이지만 부지런한 사람치고 못사는 사람 없고 못사는 사람치고
   부지런한 사람 없다. 특히 범죄자들 다수는 일을 싫어하면서 요행이나 일
   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 세상에 공짜가 많은 줄 안다. 그러
   나 위인들 또는 성공한 사람들의 傳記(전기)는 피와 땀으로 얼룩져 있음을
   알 수 있다.
 
* "근면한 인간에겐 정지팻말을 세울 수 없다"
  ; 이는 베토벤(1770∼1827)이 즐겨썼던 명언의 하나다. 어떠한 난관에 봉착
   하든지 근면하게 천부의 재능을 연마해 나가면 성공을 성취할 수 있는 힘이
   솟아나게 된다. 다소 시간은 걸릴지 모르지만 반드시 명성은 찾아오게 된다
   . 남보다 뛰어난 존재가 되려면 노력과 근면은 필수적인 요건이다. 만일 뛰
   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면 근면은 이들 재능을 더욱 진보시킬 것이다. 평범
   한 재능밖에 갖고 있지 않을 경우에도 근면은 이들 재능의 결점을 보충해 줄
   것이다. 독일 소설가 폰타네도 『진지함은 남자를 만들고,근면은 천재를
   만든다』라고 역설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97 [쉼터] - 세계 력사속 불멸의 위인들 2016-12-12 0 4378
796 [쉼터] - 세계 력사속 불멸의 녀인들 2016-12-12 0 4623
795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짦은 명언" 한달구지... 2016-12-12 0 4077
794 [쉼터] - 중국 고대 미녀를 어떻게 골랐을가... 2016-12-12 0 4014
793 사르트르 - 실존주의의 탄생을 파헤치다... 2016-12-11 0 6188
792 [쉼터] - 100, 악연, 우연, 그리고 일치???... 2016-12-11 0 4451
791 [쉼터] - 1000 : 10 2016-12-11 0 3967
790 중국 조선어 "4법규칙" - "문장부호법, 띄여쓰기법, 발음법, 맞춤법" 2016-12-11 0 4002
789 [시문학소사전] - 표현주의란?... 2016-12-10 0 4441
788 美 력사상 드럼 천재 1+49 2016-12-10 0 5051
787 ... 2016-12-10 0 4730
786 [쉼터] - 오른손잡이이냐?... 왼손잡이이냐?... 2016-12-10 0 3941
785 [쉼터] - 비행기탑승 먼저 탑승?... 아니면 맨뒤에 탑승?... 2016-12-10 0 5255
784 [쉼터] - 동물의 신기한 10 2016-12-09 0 6714
783 [쉼터] - "기네스 세계기록"이란? 2016-12-09 0 6622
782 [쉼터] - 미국, 87, 사자독자, "침묵의 가치"... 2016-12-09 0 3784
781 [쉼터] - 미국, 41, 연체금+사과편지, "뱀이야기"... 2016-12-09 0 3961
780 [쉼터] - 미국, 95, 74, -연체금, +장려금, "시플레인 솔로"... 2016-12-09 0 5395
779 [쉼터] - 뉴질랜드, 67, 1956, "마오리랜드 신화와 전설" 2016-12-09 0 3944
778 [쉼터] - 돈 버는것 기술, 돈 쓰는것 예술!... 2016-12-09 0 5221
777 [쉼터] - "1타 3피"의 화석?!... 2016-12-09 0 5327
776 [쉼터] - 영국, 70, 63, "세븐 당나귀 여행기"... 2016-12-09 0 4900
775 [쉼터] - 엇, "호박"속의 공룡?!... 2016-12-09 0 5460
774 [쉼터] - "비운과 저주의 다이아몬드"?!... 2016-12-09 0 4189
773 맨발, 발끝, 무용, 시인남편, 그리고 혼(魂)... 2016-12-08 0 7350
772 러시아 그 때 그 시기 그 시절은-?... 2016-12-08 0 3423
771 음악, 지휘자, 그리고 "신의 소리" 2016-12-07 0 6094
770 인권반전운동 "기수" 미국 포크 가수 - 존 바에즈 2016-12-07 1 5548
769 고향사람, 작곡가, 그리고 음악세계... 2016-12-07 0 4205
768 노벨문학상者 옛반려를 알아보다... 2016-12-07 0 7417
767 옛 련인, 노벨문학상자, 그리고 불멸... 2016-12-07 0 4825
766 천재 화가 피카소와 7녀인 2016-12-05 0 4608
765 총리, 남편, 안해,아들딸, 그리고 사직... 2016-12-05 0 3685
764 [고향문단소식] - 댓여섯토리... 2016-12-05 0 7982
763 명인, 명언, 그리고 자신감 2016-12-04 1 6460
762 군인, 작곡가 그리고 교향시... 2016-12-04 0 3906
761 [쉼터] - 이전의 삶, 지금의 삶, 이후의 삶 2016-12-03 0 9017
760 [시문학소사전] - 계관시인?... 2016-12-03 0 5540
7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 갈매기, 축구심판 2016-12-03 0 4088
758 만해, 문학, 평화, 그리고 실천... 2016-12-02 0 4109
‹처음  이전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