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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뉴욕의 젊은 사진작가인
벤 장크(Ben Zank)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91년생의 이 젊은 작가는 자신의 내면에 표현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을 많이 촬영하고 있어요.
한번 살펴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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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개해드릴 사진들은 그의 작업들 중
Alterego(또 다른 자아, 친구)라는 주제의 일련의 사진들입니다.
벤장크는 사진에 자신의 감정을 많이 녹여낸다고 해요.
그래서 그의 독특한 몇 가지 표현방식이 있습니다. :)
그의 사진들은 현실에서 볼 수 있는 환경들이지만,
흔히 볼 수 없는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어,
초현실적인 느낌이 들도록 해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그의 작업들은 몇 가지 반복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Yellow Color
그가 인터뷰한 내용 중 그의 작업의 큰 비밀 중 하나는
작은 장면을 실제보다 크게 보이게 하는 능력이라고 해요.
위의 작업들도 Yellow Tape을 활용해, 완급을 조절하여
그가 나타내고 싶은 감정과 공간감을 연출한 것 같아요. :)
또, 그의 사진들에서 알루미늄 호일로
사람의 얼굴을 감싸는 작업들을 볼 수 있어요.
그는 사진상에서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도록
여러 장치를 하는데요. 벤장크는 얼굴을 볼 수없게 하면서도
사람의 감정을 능숙하게 표현합니다.
벤장크는 "나의 상상은 어디든 간다."
라고 말했는데요. 그 말과 같은 사진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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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가 소개하는 사진의 카테고리와 별개로
임의로 작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이런 유머, 참 좋아요. ㅎㅎㅎ
벤장크의 사진 작업에 대한 해석은
고전 회화 작품같이 정해져 있지 않고,
관찰자에게 여지를 남겨줍니다.
아까 소개해드렸던 호일 사람이 또 나왔네요.
이 사진들은 초현실주의 작가의 대부
르네 마그리트를 연상시키네요. :)
표정은 보이지 않아도,
어떤 감정은 느껴집니다.
저는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순간을 포착하여,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방법..!
친구들끼리 사진 찍을 때
많이 쓰는 방법들이죠? ㅎㅎㅎ
벤장크의 초기의 사진들은 피사체를
가까이 찍어, 자신의 내면을 강조한 경향이 보이는데요.
다음과 같은 후기 사진들은 피사체들을 멀리 찍어,
외부에서 보이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해석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
그의 사진들을 볼 때면, 저는
잘 짜인 건축물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아! 이 사진, 제 마음에 쏙 드네요.
편안하면서도, 우아하고 정적인 느낌.
벤장크의 사진 속에서
벤장크 본인이 자주 등장하기도 해요.
하나의 자화상이겠죠. 본인의 감정과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하기에
본인이 등장하는 COOL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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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인
Going Nowhere입니다. :)
설명을 할 수 없지만, 이 사진들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져요. :)
다 각자의 삶과 인생이 있다는
어떤 위로를 받는 거 같기도 하면서..
색감과 구도도 참 좋고요.
집에 걸어두고 싶은 마음!
Going Nowhere는 오클랜드의 교차로에서 찍었다고 해요.
[출처] [공유]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벤 장크(Ben Zank)|작성자 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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