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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가 개통됐다고 인민망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기존 최고인 중국 후베이성 소재 쓰두허 대교(496m) 보다 70m 높아진 기록이다.
중국 남부 윈난성 쉔웨이와 구이저우 수이청 사이 협곡을 잇는 베이판장(北盤江) 대교는 전날 오전 9시 정식으로 개통됐다.
이에 따라 항저우를 시작으로 저장, 안후이, 장시, 후베이, 후난, 꾸이저우, 윈난까지 이어지는 3404km 길이의 G56 고속도로도 동시에 개통됐다.
이 대교는 수면에서 565m 높이에 위치한 세계 최고 높이의 다리로 고층빌딩을 기준으로 할 경우 200층에 해당한다.
다리의 총 길이는 1341.4m, 기둥과 기둥 사이의 거리는 720m로 설계됐다. 충 투자금액은 10억28000만위안(약 1704억원)에 달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건설중인 대교를 포함,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교 20개 가운데 5개가 중국에 소재했다.
2번째로 높은 다리는 2021년 완공 예정인 리장 타쿠진사강 대로로 512m 높이에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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