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 절벽 도로가 세상밖으로 열리다...
하남 산골 마을의 오랜 숙원...
절벽 도로 40년 만에 완공
[ 2017년 06월 08일 ]
허난(河南, 하남)성 후이셴(輝縣, 휘현)시 궈량(郭亮)촌은 타이항(太行)산 한 면의 약 300m 높이에 달하는 수직 절벽에 위치해 있고, 길이 약 2,000m의 거대한 낭떠러지가 장벽처럼 우뚝 서 있어 마을과 바깥 세상을 갈라 놓았다.1972년에 시작해, 마을 주민들은 두 팔을 걷어 부친 채 간단한 도구들을 들고 5년여 동안 협곡 절벽에 구멍을 뚫어 길이 1,250m의 절벽 도로를 만들었고, 이로 인해 간신히 바깥 세상과 통하는 길을 열게 되었다.절벽 도로를 통해 깊은 산속의 숨어 있던 뛰어난 자연 경관이 세상 밖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석판을 이용해 건설한 현지의 마을과 민풍, 민속은 예술가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궈량촌은 이미 전국적으로 영화, 회화 창작의 기지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신흥 문화 산업을 형성하고 서비스업으로의 업그레이드도 실현해냈다.
/신화사/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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