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 / 어머니"의 어원?...
2017년 06월 16일 02시 17분  조회:3265  추천:0  작성자: 죽림
 
 

 

 
아버지
아: 아이, 애기,어린이,어린애
버지: 받이,바지
함경도 사투리
아바이, 아바지,아바디
즉, 아버지--->> 아이받이,애받이
아이를 받은(받게해준) 남자,
씨(아이)를 받은 남자(즉,자식을 낳게한 남자)
동물에 비하면, 씨말,씨숫소,종자말
식물에 비하면, 씨감자,씨옥수수등
여자에서는
"씨받이"라는 영화까지 있는데
이때 '씨받이'란 남자로부터 정자를 받아서 애기를 낳아주는 여자 또는 행위를 말한다.

즉 "받이" 라는 말에는 받는다는 의미, 낳아준다는 의미 2가지가 내포되 있는 것이다.
흔히,남자를 바지라고 하는데 그 어원은 "받이" 이다.


어머니
어: 어린애,애,아기
머니: 무언가 담을 수 있는 것(영어로 하면 CUP),또는 그 내용물, 예)주머니,가마니(주머니,가마니는 무언가 담을수 있고 그 안에는 모가 있다), 그게모니? 모주세요!,몰라!

즉, 어머니=>> 아이(애,어)머니(주머니)=>> 아주머니(아이를 가질 수 있는(담을 수 있는)여자, 애기주머니를 가진 여자)

주머니라고해서 기분 나쁠 것은 없고 옛날에는 그렇게 표현했을 것이다.
여자가 배속에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즉, 주머니는 자궁을 말하겠지
어머니가 임신한 모양은 볏가마를 연상시킨다.
한자 母 도 주머니에 아이를 간직한 모양을 본 뜬것이다.
점이 둘 박힌것은 아이를 두명 낳았다는 뜻?

마니산(마이산)=어머니산(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음) 
어머니 사투리 : 오마니,오마이,어마이
머니=CUP

인디아나 존스의 '성배를 찾아서' --->> CUP
다빈치코드의 성배는 자궁을 뜻한다.
즉, 임신한 여인,여자, 예수의 아기를 임신했을것으로 추측되는 여자, 막달라 마리아.....

***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너무 모른다...







/////////////////////////////////////////////////////
=======================
우리말 어원 연구에서 친족 어휘의 어원 문제를 다룬 연구물이 유달리 많습니다.

특정 주제의 어원을 다룬 연구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어원설이 다양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다양한 어원설에는 믿을 만한 것도 있지만 잘못된 것이 더 많으며, 정설(定說)인양 널리 퍼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령 `父`와 관련된 친족 어휘에 대해서만 해도, `아빠`가 본래 `압`에 호격조사 `아`가 결합된 호격형으로, 그리고 현대국어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버지`나 `아버님`이 `압` 또는 `아비`를 핵어(核語)로 하여 파생된 단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추가된 부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아빠
현대 국어 `아빠`는 후기 중세 국어에 `아바`로 나옵니다. 이 `아바`의 어원에 대해서는 두어 가지 설이 있으나 아직 공인된 것은 없습니다. 먼저, `아바`는 `父`를 뜻하는 평칭의 호칭어로서의 자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아바`는 20세기 이후 동음 첨가에 의해 `압바` 또는 `아빠`로 변형되고 지금과 같은 `아빠`라는 형태를 만나게 되는 것은 1930년대 이후의 일입니다.

▶ 아버지·아버니
`아버지`의 이전 어형은 `아바지`입니다. `아바지`는 평칭의 호칭어 `아바`에 접미사 `-지`가 결합된 어형으로 추정합니다. `-지`는 `사람`의 뜻을 지니는 접미사로서의 기능을 보입니다. `아바지`가 중앙어에 나타난 것은 근대 국어 후반입니다. `아바지`는 기존의 `아바니`를 제치고 평칭의 대표어로 부상합니다. 근대 국어 후반 이후 `아버지`로 그 형태를 달리합니다. 
한편, `아바니`는 존칭의 `아바님`에서 `ㅁ`이 탈락한 어형으로 추정합니다. 근대국어 시기에 나타나 20세기 전반부까지 쓰이다가 `아버지`에 밀려나 사라졌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637 ... 2016-11-20 0 3824
636 ... 2016-11-20 0 3799
635 ... 2016-11-20 0 3214
634 ... 2016-11-20 0 3430
633 ... 2016-11-20 0 4191
632 ... 2016-11-20 0 3874
631 ... 2016-11-20 0 3568
630 ... 2016-11-20 0 3806
629 ... 2016-11-20 0 3685
628 ... 2016-11-20 0 3426
627 ... 2016-11-20 0 3408
626 ... 2016-11-20 0 3759
625 ... 2016-11-20 0 3942
624 ... 2016-11-20 0 3652
623 ... 2016-11-20 0 3745
622 ... 2016-11-20 0 3633
621 ... 2016-11-20 0 4489
620 ... 2016-11-20 0 3544
619 ... 2016-11-20 0 4085
618 ... 2016-11-20 0 4317
617 [쉼터] - 명언과 격언 2016-11-20 0 4621
616 [쉼터] - 나도 독특한 결혼식 차려 봤으면... 2016-11-18 0 4079
615 고향시단뉴스 한토리 - 김파시인 賞 타다... 2016-11-18 0 5095
614 노벨문학상 수상자 불운하게도 불참한단다... 2016-11-17 0 4839
613 동판 악보 알아보다... 2016-11-15 0 4421
612 최초 채보 악보 "아리랑" 2016-11-15 0 3590
611 最古의 악보 동요 "고향의 봄" 2016-11-15 0 5357
610 동요 "아리랑" 과 8마디 선률 2016-11-15 0 4275
609 세상에서 최고의 실패작은 조물주가 만든 인간물 2016-11-12 0 3759
608 [민속오락놀이] - "되놀이" 해보신적 있으십니까... 2016-11-12 0 3870
607 [민속오락놀이] - "수천"을 아십니까... 2016-11-12 0 3920
606 물, 술, 약, 독... 그리고 주덕(酒德) 2016-11-12 0 3940
605 7,500자와 25,000자 2016-11-12 0 3611
604 시작과 끝이 하나인 원처럼 영원한것은 있다?!...없다?!... 2016-11-12 0 3218
603 상(賞)과 상(上) 2016-11-11 0 4976
602 {자료} - 동북조선인민보와 연변일보 2016-11-11 0 4298
601 30일과 30가지 2016-11-11 0 3975
600 "돈"과 "도" 2016-11-11 0 3699
599 <<이>>가 그립지 않다?!... 그립다?!... 2016-11-11 0 4540
598 중국 조선어와, 조선말 "잘 나아간다?!... 글쎄ㅠ?!... 2016-11-11 0 4292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