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마광수님을 인젠 더 "피곤하게" 굴지 말고 더 "야하게" 살게...
2017년 09월 19일 17시 45분  조회:3282  추천:0  작성자: 죽림

법무법인 화우 저작권 실태 조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지난 9월5일 타계한 마광수 교수는 생전에 100여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최근 몇년간 의욕적으로 활발한 저술활동을 했다.
 
마 교수는 최근 출간된 단편소설집 유작 ‘추억마저 지우랴’를 비롯, 장편소설과 에세이집도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 교수의 돌연한 죽음으로 책 출간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마 교수의 저작권을 승계한 이복 누나인 조 모씨가 “더 이상 책 출간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故 마광수 교수[사진=헤럴드경제DB]

조 모씨는 1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근 법무법인 화우에 저작권관리를 맡겼다”며, 더 이상 거론되거나 출판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화우 측은 현재 고인의 저작권계약 사실관계 조사에 들어갔다.
 
마 교수의 경우, 구두로 계약이 이뤄진 경우도 있어 이메일 등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화우 측에 따르면, 현재 마 교수의 유작을 갖고 있다는 출판사는 서너 곳으로, 몇년 전 원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유작 ‘추억마저 지우랴’를 지난 15일 출간한 어문학사 윤석전 대표는 “마 교수가 생전에 이번 단편집에 이어 중편, 에세이집, 장편소설을 순서대로 내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에 마광수전집을 내고 싶은데 안타깝다고 밝혔다.

특히 마 교수는 초기작품으로 마광수 신드롬을 일으킨 소설 ‘권태’에 애착이 커 개정판을 내고 싶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마광수 시선’을 출간한 페이퍼로드의 경우, 시선과 함께 마 교수의 전작 ‘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를 내기로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가족 측의 출판 불가 입장을 수용할지 관심사다.

유가족 측이 마 교수의 책을 더 이상 출간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과거 마 교수의 화제작은 더 이상 서점에서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마 교수는 몇 안되는 육필 작가로, 미발표 원고가 있을 경우, 마찬가지 이유로 빛을 보지 못할 공산이 크다.

과거 많은 베스트셀러를 남긴 법정스님의 경우, 본인의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라고 유언을 남기면서, 저작권을 맡은 (사)맑고향기롭게 측이 모두 절판한 상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7 세계 각 나라 國歌들 2015-02-13 0 6426
36 세계 각 나라 국기들 2015-02-13 0 5906
35 특수문자 쓰는 방법 2015-02-13 0 5397
34 세계 아름다운 화페 2015-02-13 0 6032
33 한국 문학상들 모음 2015-02-12 0 5611
32 수수께끼 유머 100선 2015-02-11 0 5004
31 하늘이 주는 세번의 기회... 2015-02-11 0 5014
30 하루에 한가지씩... 2015-02-08 0 4529
29 연변방언 모음 2015-02-08 2 7655
28 방언, 그 재미... 2015-02-08 2 6228
27 방언詩 모음 2015-02-08 0 8106
26 영상시 제작 방법 2015-02-07 0 6461
25 시어록편 ㅡ 최룡관 정리 2015-02-04 3 4989
24 <<동방문학>>에 실린 하이퍼시 한수 2015-02-04 0 4102
23 이육사문학제 유치를 위해 뛰다 2015-02-03 0 6739
22 한국 교보문고 시집 광고 2015-02-03 0 5406
21 두만강여울소리 시탐구상 2015-02-03 0 5868
20 시;- 나의 새 일기장 2015-02-03 0 5378
19 가사와 시;- 다시 만납시다... 2015-02-03 0 5602
18 시;- 새벽(건), 새벽(곤). 2015-02-03 0 5455
17 가사;ㅡ <<하늘, 그리고 죽림동 아버님>>, 자웅편;- <<새벽, 그리고 죽림동 어머님>> 2015-02-03 0 5199
16 가사;ㅡ 두만강아가씨 2015-02-03 0 5815
15 흑룡강신문 윤운걸 보도 2015-02-03 0 5995
14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2015-02-03 0 4460
13 시;- 빛의 하루 2015-02-03 0 5511
12 시;- 나는 두만강 하얀 물새 2015-02-03 0 4220
11 가야하문학상 2015-02-02 0 4713
10 조글로 보도 2015-02-02 0 4315
9 길림신문 김태국 보도 2015-02-02 0 5205
8 한국 경북매일 기사 2015-02-02 0 4554
7 <<연변모이자>>기사 2015-02-02 0 5647
6 대구시인학교에서 2015-02-02 0 5330
5 흥천사에서 2015-02-02 0 4025
4 삼합 두만강역에서 2015-02-02 0 5144
3 시;- 8월의 그 어느날 2015-02-02 0 4394
2 시;- 새해를 위하여 2015-02-02 0 4200
1 그때 그시절... 2015-02-02 0 6009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