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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 [ 김태국 ] [ 길림신문 ] [ 201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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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열기가 한창 세계를 달구는 7월 10일(2010) 오전, 중국의 축구고향 연변에서 또 하나의 사람을 흥분시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00여명이 동시에 도전, 단 한차례의 도전으로 집체드리볼 기니스세계기록을 쇄신한것이다.
이날 연변대학운동장에서는 1300여명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축구애호가들은 시작을 알리는 구호소리와 함께 동시에 드리볼을 시작, 1062명이 10초의 규정시간을 넘겨 2009년 7월 23일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기간 웽그리아인들이 창조한 792명의 기니스세계기록을 270명차로 밀어내며 새기록을 세웠다.
《드리볼완성자 1062명으로 새로운 기니스세계기록이 탄생하였습니다!》기니스세계기록 인증관 오효홍녀사의 선포와 함께 운동장은 환호소리로 차넘쳤고 축구공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발, 머리, 가슴, 다리 등 부위로 드리볼하여 10초를 견지하는 규칙하에 진행된 이번 도전활동에는 연변대학과 연변축구학교 그리고 연길시의 중소학교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하였고 부동한 년령대의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등록하고 참가하였다. 그 가운데는 녀성축구애호가도 있었고 손자를 이끌고 참가한 할아버지도 있었다.
축구애호가가 개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이 기니스세계기록 인증서를 들고 성공을 축하하고있다.
기니스세계기록 도전활동이 성공한후 연변대학 사물놀이팀, 연변대학예술학원의 무용팀, 연변대학 태권도팀, 연길시 하남가상모춤팀에서 정채로운 축하공연을 하였다.
연변대학예술학원의 학생들이 출연한 장구춤
연길시하남가에서 출연한 상모춤
연변대학체육계에서 출연한 태권도표현
이번 집체드리볼 기니스세계기록 도전활동은 연길시인민정부, 연변대학, 신문화보, 코카콜라(길림)음료유한회사 등 단위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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