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성화봉 불 강풍 폭설에도?...
2017년 11월 02일 22시 16분  조회:4040  추천:0  작성자: 죽림
성화봉,
강풍 폭설에도 꺼지지 않는 이유?
(ZOGLO) 2017년11월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불꽃이 담긴 두 개의 안전램프가 31일(한국시간) 성화 인수단이 탑승한 전용기 이코노미석에 놓여 있다. 안전램프를 이코노미석에 놓을지 아니면 비즈니스석에 놓을지 논의가 있었지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성화봉송 주제에 맞게 특별대우를 하지 않기로 했다. 평창올림픽조직위 제공

‘평창의 불꽃을 지켜라.’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귀빈’ 대접을 받는다. 지난 24일(한국시간) 그리스 고대 도시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는 그리스에서 505명에 의해 2129㎞를 이동한 뒤 31일 아테네의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평창 대표단에 넘겨졌다. 

한국으로 향하는 전세기에서부터 성화는 특별 경호를 받았다. 전세기 안에서 성화 불꽃은 강화유리로 제작된 2개의 안전램프에 옮겨졌다. 안전램프에 300㎖의 파라핀 오일을 채우면 최대 52시간 동안 불꽃을 유지할 수 있다. 높이 483㎜, 지름 140㎜, 무게 2.87㎏의 안전램프는 투명한 항공 케이스 안에 보관돼 이코노미석에 자리했다. 케이스는 4자리 중 가운데 2자리를 차지했는데,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벨트가 채워졌다. 3인 1조로 구성된 성화 인수단은 비행 내내 30분씩 돌아가며 불꽃을 감시했다. 이런 운송 방식은 비행기로 인천에서 제주, 제주에서 부산으로 이동할 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성화가 이날부터 2018㎞를 달리는 대장정에 돌입하자 ‘혹시 성화가 봉송 도중 꺼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역대 올림픽 성화봉송 과정에서 각종 사고로 성화가 꺼지는 사태가 종종 발생했다.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성화봉송 때엔 몰려든 인파 때문에 성화를 일부러 끄는 상황이 벌어졌다. 2013년 10월엔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내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 도중 강풍이 불어 성화가 꺼지자 연방경호국 요원이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TV로 생중계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2014 소치동계올림픽 때 성화가 봉송 도중 꺼진 횟수가 44회에 달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성화가 꺼지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역시 성화봉이다. 성화봉은 겨울철 강풍과 폭설 등 날씨를 고려해 극한 환경에서도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제작됐다. 성화 주자 곁에는 항상 성화봉 전문가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성화봉의 상태를 주시한다. 성화가 꺼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봉송 대열의 뒤에는 미니버스가 예비용 불꽃 램프를 싣고 함께 이동한다. 성화봉송 주자는 7500명이지만 조직위는 고장 등에 대비해 8540개의 성화봉을 준비했다.

///국민일보
===============


조회:1499 ]

 

 

2인용 RX1E-A형,-선양항공·우주비행대학(瀋陽航空航天大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077 일본에서 일본인의 손으로 윤동주 시비를 세우려 하다... 2017-03-11 0 4189
1076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에서 새 "조선말규범집"을 만들다... 2017-03-11 0 3577
1075 매사냥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다... 2017-03-10 0 3421
1074 매로 까마귀떼를 쫓다... 2017-03-10 0 3880
1073 매한테서 어원유래가 된 "시치미 떼다"?!... 2017-03-10 0 3653
1072 매나 독수리로 사냥하며 즐기는것도 "스포츠"라니?!... 2017-03-09 0 7605
1071 야생매 포획할 때 비둘기로 유인하다... 2017-03-09 0 5742
1070 중국 길림성 길림시에 "매사냥문화축제"가 없다?... 있다!... 2017-03-09 0 6531
1069 우리 연변에서도 전통 매사냥문화를 복원해야... 울 할배도 응사(鷹師)였었는데... 2017-03-09 0 3937
1068 [쉼터] - 곰팡이, 의사, 정치가 그리고 꿈... 2017-03-06 0 5711
1067 [쉼터] - 실수(곰팡이)로 인해 만들어진 약 - 페니실린 2017-03-06 0 7564
1066 [이런저런] - 세계에서 제일 비싼 비둘기 2017-03-06 0 3514
1065 [쉼터] - 곰팡이의 진실과 오해 2017-03-06 0 6837
10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연변에 "한옥마을"이 없다?... 있다!... 2017-03-04 0 3459
10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두 장애인 정말 위대한 사람!!! 2017-03-03 0 4266
1062 저항시인 윤동주도 축구선수였다... 2017-03-03 0 5493
1061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는 축구선수였다... 2017-03-03 0 5872
1060 [이런저런] - 축구선수 심판에게 총을 쏘다... 2017-03-03 0 4969
1059 [쉼터] - 축구판 심판 = 주심 + "제4부심" 2017-03-03 0 3850
10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의 나이 46억살?!... 2017-03-03 0 3681
1057 [쉼터] - 우리 고향에서도 "감자축제"를 열어보자... 2017-03-02 0 3811
1056 [록색평화주의者]우리 고향에도 "차 없는 마을"이 있었으면... 2017-03-02 0 3670
1055 [쉼터]-결혼식용 감자와 장례식용 감자가 따로 없다?...있다!... 2017-03-02 0 4546
1054 [쉼터] - 축구스타와 "사인"받기 2017-03-02 0 3473
105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야생동물 겨울나기가 잘 되기만을... 2017-03-01 0 4115
1052 [쉼터] - 봄꽃 꽃말 2017-02-28 0 6017
1051 죽림선생님, 안녕하심둥?... 2017-02-28 0 6302
1050 [쉼터] - 뒷간에서 "삼각함수의 법칙"을 발견하다... 2017-02-27 0 3277
1049 백두산호랑이 "드론" 사냥하다... 2017-02-24 0 3749
1048 [이것이 알고싶다] - "가짜 손"과 진짜 손?!... 2017-02-23 0 3321
1047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푸른 눈의 한국인"-호머 헐버트 2017-02-22 0 7719
1046 [이런저런] - 세상에?... 몇억조분에 일 정도일가???... 2017-02-22 0 4652
1045 [이것이 알고싶다] - 최초의 신문은?... 2017-02-22 0 4916
1044 한국인보다 한글을 더 사랑한 미국인이 없었다?... 있었다!... 2017-02-22 0 5365
1043 [자료] - 최초 "한글 띄여쓰기"를 한 사람은 외국인?... 2017-02-22 0 5740
1042 [자료] - 우리 말과 글의 력사를 알아보다... 2017-02-22 0 3209
1041 96년 만의 귀향길에 백두산호랑이와 "기생충"과 함께였더면... 2017-02-21 0 3471
1040 [이것이 알고싶다] - 목화는 인류의 보배 2017-02-18 0 5093
103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목화씨"가 호랑이를 먹어버리다... 2017-02-18 0 3940
1038 세계 유명인들의 墓碑名 2017-02-18 0 3682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