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3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새들아", 참 남의 일이 아니다...
2017년 12월 22일 02시 18분  조회:3516  추천:0  작성자: 죽림
"비싼 자동차에 새똥 막자"…
나뭇가지에 쇠못 박은 부촌 주민들
(ZOGLO) 2017년12월21일 
영국의 한 부촌 주민들이 자신들의 고급 승용차에 새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황당한 해결책을 내놨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9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나뭇가지에 쇠못이 촘촘하게 설치된 나무 두 그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나무는 영국 브리스틀 클리프턴의 한 부촌에 있습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주민에 따르면 쇠못을 설치한 이유는 고급 승용차에 새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나무도 많은데도 특히 이 두 나무로 새들이 몰려들어 오물로 자동차가 엉망이 되기 일쑤였다는 겁니다.
 
또 다른 주민은 "가짜 부엉이도 설치해서 새들에게 겁을 주기도 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며 어쩔 수 없는 차선책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민들이 사용한 쇠못은 창문 아래 선반이나 건물 외곽에 설치해 새들이 앉거나 새집을 짓지 못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이처럼 원래 새들이 서식하는 공간에 설치한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영국 누리꾼들은 "새가 나무에 못 앉는 것이 말이 되냐", "정말 이기적이다"라며 자연 서식지에 이런 조처를 한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역 영국 녹색당 의원 파울라 오 루아르크 씨도 "말 그대로 새들이 도저히 이곳에서 살 수 없게 되었다"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나무와 녹색 공간들, 그리고 도시 속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지 우리는 놓칠 때가 많다"며 "조만간 의회에서 이 문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57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지고지상한 명함이다"... 2018-01-07 0 3428
1756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10 2018-01-06 0 3612
1755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9 2018-01-06 0 4127
1754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8 2018-01-06 0 3509
1753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7 2018-01-06 0 4600
1752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6 2018-01-06 0 3329
1751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5 2018-01-06 0 5047
1750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4 2018-01-06 0 3181
1749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3 2018-01-06 0 3423
1748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2 2018-01-06 0 3144
1747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 2018-01-06 0 3393
17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산천어축제"가 있었으면(2)... 2018-01-06 0 3791
174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九九消寒圖" 유래?... 2018-01-06 0 3536
17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또 나와 같이 놀아보쟈... 2018-01-06 0 5573
1743 [이런저런] - "식물벽화"야, 나와 놀쟈... 2018-01-05 0 4390
1742 [이런저런] - 세상은 넓고 발품이 모자라다... 2018-01-05 0 5030
1741 [타산지석]-우리 연변에서도 "황소길들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5201
174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동지팥죽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5407
1739 [이런저런] - 쓰레기 되여 불태워질번 했던 1억 주인 찾다... 2018-01-05 0 4802
1738 [이런저런] - 중국 고속도로망 무섭게 사통팔달 변하고 있다... 2018-01-05 0 3466
1737 [이런저런] - 남극의 "귀요미"들아, 나와 놀쟈... 2018-01-05 0 3319
1736 [쉼터] - 명산은 험한봉에 있어라... 2018-01-05 0 3864
1735 [타산지석] - 이 세상에 언어가 없다면... 2018-01-05 0 3488
1734 [이런저런] - 엄지손가락 크기의 손전화기... 2018-01-05 0 4999
1733 [쉼터] - "개띠" 우표, 멍멍멍 나와 놀쟈... 2018-01-05 0 5695
1732 [쉼터] - 중국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2018-01-05 0 3668
1731 [이런저런] - 모든것 생각하기 나름... 2018-01-05 0 6437
1730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각 성, 시 자치구 명칭 유래?... 2017-12-29 0 5642
1729 [이런저런] - 동전으로 차를 사다... 2017-12-29 0 3161
1728 아세아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로 지어진 시계탑... 2017-12-29 0 4854
1727 [쉼터] - 조선족음악을 세계에 알린 녀고음가수 - 방초선 2017-12-29 0 3763
1726 [동네방네] -중국 길림성 연변에 "된장축제"가 없다?... 있다!... 2017-12-28 0 3794
1725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큰 액자型 건물 2017-12-28 0 3465
1724 [록색평화주의者]-"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림"-로야령 란가 2017-12-28 0 5042
1723 [그것이 알고싶다] - "도량형"이 130년만에 재정의 된단다... 2017-12-28 0 3641
1722 [동네방네] - 나무다리 징겅징겅... 유리다리 아찔아찔... 2017-12-28 0 3514
1721 [이런저런] - 20근짜리 금덩어리와 "량심" 2017-12-28 0 3285
1720 [쉼터] - 변화, 변화, 또 변화... 2017-12-28 0 5656
1719 "오늘도 하늘에서 내려와 내 술잔에서 풀어지는 녀인이여!" 2017-12-28 0 5354
171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옛쟁기마을"이 있었으면... 2017-12-26 0 4672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