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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50여년 사진기와 씨름한 사진작가 - 신승우
2018년 01월 09일 21시 06분  조회:1312  추천:0  작성자: 죽림
“북국빙설 강성무송”

신승우촬영작품집 출간
[ 2018년 01월 08일 ]

 

 

신승우 프로필:

필명 신화(新华) 1946년 길림성교하출생

원 길림신문사 고급기자

중국촬영가협회, 중국예술촬영협회, 세계민간예술가협회, 중국서화예술가협회, 중국예술협회, 중국문예협회 회원

북경인민화원 종신원사, 중국조선족사학회리사, 중국서화명가연구회 부리사장, 중국당대예술가협회 부주석

40여년간 국내외100여개 신문잡지에 촬영, 판화, 전각, 시가 등 작품 1000여편 발표,,

선후로 “중국우수촬영가 중국문예 금작상”, “제1회 세계민간예술가 최고상 금비웅상” 등 다수 수상

“2008년 중국예술 올한해의 인물”에 선정

“중국당대전각가 500인”, “중국촬영가전집, 세계중국인문학예술명인록”, “중국당대촬영가작품감상집”, “감동중국 시대의 걸출신문인물풍채 작품집”에 입선

선후로“신승우사진미술전각작품집”, “신승우사진판화작품집”, “중국사진작가가 보는 세계-신승우사진작품집”, “북국빙설 강성무송” 등 12권의 작품집 발표

이번에 출간된 “북국빙성 강성무송”(중국시서화출판사 출판)신승우촬영작품집에는 신승우선생이 70년대부터 지금까지 40여년간 고향 길림시의 빙설과 무송을 배경으로 창작한 지방특색이 농후한 촬영작품 141점이 수록되였다.

길림시는 무송으로 세계에 유명하다.

겨울철 송화강량안의 기묘한 자연경관 및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 그속에는 신승우선생이 촬영예술을 향한 무한한 추구와 자연애, 인간애, 고향정이 다분히 녹아있다.

신승우선생은 길림신문사에서 은퇴한후 자신의 취미와 애호인 사진, 전각, 미술, 시가 작품의 정리에 모든 정력을 몰부어왔는데 “북구빙성 강성무송”신승우촬영작품집의 출간은2006년부터 시작된 “신승우사진미술전각작품집”, “신승우사진판화작품집”, “중국사진작가가 보는 세계-신승우사진작품집” 등 11권 신승우작품집에 이은 12번째 작품집이다.

신승우선생은 총 1000권 인쇄된 “북국빙성 강성무송”신승우촬영작품집을 올겨울 길림시무송빙성제개막식에 150권 증정했으며 기타는 여러 대학과 지인들에게 기증할 타산을 밝혔다.

신승우선생이 지금까지 출간한 12권의 개인작품집 모두 사비(약 20여만원)를 들여서 출판되였는데 판매는 단 한권도 하지 않고 국가도서관, 길림시도서관, 연변대학, 북화대학, 동북전력대학, 길림농업과학기술학원 등과 지인들에게 기증을 했다.

“이번 작품집은 아마 내 생에 마지막작품집일거여.. 나의 작품세계를 유감없이 세상에 다 털어놓고 가는 기분이지. 후세들에게 남겨준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후련해.”

“내가 태여나고 평생 살아온 고향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고 말하는 신승우선생, 사진기를 만진지 50년이 넘는 로장 사진작가의 페부에서 우러나온 말에 가슴이 뭉클해온다

.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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