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군견, 너 괜찮은거지?!...임무 잘 완수해래이...
2018년 02월 06일 00시 09분  조회:4786  추천:0  작성자: 죽림

평창올림픽 테러업무 군견 '탈영'...
                     10시간 만에 발견

김경석 기자 2018.02.05. 
 
 
 
군견. (뉴스1 DB)

(평창=뉴스1) 김경석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테러업무를 지원하던 중 탈영한 군견이 10시간 만에 발견됐다.

5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쯤 평창군 대화면 소재 주둔지에서 탈영한 검정 리트리버(수컷·6)를 10시간만인 오후 6시20분 인근 마을에서 잡았다.

앞서 군은 군견이 탈영하자 마을방송과 주민신고망을 통해 이탈 사항 전파 후 항공정찰과 함께 군 병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

군견은 주둔지에서 약 1.5㎞ 떨어진 하안리에서 한 주민이 발견해 자신의 축사에 묶어둔 후 군부대에 신고했다.

군견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복귀한 군견을 교관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하고 임무교체나 교육 등에 보내지거나 별 문제가 없으면 본 임무로 복귀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견이 탈영 하면 7일 이내 잡거나 복귀하면 처벌이나 교육은 없다. 하지만 7일이 지나면 실종된 것으로 판단 한다.

===========================
=============================덤으로 더...

[기자]

개가 주둔지를 이탈했다가 10시간 만에 찾았습니다.

[앵커]

군견?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에 평창에서 군견 한 마리가 주둔지를 이탈했는데 오후 6시 20분에 육군에서 인근에서 찾아서 부대에 복귀시켰습니다.

해당 군견과 똑같은 사진은 아니고요. 같은 종의 같은 색깔 레브라도 리트리버종입니다. 저렇게 생겼는데 리트리버종은 성격이 좀 온순해서 군견이 주둔지를 이탈했을 때부터 그나마 좀 다행이다라는 군측의 반응이 있었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민가 피해는 없습니다.

[앵커]

지나치게 유순한 견종이라고 보면 되죠. (네.) 아무나 잘 따릅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래서 밤에 도둑이 집에 들면 손전등을 갖다준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냥 설입니다.

[기자]

평창에는 현재 20여 마리의 군견이 활동 중인데 리트리버종은 폭발물 냄새를 잘 맡기 때문에 탐지견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군견 탈영은 사실 군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어서 군견의 탈영이 오늘 오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일부 사람들은 고참 군견으로부터 혹 가혹행위가 있었냐, 아니면 얼마나 군생활이 힘들면 군견도 탈영했냐, 이런 반응도 있었는데요.

특히 군견도 평창을 견디지 못했다 하면서 군견 탈영을 마치 정치 이슈화하는 반응들도 꽤 있었습니다.

[앵커]

그런가요? 그런데 왜 그러면 탈영을 했다고 합니까?

[기자]

군견이 탈영 이유를 스스로 명확히 밝힐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론만 가능합니다.

다만 제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아침 업무 전에 군견에게 물을 주는 과정에서 군견이 탈영을 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탈영 배경에 대해서는 좀 더 배경들이 나와야 될 것 같은데요. 군견 업무 규정에 따르면 군견 막사 근처에는 다른 견, 규정에는 잡견으로 표현이 돼 있는데요. 다른 견을 얼씬도 못하게 합니다. 얼씬하게 될 경우 군견이 심리적 동요를 일으킬 수 있어서 그런 건데. 이 때문에 군 관계자는 군견이 엄격한 훈련소에서만 생활하다가 이번 평창올림픽 때문에 아무래도 민가 비슷한 곳에 나와 있다 보니 호기심이 생겨서 탈영하지 않았을까라고 추론을 했습니다.

[앵커]

굉장히 열심히 취재했네요.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 군견 외에 다른 개를 잡견이라고 표현한 건 물론 박 기자가 한 건 아니죠? 그 규정에 그렇게 돼 있는 건가요?

[기자]

제가 규정 원문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이전 보도들에 따르면 규정에서 잡견으로 표현한다라고 돼 있습니다.

이게 우열을 나타내기보다는 군견이 아닌 견으로 해석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 표현은 좀 다른 견주들이 듣기에는 과한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박성태 기자였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17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저서전 불티나다... 2016-10-19 0 4893
516 우리도 작문학(作文學) 문제로 고심할 때이다... 2016-10-19 0 4666
515 [쉼터] - 세상에 없는 세가지??? 2016-10-19 0 4541
514 [쉼터] - 같은 문학상을 두번 받고 권총으로 자살하다... 2016-10-19 0 5664
513 [쉼터] - 문학상 받고 13년간이나 전전긍긍 살다... 2016-10-19 0 5569
512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 타이틀 안에 가두지 않은 사르트르 2016-10-19 0 5908
511 [쉼터] - 115년만에 "노벨문학상" 큰 사고를 치다... 2016-10-19 0 6011
510 [쉼터] - "노벨상"때문에 남들이 더 입방아 찧어대다... 2016-10-19 0 5077
509 혹시나에서 역시나로의 "노벨상"은 초인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2016-10-19 0 5973
508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거장기록 14 2016-10-17 0 4417
507 살아있는 포크의 전설- 밥 딜런 노벨문학상 받기까지... 2016-10-17 0 6434
506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가사가 과학자들의 론문에 쓰이다... 2016-10-17 0 4975
505 아이들 가슴에 천만년의 보배로 가득 찰 때까지... 2016-10-17 0 4676
504 [쉼터] - 재밌는 "악마의 수자" 2016-10-16 1 5102
503 [쉼터] - 재미있는 자연속의 피보나치 수렬 2016-10-16 0 15211
502 [알아두기] - 음유시인(吟遊詩人)이란? 2016-10-16 0 4857
501 [쉼터] - 철학자들 모습 엿보다... 2016-10-16 0 4147
500 [쉼터] - 조선왕조 실록 알아보기 2016-10-16 0 4546
499 가장 읽기 어려운 문학작품 20 2016-10-16 0 4720
498 20세기를 기록한 명저서 100 2016-10-16 0 4134
497 립체파 화가 ㅡ 파블로 피카소 2016-10-16 0 4591
496 세계인의 헛소리, 빗나간 예측들 모음 2016-10-16 0 5460
495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령적지도자 100 2016-10-16 0 5698
494 100원짜리 동전보다 좀 큰 남생이 새 가족 늘다... 2016-10-16 0 4397
493 고향문화소식 ㅡ "미니영화" 눈을 뜨다... 2016-10-14 0 6133
492 [록색문학평화주의자]= 明太여 돌아오라... 2016-10-12 0 4524
491 우리 말을 풍성하게 하는 생선 = 明太 2016-10-12 0 5110
490 명천군 명(明)자와 물고기 잡아온 어부의 성 태(太)자를 따서 명명=명태 2016-10-12 0 4606
489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시가 되고 노래가 된 "명태" 2016-10-12 0 4977
488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 해빛보다... 2016-10-12 0 4254
487 [록색문학평화주의자]= 명태가 금(金)태가 되기까지... 2016-10-12 0 4253
486 [록색평화문학주의자]="국민생선"- 명태를 "현상 수배범"으로 만든 인간 2016-10-12 0 4944
485 [취미려행]= 중국 5A급 려행지 모음 2016-10-10 0 4851
484 노벨문학상 거부한 작가도 없다?... 있다!... 2016-10-10 0 4323
483 대표도서로 보는 세계의 문학상 2016-10-10 0 6425
482 력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국가별 및 수상작품 2016-10-07 0 8188
481 고향문단소식 두토리 2016-09-30 0 4348
480 베이징문단소식 한토리 2016-09-30 0 5029
479 섣부른 시지기 다시 한번 섣부르게 하면서... 2016-09-29 0 6139
478 제20회 연변 정지용문학상 밝혀지다... 2016-08-24 0 7276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