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아버지 김철호동시인과 아들 김휘화가 그림동시집 선물하다
2018년 02월 14일 02시 57분  조회:4069  추천:0  작성자: 죽림
김철호의 그림동시집 <하얀 심장> 출간
(ZOGLO) 2018년2월12일



중국조선족 동시단의 중견동시인인 김철호의 동시집 <하얀 심장>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동시집 <하얀 심장>은 중국조선족작가 창작 그림책 시리즈 통권 20권 중의 한권인데 동요동시집(총 5권) 중 유일하게 선정된 개인동시집이다.
55수의 동시가 수록된 동시집은 매 한수의 동시에 채색으로 된 삽화가 배치되여 있어 펼치면 아름다운 동시와 함께 동시의 내용을 보충 설명해주는 이쁜 그림에 매혹된다.소학교 저급학년 학생들이 읽기 적합한 동시로부터 고급학년 학생들까지를 대상한 동시까지 총 4부로 된 동시집은 읽기 쉽고 리해하기 쉬운 동시라는 평을 받는다.



동시집 <하얀 심장>의 어느 한페지.

김철호의 동시는 “매우 간결하면서도 울림이 크다. 동심적 감수성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대상의 특징을 발견해내는 안목도 무척 예리하다”(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 문삼석), “동시란 구경 어떤 시인가 하는 것을 우리들에게 가장 명백히 보여준 시인이다”(한석윤), “깜찍하고 깔끔하며 오묘하고 재미나는 자기 풍격을 과시하고 있다”(김만석)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시집 삽화는 김철호시인의 아들 김휘가 그린 것인데 이번 동시집까지 총 4권의 동시집을 합작하여 출간했다. 김휘는 연변대학 미술학부에서 유화를 전공하다가 한국 세종대학에 전학하여 애니메이션을 전공, 졸업후 지금까지 한국의 모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철호는 연변대학을 졸업한 후 연변인민방송국 문학편집, 연변일보사 론설부, 문화부 주임을 력임하면서 다양한 쟝르의 창작활동을 진행, 특히 동시창작에서 개성이 뛰어난 동시인으로 인정받아 연변조선족자치주 “진달래”문예상, 연변작가협회YUST문학상, 한국 “아동문예”문학상 본상, 제1회 “윤정석아동문학상” 본상, 제1회 중국조선족 “단군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성인시로도 제16회 “정지용문학상”,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한국 “호미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문단소식> 더...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정품창작에 도전
(ZOGLO) 2018년2월12일 


설립 1주년을 맞은 나어린 협회인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가 다양한 협회활동으로 회원들의 연기력과 소질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각종 창작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손룡호 회장에 따르면 이 협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수요일 영화드라마 문화교류 좌담회>를 조직하였는데 허룡석, 리동춘, 김무, 김학천 등의 특강과 극본토론연구회, 보고문학청취활동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응집력을 제고하고 시야를 넓혔다. 특히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명한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를 초청하여 <목전 중국 영화업의 현황과 발전추세>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조직하고 허룡석이 창작한 드라마 극본 <생명>을 함께 수개하여 현장학습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한해동안에 협회 계획에 따라 <사랑 몽두미>, <집> 등 4부의 미니영화와 <호수옆에서>, <장백산온천의 이야기> 등 3부의 기록영화를 제작하였는데 텐센트동영상을 통해 전국에 방송되여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았다.

올해 음력설을 맞으면서 이 협회에서는 또 11분 3초 분량으로 된 헌례작품 <눈물(眼泪)>을 제작하였는데 눈물을 잘 흘리는 영화배우를 고르는 가운데서 나타난 부동한 눈물을 연변의 현실생활을 핍진하게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룡호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습을 틀어쥐는 동시에 정품창작을 위주로 시청자들이 환영하는 좋은 미니영화와 기록영화를 제작영 연변미니영화를 통해 연변과 조선족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데 힘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35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돌고래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9 0 3927
2356 [동네방네] - "고추먹기대회" 2018-07-09 0 3058
2355 [이런저런] - 118년 지난 초콜릿 2018-07-09 0 4526
23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양비둘기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8 0 2965
235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공동발굴",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8 0 4851
2352 [이런저런] - 5살과 1.9억년 2018-07-07 0 2929
2351 [이런저런] - 월드컵과 "동물들 경기 결과 맞추기" 2018-07-05 0 4095
2350 [고향사람] - 억겁의 세월속 한 세계를 찾아 땀동이를 쏟다... 2018-07-05 0 3173
234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위생의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5 0 3920
23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온난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7-04 0 4480
2347 [고향문단소식] - "시조잔치" 닐리리... 2018-07-03 0 3363
2346 [동네방네] - 성공의 열매는 달디달다... 2018-07-02 0 4056
2345 [동네방네] - 윤동주 유고시집 초판본 경매에 나오다 2018-07-02 0 3047
2344 [이런저런] - 쌍둥이는 쌍둥이다... 2018-06-29 0 2811
23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너도 인젠 두살... 2018-06-29 0 3512
23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돌고래 슬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29 0 4665
23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축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29 0 4326
2340 [그것이 알고싶다] - 바둑의 력사?... 2018-06-27 0 5686
2339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축구공 력사?... 2018-06-27 0 5553
2338 [쉼터] - 축구와 팬들의 머리장식 2018-06-26 0 3106
2337 [쉼터] - 무언가에 온전히 미친 사람은 아름답다... 2018-06-25 0 3781
2336 [출간소식] - 중국 조선족 문단 "허씨네 3형제" 동화 그림책 2018-06-25 0 3633
2335 [고향문단소식] - 베이징에서 울러 퍼진 고향 작가들의 목소리 2018-06-25 0 3439
2334 [쉼터] - 시월컬컬 막걸리 한잔 하시쥬... 2018-06-25 0 3096
2333 [고향스포츠소식] - "축구의 고향"에서 새싹들이 자란다... 2018-06-25 0 2995
233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은 놀음감이 아니다... 2018-06-25 0 3512
233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상은 변하고 있다... 2018-06-25 0 4165
2330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점쟁이" 동물?... 2018-06-16 0 3884
2329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길상물?... 2018-06-16 0 5295
2328 [그것이 알고싶다] - 월드컵과 상금?... 2018-06-16 0 3753
23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똥구리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14 0 5203
2326 [쉼터] - 그대들은 룡정을 아는가... 2018-06-13 0 3903
232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방류, 전격 촉구한다!!!" 2018-06-13 0 4628
232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바다고래 방류, 전격 촉구한다!!!"... 2018-06-13 0 4369
2323 [고향소식] - 어곡전 아리랑 닐리리... 2018-06-11 0 3632
232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공원", "평화공원" 만들자... 2018-06-10 0 5313
2321 [동네방네] - "치과앵무새"?... 2018-06-10 0 3280
23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6-10 0 4998
2319 [그것이 알고싶다] - 도난당했던 편지 13년만에 해빛 보다 ... 2018-06-09 0 5398
23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네둥이 호랑이새끼들아, 잘 자라거라 2018-06-09 0 4725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