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또...
2018년 02월 20일 00시 25분  조회:5864  추천:0  작성자: 죽림

"함께 먹지 마세요"...
        약 복용시 피해야 하는 영양제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02. 
 
 
 
항생제 복용 땐 유산균, 골다공증약은 철분제 금물
우울증이나, 골다공증 등을 앓고 있어서 약을 복용 중에 있다면 건강기능식품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헬스조선DB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건강기능식품(영양제)을 섭취한다.(2013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제는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 성분을 채워주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런데 영양제를 챙겨 먹을 때는 스스로 챙기고 따져봐야 할 점들이 많다. 특히 앓고 있는 질환이 있어서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더욱 영양제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약과 영양제가 충돌해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심할 경우 부작용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함께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되는 약과 영양제를 알아봤다.

◇항생제-> '유산균' NO

항생제는 우리 몸에 있는 나쁜 세균을 죽이는 약이다. 항생제를 복용 중에 있다면, 유산균 섭취를 잠시 중단하는 게 좋겠다. 유산균은 우리 몸에 들어가서 설사·변비 완화 등 건강에 좋은 효과를 준다. 그러나 유산균도 균이기 때문에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항생제가 유산균을 죽이고, 유산균이 항생제의 약효를 감소시킨다. 단, 항생제 치료가 끝난 뒤 유산균을 먹거나 항생제가 완전히 흡수된 뒤(섭취 후 2시간)에 유산균을 먹는 건 상관 없다.

◇우울증약-> '맥주효모' NO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계통의 우울증약을 복용 중이라면, 맥주효모가 든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맥주효모가 이 우울증약 성분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맥주효모에는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티라민은 몸속에서 모노아민산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항우울제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MAOI)를 먹으면서 맥주효모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티라민 수치 조절이 잘 안 돼, 몸속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계통의 약을 복용할 때는 맥주효모같이 티라민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피하라고 밝히고 있다.

◇부정맥약-> '세인트존스워트' NO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비정상적으로 되는 부정맥이 있어서 약을 복용 중이라면, 세인트존스워트가 든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하지 말아야 한다. 세인트존스워트는 갱년기 증상, 우울증 완화에 쓰이는 원료인데, 세인트존스워트와 부정맥약을 같이 먹으면 우리 몸에 있는 약물 대사 효소가 활발해지면서 약물이 빠르게 대사되고, 부정맥약의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부정맥약을 복용 중에는 세인트존스워트 성분 섭취를 피하라고 권한다.

◇골다공증약-> '마그네슘·철분제' NO

뼈 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을 진단받아서, 관련 치료제를 복용 중이라면 마그네슘·철분보충제를 피해야 한다. 이들 성분이 골다공증약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다만 복용이 필요하다면 1~2시간 간격을 두고 먹는 게 안전하다.

◇혈액응고방지약-> '오메가3지방산' NO

혈액응고방지제는 혈액을 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오메가3지방산 역시 혈액 속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액이 찐득거리지 않도록 만든다. 따라서 2가지를 함께 먹으면 혈액이 지나치게 묽어질 위험이 있다. 혈액이 지나치게 묽어지면 상처가 생겼을 때 피가 잘 멎지 않는다. 사고 등으로 응급 수술을 할 때 피가 제대로 멎지 않으면 수술이 어려워지며, 혈액이 한 곳에 고이면서 신경을 누르기도 한다. 비타민E와 은행나무잎추출물(징코빌로바) 역시 오메가3와 같은 작용을 하므로 피해야 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97 [쉼터] - 장래의 건축가들의 솜씨자랑 화이팅!... 2017-11-20 0 3591
1596 [쟁명] - 중국 연변, 조선, 한국 "조선말통일안"은 언제?... 2017-11-20 0 3863
1595 [문단유사] - "문예부흥"을 위한 문학도들을 잘 보듬기... 2017-11-19 0 3994
1594 [고향사람] - 한글 서체 개발자 = 조선족 김성진 2017-11-19 0 4091
1593 [그것이 알고싶다] - 잊지말자, 문자를 발명한 사람들을!... 2017-11-19 0 5258
1592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의 각 "나라꽃"?... 2017-11-19 0 8126
15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로 지구는 체증에 걸리다... 2017-11-18 0 3614
1590 [고향의 력사] - "연집"이냐... "연길"이냐... 2017-11-18 0 3663
1589 [고향의 자랑] - 중국 "연변 브랜드" = 중국조선족농악무 2017-11-18 0 3734
15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자들아, 나와 놀쟈... 2017-11-18 0 4479
1587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애먼"?... 2017-11-18 0 3994
1586 [쉼터] - '미술치료기법"으로 치유?... 치유될수 있다!(2)... 2017-11-17 0 3739
1585 [쉼터] - "미술치료기법"으로 치유?... 치유될수 있다!... 2017-11-17 0 4815
1584 [그것이 알고싶다] - "만다라"란?(2)... 2017-11-17 1 8733
1583 [그것이 알고싶다] - "만다라"란?... 2017-11-17 0 7978
1582 [그것이 알고싶다] - "글자"와 "문자"?... 2017-11-16 0 3832
158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아이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주자... 2017-11-16 0 5096
1580 [고향소식] - 조선언어문화수집보존연구를 하루빨리 했어야... 2017-11-16 0 3302
1579 [고향의 자랑] - 첫 아기의 울음소리 듣고싶다... 2017-11-16 0 4155
15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의 조화... 2017-11-16 0 4694
1577 "은유는 폭력적 언어, 환유는 저항적 언어" 2017-11-15 0 3715
1576 [시문학소사전] - "구조주의"란?... 2017-11-15 0 4079
1575 [시문학소사전] - "은유"란?... "환유"란?... 2017-11-15 0 6965
1574 [타산지석] - 우리 연변문단도 인터넷문학을 부흥시켜야... 2017-11-15 0 3378
1573 [고향문단소식] - 훈춘벌에 "고문학작가상" 서다... 2017-11-15 0 3755
1572 [그것이 알고싶다]-"최초의 한글 띄여쓰기"?/한글본 지리서?... 2017-11-15 0 5602
1571 "나는 사원보다 한반도 땅에 묻히기를 원한다"... 2017-11-15 0 4921
1570 [쉼터] - 모형기차의 달인 외길인생 빛난다... 2017-11-14 0 5357
1569 [쉼터] - 모델 의상으로 나라를 상징 표현하다... 2017-11-14 0 3350
1568 [타산지석]-점점 늘어나는 대를 잇어가는 가게들... "돼지부자" 2017-11-14 0 4430
1567 [이런저런] - 50년동안 땅속불길로 물 끓이고 밥 짓다... 2017-11-14 0 3395
1566 [이런저런] - 두 얼굴 가진 "야옹이"... 2017-11-14 0 4788
1565 [이런저런] - 이색적인 혼례 촬영/절벽 꼭대기 외딴 마을... 2017-11-14 0 4657
1564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우리 고운 말 알고 쓰기... 2017-11-14 0 4452
1563 [이런저런] - 연길 연신교에서 승용차 날다... 2017-11-13 0 3251
156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토닭곰"축제가 있었으면... 2017-11-13 0 3583
156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고운 말 미운 말"... 2017-11-13 0 4875
156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무화과(無花果)를 재배했으면... 2017-11-12 0 5428
1559 [그것이 알고싶다] - "뽀뽀"의 유래?... 2017-11-12 0 3331
1558 [쟁명] - "조선족"이냐, "고구려족", "고려족"이냐... 2017-11-12 1 4343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