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평화 + 사랑" = 꽈당...
2018년 02월 26일 01시 09분  조회:3406  추천:0  작성자: 죽림
평창경기장에 외국남성,
반나체로...
(ZOGLO) 2018년2월25일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 강원 강릉의 한 경기장에 핑크색 발레 치마를 입은 외국인 남성이 난입했다.
 
김태윤(24·서울시청)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한 지난 23일, 시상식이 열린 직후 갑자기 한 외국인 남성이 울타리를 넘고 빙판 위로 난입했다.
 
 
마크 로버츠가 지난 23일 남자 1000m 시상식 후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 난입해 발레 동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들어오자마자 입고 있던 점퍼와 상의, 바지를 벗어 던지고, 검은색 운동화에 분홍색 ‘튀튀(여자 발레 의상)’만 입은 채로 발레 동작을 펼쳤다. 반나체 상태였던 그는 신체 주요 부분은 원숭이 모양의 파우치로 가렸고, 가슴과 배엔 'PEACE'(평화)+LOVE'(사랑)라는 문구를 적었다. 그는 발레 동작을 취하다 미끄러운 빙판에 꽈당 넘어졌고, 곧장 다시 일어서 다시 발레를 하다가 운영 요원에 의해 끌려갔다.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런 기행으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영국인 
‘스트리커(남들 앞에서 알몸으로 달리는 사람)’ 마크 로버츠(Mark Roberts)였다. 로버츠는 여태 500여 차례의 스트리킹을 한 인물이다. 2013년 “더이상 스트리킹을 하지 않겠다”며 은퇴 선언을 한 이후 약 5년 만에 평창에 모습을 드러냈다. 
 
로버츠는 앞서 지난 2004년 약 1억3000여 명이 지켜본 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에서 재닛 잭슨과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하프타임 쇼 직후 경기장에 반나체로 난입해 1000달러(약 1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또 윔블던 테니스대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등에서도 반나체로 경기장에 나타났다.
 
로버츠는 지난 2015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바보 같은 행동을 하거나 농담을 했을 때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사람들을 재밌게 하기 위해 이런 미친 짓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야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는 스스로를 ‘프로’라고 설명하며 “경기 중에는 (스트리킹을) 하지 않는다. 경기를 방해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57 천재적인 건축가 비참하게 죽다... 2016-11-02 0 4008
556 100여년간 오로지 입장료와 모금으로만 짓고 있다니... 2016-11-02 0 4968
555 자기가 설계한 건축물 안에 묻히기까지... 2016-11-02 0 5072
554 인간이 만든 최고의 조형물 - 작품은 긴 시간의 결과물 2016-11-02 0 4387
553 가수는 청중이 들은것을 믿게 만들어야... 2016-11-01 1 4544
552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2016-11-01 0 5376
551 [시문학소사전] - 상징주의란? 2016-11-01 0 5137
550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6-11-01 0 5396
549 [려행] - "새 7대 불가사의" 2016-11-01 0 4625
548 [려행] - 석유를 팔아 세계 최고를 만들다... 2016-11-01 0 5523
547 [려행] - 한번 건너 보고싶은 대교 2016-11-01 0 4417
546 [쉼터] - 불교경전을 알아보다... 2016-11-01 0 6014
545 언어라도 "통일" 되였으면... 2016-11-01 0 4591
544 [쉼터] - 알아두면 좋은 말 78 2016-11-01 0 5739
543 민족의 성산 ㅡ 백두산 2016-11-01 0 5807
542 력대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무슨 리유?... 2016-10-31 0 4072
541 [쉼터] - 대만으로 가보고싶다... 2016-10-30 0 6855
540 고향시단소식 한토리 - 시가 물결과 함께 구겨지고 펴진다... 2016-10-30 0 5777
539 자기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야 한다... 2016-10-29 0 4167
538 "록" 2016-10-29 0 3899
537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를 공유하는 활동에는 반대의견이 없다. 2016-10-28 0 3803
536 [쉼터] - 화투 48 2016-10-28 0 4456
535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10-28 0 6063
534 그리스 신화 전쟁의 신 - 아레스 2016-10-28 0 6560
533 고향문화소식 ㅡ 꽃상여 나간다... 상사듸여, 상사듸여... 2016-10-26 0 3914
532 프랑스 철학자 해체주의자 - 데리다 2016-10-25 0 6124
531 [쉼터] - 커피라는 눔은 어떠한 놈팽이라구라... 2016-10-23 0 4328
530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아무르 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2016-10-21 0 4177
529 [쉼터] - 올림픽과 년금 및 포상금 2016-10-20 0 4019
528 [쉼터] - 어원이 무서운 "도무지" 2016-10-20 0 4372
527 [취미] - 술, 술, 그리고 술 2016-10-20 0 4905
526 [취미] - 바둑 단수 2016-10-20 0 3910
525 날개 달린 "혀의 시인" - 책이여! 빠이빠이~... 2016-10-20 0 4756
524 ~&~&~ 2016-10-19 0 4757
523 ~@~@~ 2016-10-19 0 7679
522 "록", ㅡ미치광이가 머리속에 들어 있다... 2016-10-19 0 5015
521 먼 길을 왔고 가야 할 먼 길을 막 출발하다... 2016-10-19 0 4213
520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실험은 그치지 않았다... 2016-10-19 1 5586
519 와인 한병, 재떨이, 그리고 물만 요청한 음유시인 2016-10-19 0 6283
518 "문학에 대한 경고!!!" ㅡ 노래가 곧 詩, 詩가 곧 노래 2016-10-19 0 5249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