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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마(돈벌레)를 죽이지 마세요 ...
그리마(Scutigeridae)
(사진참조)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여 부잣집에 자주 출몰하던 탓에 돈벌레라고 불리운다.
다소 징그럽고 괴기스러운 생김새로 인해 협오스런 곤충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리마는 대단한 익충이다.
그리마는 바퀴벌레, 모기, 파리를 독니로 제압하여 모조리 먹어버리고 심지어는 알까지 찾아내 없애버리는 해충의 학살자!!
하지만 그리마의 독은 인체에 크게 해가 되지 않으며 겁이 많아 어지간해서는 사람 근처에 가지 않는다.
그리마 세마리만 있으면 당신의 공간이 바퀴벌레, 파리, 모기, 기타 등등의 해충에게서 해방될지도 모른다.
몸길이 2~7cm이다. 몸은 머리와 몸통으로 되어 있다. 머리에는 1쌍의 긴 촉각과 1쌍의 겹눈이 있다. 몸통은 막대모양이고 8개의 등판으로 덮인다. 가늘고 긴 15쌍의 걷는 다리가 있다. 등판 뒤쪽 중앙에 기문(氣門)이 있다.
촉각과 걷는 다리는 수십 개의 마디로 갈라지고 유연하다. 몸빛깔은 청람색·흑갈색 등이며 얼룩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숲의 풀덤불이나 인가의 지붕 밑, 얕은 동굴 등에 살며 거미류와 모기·파리 등의 작은 곤충을 잡아 먹는다. 동작이 민첩하다.
봄과 가을에 걸쳐서 1개씩 알을 낳아 진흙으로 싸서 땅 위에 둔다. 갓 부화한 유충은 다리가 4쌍이며탈피할 때마다 몸마디와 다리의 수가 늘어난다. 성숙 기간은 3년이다. 적의 공격을 받으면 다리를 떼어 버리고 달아나는데, 떨어진 부분은 다음 탈피할 때 다시 난다.
전세계에 분포하며, 한국에는 집그리마·혹그리마·고려그리마·큰집게그리마 등의 종류가 서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마과 [Scutigeridae] (두산백과)
학명 |
Scutigeridae |
계 |
동물 |
문 |
|
강 |
|
크기 |
몸길이 2~7cm |
부속지수 |
30개(걷는다리) |
서식장소 |
숲의 풀덤불이나 인가의 지붕 밑, 얕은 동굴 |
분포지역 |
전세계 |
생식 |
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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