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야생동물구조문제",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5월 23일 23시 51분  조회:4693  추천:0  작성자: 죽림

야생동물 함부로 구조하면 안 돼요

황정환 2018.05.23. 
 
 
 

[앵커]

야생동물 번식철인 요즘 어미 잃은 동물들이 구조센터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미가 보이지 않아 구조된 건데, 의도가 좋아도 동물에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올빼미입니다.

둥지 근처에 있는 것을 주민이 구조해 야생동물구조센터에 맡겼습니다.

새끼 너구리 7마리도 어미 없이 보금자리에 있다가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이 곳에 들어오는 야생동물의 70%가 갓 태어난 새끼들입니다.

그런데 어린 동물을 구조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준석/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연구원 : "어미가 보금자리를 잠시 비우고 먹이 활동을 하러 간 것을 어미가 사고를 당했거나 버렸다고 착각을 하고 구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들어온 동물들은 대부분 부작용을 겪습니다.

어려서 어미와 떨어진데다 생육 환경이 달라져 자연으로 돌아가기 어렵습니다.

이 황조롱이가 대표적인 예인데요, 어렸을 때 구조돼 사람 손에 키워지다 보니 야생 적응이 쉽지 않아 5년째 이 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린 동물이 홀로 있더라도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구조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병덕/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재활관리사 : "어미가 죽은 게 확인됐거나 아니면 주위에 개, 고양이 같은 위험요소가 있거나 그런 상황이 아니면 그냥 그 자리에 두는 것이 가장 좋고요."]

판단이 어려울 경우 동물에 손을 대지 말고 보호센터에 연락하는게 바람직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황정환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57 영화 "동주"에서 나오는 노래 2016-02-27 0 5268
356 영화 <<귀향>> 보다... 2016-02-26 0 6777
355 "동주"에서 나오는 두 녀자의 대사와 동주의 시 2016-02-23 0 6754
354 "동주" 에서 삭제된 영상 보고싶다... 2016-02-23 0 4655
353 윤동주와 그를 빛내게 해준 <<흰 그림자>>들 2016-02-23 0 5565
352 두번 다시 본 영화 "동주" 2016-02-23 0 4792
351 <<368>>,ㅡ 그는 누구인가... 2016-02-21 0 4618
350 큰 어른이 그립다... 2016-02-21 0 4476
349 어제, 영화 "동주" 보다... 2016-02-21 0 4148
348 말은 사라지지만 글자는 영원히 남는다... 2016-02-20 0 4191
347 <<475>>는 바닷물 주사로 생체실험 당하다... 2016-02-19 0 5347
346 기억해야 할 죽음을 위하여 2016-02-19 0 5694
345 바로 지금, 동주를 기억해야 하는 까닭은... 2016-02-19 0 4430
344 역시 잊지 말아야 할 청년문사 - 송몽규 2016-02-19 0 5425
343 윤동주 친구들... 2016-02-19 0 4274
342 영화 <동주>를 보면서 가슴을 정화하기 2016-02-19 0 4514
341 <동주>, 청춘은 언제나 아파왔다... 2016-02-19 0 5841
340 흑백 저비용 영화 <동주> 는 상업성 영화가 아니다... 2016-02-19 0 5186
339 <동주>를 찍기 위해, 동주 묘소 다녀오다... 2016-02-19 0 6491
338 동주에 다 담지 못한 장면;우리가 맞고 있는 주사가 뭡니까... 2016-02-18 0 4633
337 <동주>가 개봉 되다... 2016-02-18 0 4243
336 2월 16일, 오늘, 윤동주 옥사 70번째 기일... 2016-02-16 0 4719
335 빛나던 미완성의 청춘 우리가 기억해야 할 별... 2016-02-16 0 6941
334 땡- <<우표학교>> - 윤동주 우표에 오르다 2016-02-16 0 6209
333 요즘 청춘들이 아무리 아프다 한들, 윤동주만 하겠나... 2016-02-16 0 4674
332 별을 노래한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 2016-02-16 0 5761
331 신화가 된 윤동주 2016-02-16 0 4512
330 땡땡!!- 국어시간; - 아이고 머리가 아찔... 2016-02-16 0 4175
329 땡!- 생활상식 93 2016-02-16 0 4594
328 진정한 친구가 그립다... 2016-02-15 0 4957
327 "등대'같은 친구 그립다... 2016-02-14 0 4433
326 땡~ 미술시간 - 색이미지 2016-02-14 0 5663
325 땡! 땡! 땡!- 축구는 서민 스포츠, 축구를 돌려 달라... 2016-02-12 0 4516
324 땡! 땡!- 생일축하의 노래의 어제와 오늘... 2016-02-11 0 4457
323 땡!- 1억파운드짜리 "피의 다이아몬드" 돌려달라!!! 2016-02-11 0 4554
322 영화로 배우는 윤동주 시인 2016-02-10 0 5307
321 영화 '동주'에 시 13편 흐르다... 2016-02-10 0 4652
320 영화 '동주' 이어,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예막... 2016-02-10 0 5287
319 영화 '동주'를 기다리며 2016-02-08 0 6083
318 전라도 사투리모음 2016-02-07 1 7224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