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 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8월 04일 22시 38분  조회:4671  추천:0  작성자: 죽림

[르포]
'멸종 위기'
백두산 호랑이가
돌아왔다!

강민수 2018.08.04. 
 
 

[앵커]

남한에서는 멸종됐고, 북한에서도 거의 사라진 백두산 호랑이.

요즘 중국에서는 이 야생 호랑이의 개체 수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세계 최대의 호랑이 국가공원까지 건립중입니다.

강민수 특파원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헤이룽장성 동북부에 위치한 라오흐어셴,

러시아 국경 근처인 이곳에서 최근 야생 호랑이에 의한 피해가 극심합니다.

[리카이중/말 농장 관리인 : "밤 11시쯤 말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호랑이에게 물려간 말은 큰 말이에요."]

가축들이 습격당한 또 다른 작은 웅덩이 주변으로는 호랑이 발자국이 선명합니다.

야생 호랑이가 많아지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너 여기 서서 뭐하니! 그래 가! 가!"]

가정집 뒷마당에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다! 일어나지마! 돌아와!"]

중국 환경 당국이 야생 호랑이 보호 육성을 위해 조성을 시작한 호랑이 국가 공원, 동쪽으로는 러시아 국경, 남쪽으로는 북한 두만강 접경까지 만 오천 제곱킬로미터 규몹니다.

그 결과 한때 밀렵과 난개발로 인해 멸종 위기였던 야생 호랑이는 최근 50여 마리까지 증가했습니다.

지난 7월 23일 밤 호랑이 국가 공원 관리국이 설치한 무인 카메라에 찍힌 호랑이 모습입니다.

중국 당국은 수십만 개의 카메라와 관측장비를 설치해 호랑이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오다빈/호랑이 국가공원 훈춘관리국 처장 : "최종의 목표는 장백산(백두산)에 호랑이가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한 세대, 안되면 여러 세대의 노력으로 말이죠."]

호랑이에게 국경은 없습니다.

러시아 그리고 중국에 존재하는 한 한반도로의 복귀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북중러 3국 접경지대 훈춘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37 [고향의 자랑] - 연변, 진달래, 민속향연... 2018-05-03 0 3580
22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는 우리 친구... 2018-05-03 0 4657
223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음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2 0 3520
2234 [동네방네] - 연변 "된장축제"에 놀러 오이소... 2018-05-02 0 3352
223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미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2 0 3457
2232 [영화계 자랑]-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영화 촬영에 몰두하다 2018-05-02 0 3488
2231 [그것이 알고싶다] - 한반도에서 "시간통일"부터... 2018-05-01 0 5442
2230 [고향문단소식] - 언론인 박문희가 시인 박문희로... 2018-05-01 0 5384
222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엄마 범과 새끼 범 2018-05-01 0 3726
222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엄마 곰과 새끼 곰 2018-05-01 0 5334
22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버다거북 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9 0 5509
2226 [동네방네] - "철마"는 달리자고 울고 있다... 2018-04-29 0 5091
2225 [그것이 알고싶다] - "민체" = "통일" 2018-04-27 0 5338
2224 [그것이 알고싶다] - 남극 황제펭귄... 2018-04-26 0 4880
2223 [그것이 알고싶다] - 최초의 "동물보호법"은?... 2018-04-26 0 5407
2222 [동네방네] - 페품팔이 할아버지= "기부왕" 2018-04-26 0 4809
2221 [그것이 알고싶다] - 유통 중지되는 "인민페" 알아보기... 2018-04-26 0 3912
2220 [이런저런] - "개영웅" = "경찰견" 2018-04-26 0 3047
2219 "별 볼일 없는 걸림돌 아니라 좋은 리정표 되는 징검돌 되기" 2018-04-26 0 5392
22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곡초처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6 0 3898
221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변화대응책",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4748
2216 [별의별] - 불행을 세번이나 버텨낸 사나이 2018-04-25 0 5403
22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농약 범벅 봄나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324
22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잔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750
22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원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4914
2212 [그것이 알고싶다] - 새들의 떼죽음과 포도주 찌꺼기?... 2018-04-25 0 4787
2211 [그것이 알고싶다] - 강아지 혀 내밀고 "헥헥" 할때는 왜?... 2018-04-25 0 4837
2210 [쉼터] - 봄비는 뭇생명들을 부른다... 2018-04-25 0 5046
2209 [별의별] - 원숭이가 사진기를 빼앗아 사진 찍다... 2018-04-25 0 5175
22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폐사 "바다거북",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011
22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돌고래 "폼폼"아, 잘자라거라... 2018-04-25 0 5565
220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판소리 막걸리축제"가 있었으면... 2018-04-24 0 5585
22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무럭무럭 자라거라... 2018-04-23 0 4475
22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눈표범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3 0 4712
22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이구... 흑조 내 새끼야, 함함해라... 2018-04-23 0 5401
2202 [고향축구력사] - 길림축구팀 창립 멤버 중 한사람 - 박광순 2018-04-23 0 2771
2201 [고향소식] - 너도나도 "씨름장수" ~황소는 내것이다~... 2018-04-23 0 3405
2200 [고향소식] - 벗님네들, 진달래민속촌으로 놀러 오이소... 2018-04-23 0 3595
2199 [동네방네] - 기네스 도전 = 태권도 "평화의 함성" 2018-04-22 0 5237
21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등에너지절약,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5656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