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0월 2024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8월 08일 21시 57분  조회:4572  추천:0  작성자: 죽림

"내 새끼 더울라"..
날개로 온종일 그늘 만든
태화강 왜가리

 2018.08.07. 
 
 
 
새끼 더울까 봐 날개로 그늘 만든 어미 왜가리 (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역대급 무더위에 어미 왜가리가 갓 부화한 새끼가 지칠까 봐 자기 몸으로 온종일 그늘을 만드는 장면이 CC(폐쇄회로)TV에 포착됐다고 7일 밝혔다. 태화강철새공원에 서식하는 왜가리가 햇볕에 따라 위치를 옮기며 그늘을 만드는 모습. 붉은색 원안은 새끼. CCTV 캡처. 2018.8.7 [울산시 제공]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역대급 무더위에 어미 왜가리가 갓 부화한 새끼가 지칠까 봐 자기 몸으로 온종일 그늘을 만드는 장면이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철새공원에 설치된 '철새관찰 CC(폐쇄회로)TV'에 힘겨운 더위나기를 하는 왜가리 가족의 모습이 찍혔다.

영상은 최고기온이 32.6도를 기록한 지난달 31일 촬영된 것으로 대나무숲 꼭대기에 둥지를 튼 어미 왜가리가 최근 부화한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장면이다.

어미는 동쪽에서 해가 뜨면 해가 뜨는 방향에서 날개를 펼쳐 새끼들에게 내리쬐는 햇볕을 가려주는 것으로 시작해 정오와 오후를 지나 해가 질 때쯤까지 해의 방향에 맞춰 위치를 바꿔가며 햇빛을 가려줬다.

온종일 새끼를 보호하다 햇빛이 약해지면 비로소 먹이활동을 위해 둥지를 비우고 먹이터로 이동하는 모습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 왜가리의 남다른 모성애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달 11일 이후 역대 가장 긴 28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내 새끼 더울라…" (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역대급 무더위에 어미 왜가리가 갓 부화한 새끼가 지칠까 봐 자기 몸으로 온종일 그늘을 만드는 장면이 CC(폐쇄회로)TV에 포착됐다고 7일 밝혔다. 왜가리가 햇볕에 따라 위치를 옮기며 그늘을 만드는 모습. CCTV 캡처. 2018.8.7 [울산시 제공]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97 [동네방네] - 35년만에 영화관 문 활짝... 2018-04-22 0 4826
219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수달 보호협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244
219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황새의 방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605
21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생태조사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190
219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반달곰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057
219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노루 서식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3401
219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들아, 숲은 너희들 활무대... 2018-04-22 0 4648
2190 "내가 알기로는... 지금부터"다... 2018-04-21 0 4449
2189 장벽 무너뜨리기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쉽게 쉽게... 2018-04-21 0 3937
2188 "이 벽을 허무시오"... 2018-04-21 0 5041
2187 [그것이 알고싶다] - "베를린 장벽"?... 2018-04-21 0 5477
218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을 허무는 "동심" 2018-04-21 0 3384
21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아기야, 무럭무럭 자라거라 2018-04-20 0 3157
2184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동물교감학교"가 있었으면... 2018-04-19 0 4368
2183 [별의별] - 돼지를 타고 다니다... 2018-04-19 0 4328
21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통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9 0 4976
21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9 0 4901
2180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고릴라... 2018-04-19 0 4906
21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자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9 0 5408
2178 [그것이 알고싶다] - 뻐꾸기는 "뻐꾸기"가 아니다... 2018-04-18 0 4888
2177 [지명유래] - 로과(盧菓), 죽림(竹林) 2018-04-17 0 3469
2176 [고향소식] - "죽림이여, 너는 나의 마음속에" 2018-04-17 0 5687
2175 [그때와 추억] - 동년이 그립다... 2018-04-17 0 4608
2174 언어는 인권이며 "한글 병신체"는 도구 장치, 모독 폭거이다... 2018-04-17 0 3440
2173 [쉼터] - 1만개의 금속실과 "천수천안" 법랑화 2018-04-16 0 5107
217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축제다운 대표 축제"가 있어야... 2018-04-16 0 5458
2171 [그것이 알고싶다] - 한자 상형문자 알아보기... 2018-04-16 0 3641
217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랑스러운 동물들... 2018-04-16 0 3397
2169 [이런저런] - 간이 큰 할매... 2018-04-16 0 3008
2168 "믿거나 말거나"의 미국 화가 - 로버트 리플리 2018-04-15 0 5211
2167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두만강떼목축제"가 있었으면... 2018-04-15 0 5560
2166 [동네방네] - 문화 + 관광 2018-04-15 0 5310
21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경찰견과 녀경찰 2018-04-15 0 4878
21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커피찌꺼기도 보배... 2018-04-15 0 3365
2163 [그것이 알고싶다] - 제2의 인생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2018-04-14 0 3531
2162 [동네방네] - 심양 "윤동주문화원" 선다... 2018-04-14 0 3297
2161 [별의별] - "제비뽑기"와 징병제도 2018-04-12 0 5358
2160 [그것이 알고싶다] - "장백산석경(石磬)"?... 2018-04-11 0 3544
21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래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11 0 5177
2158 [그것이 알고싶다] - 문화와 력사를 배우는 "국기"... 2018-04-11 0 5394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