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동네방네] - "반디불식물" 앞에서 책을 읽을수 있다...
2019년 01월 12일 00시 39분  조회:3745  추천:0  작성자: 죽림

반딧불처럼 식물이 빛을 내다

/2017.12.14 

美 MIT 곽선영 박사팀 개발
나노입자 물냉이 잎에 넣어 발광

물냉이에서 나온 빛이 책을 밝히고 있다. /MIT ([GIJA] 임경업 기자 

재미(在美) 한국인 과학자가 반딧불처럼 빛을 내는 식물을 개발했다. 앞으로 발광(發光) 효율이 향상되면 가로수가 가로등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마이클 스트라노 교수와 곽선영 박사 연구진은 14일 국제학술지 '나노 레터스'에 "나노입자를 잎에 주입해 식물이 빛을 내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곽 박사는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이다.

연구진은 반딧불이 빛을 내는 원리를 이용했다. 반딧불에서는 루시페린이라는 물질이 루시페라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산화되면서 빛을 방출한다. 연구진은 루시페린과 루시페라아제, 그리고 루시페라아제 산화 작용을 돕는 물질을 각각 다른 미세 입자에 집어넣고 물에 녹였다. 이후 물냉이라는 식물을 이 물에 담가 잎으로 미세 입자들이 흡수되도록 했다. 이후 미세 입자에서 방출된 루시페린이 산화되면서 잎에서 빛이 나왔다. 밝기는 물냉이 화분 앞에서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였다. 연구진은 "미세 입자들은 모두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식용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받아 식물에 해가 없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앞으로 입자 투여량을 조절하면 실내 간접 조명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가로수에 적용하면 가로등 역할도 할 수 있다. 곽선영 박사는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MIT에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53 [고향문단] - 이제도 늦지 않다... 시조 향기 모락모락... 2018-12-12 0 3182
2552 [동네방네] - 고추먹기대회 2018-12-12 0 3033
2551 [그것이 알고싶다] - 인류는 워낙 어디에서부터?... 2018-11-30 0 3901
25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래 떼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1-30 0 4062
2549 [그것이 알고싶다] - 털을 버렸다?... 털을 잃었다?... 2018-11-27 0 3607
2548 [세상만사] - 11층 아파트에서 추락된 두살배기 아기 살다... 2018-11-27 0 3240
2547 윤동주와 "비로봉" 2018-11-26 0 4349
2546 [타산지석] - 나무잎으로 돈 번다... 2018-11-26 0 3396
2545 [세상만사] - 분실된 지갑 찾았고 그속에 본래있던 돈보다 더... 2018-11-26 0 3223
2544 [그것이 알고싶다] - 철새 = 찌르레기 2018-11-26 0 5209
25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철새가 문제냐? 인간이 문제냐!!! 2018-11-25 0 3717
25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풍산개야, "통일개"야, 무럭무럭... 2018-11-25 0 3133
25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빛공해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1-24 0 3818
2540 [그것이 알고싶다] - 달(월)과 요일의 유래?... 2018-11-24 0 4390
2539 [작문써클선생님께] - 달력의 월(달)별 영어로 어떻게 쓸가ㅠ... 2018-11-24 0 4803
2538 [고향사람] - 김경도 축구선수, 그는 누구냐... 2018-11-23 0 3503
2537 [고향자랑] - 길림 서란 금성촌으로 놀러 오시라우... 2018-11-23 0 2967
25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1-23 0 3464
2535 [그것이 알고싶다] - 라침반 없이 오지에서 방향찾기... 2018-11-22 0 3345
2534 [그것이 알고싶다] - 도시에서 방향 찾기... 2018-11-22 0 3321
2533 [그것이 알고싶다] - 년륜으로 방향을 알수 있다?... 없다! 2018-11-22 0 3166
253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황새야, 맘껏 날아예거라... 2018-11-22 0 3419
2531 [동네방네] - "피사의 사탑" 은 "젊음"을 찾아가는가... 2018-11-22 0 3604
2530 [고향문단] -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3년만에 해빛 보다... 2018-11-22 0 3232
2529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3) 2018-11-22 0 2661
2528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2) 2018-11-22 0 2818
2527 [민속유산] - 룡정에서도 장훈아~, 멍훈아~... 2018-11-22 0 2808
2526 [겨레자랑] - 8천여명속에 울러퍼진 아리랑... 2018-11-20 0 3020
2525 [고향자랑] - 장백산 아래 연변 놀러 오이소(1) 2018-11-20 0 3155
2524 [그것이 알고싶다] - 백두산 2018-11-18 0 5891
252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농부, 농민, 농촌, 귀농... 2018-11-17 0 3864
2522 [쉼터] - 약, 약, 약... 2018-11-17 0 3853
2521 [타산지석] - 바람으로 부자 되라... 2018-11-17 0 3336
2520 [쉼터] - 책, 책, 책... 2018-11-17 0 3619
2519 [콕콕] -남들은 "김장쓰레기" 처리 이렇게 하는데 우리 이곳은? 2018-11-16 0 3692
2518 [그것이 알고싶다] - 킬로그램과 130여년... 2018-11-16 0 3802
2517 [문단소식] - 김응준 시백 "희비 쌍곡선" 그리다... 2018-11-15 0 2852
2516 표절현상은 원작자, 독자, 팬들까지 큰 상처를 준다... 2018-11-15 0 3179
2515 [세상만사] -일년간 주워 모은 동전과 각자 주머니 돈=쌀 기부 2018-11-15 0 2936
2514 [세상만사]-환경미화원 134명 2년간 모은 락전 260만원=기부 2018-11-15 0 3008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