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7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메뚜기떼"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2019년 02월 26일 23시 41분  조회:2980  추천:0  작성자: 죽림
홍해 뒤덮은 메뚜기떼
아라비아 먹어치운다
(ZOGLO) 2019년2월18일 

 

아프리카서 번식… 홍해 따라 북상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홍해 주변 국가들이 수십만 마리의 ‘메뚜기 떼 공습’으로 신음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번식을 시작한 메뚜기 떼가 더 좋은 환경과 먹이를 찾아 홍해 연안을 따라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탓이다.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언론 더내셔널 등은 “아프리카 수단, 에리트레아 등에서 번식을 시작한 메뚜기 떼가 이제는 하늘을 시커멓게 뒤덮어버릴 정도로 개체수가 늘었다”며 “이들은 홍해를 따라 빠르게 북상하며 들판의 곡식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도 15일 성명서를 통해 “1월 초 한 무리의 메뚜기 떼가 홍해를 건너 사우디아라비아로 건너갔고, 이후 추가 번식을 통해 아라비아 반도 전체로 퍼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 지난달부터 사우디 메카, UAE 아부다비 지역에서는 건물 벽과 계단을 검게 뒤덮을 정도로 잦아진 대형 메뚜기 떼 공습으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 메카 지역에 거주하는 압둘랍 소로르 씨(64)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토요일 밤 성당에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메뚜기들이 사방에서 날아들었다”며 “마당뿐만 아니라 벽과 계단 등이 온통 메뚜기 천지였는데 난생처음 보는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FAO는 지난해 중순 수단, 에리트레아를 두 차례 강타한 사이클론(열대성폭풍우)이 메뚜기 떼 창궐의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적당한 기온과 수분을 공급받은 메뚜기가 예년보다 많은 알을 낳았고, 지난해 10월경부터 빠르게 세를 불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키스 크레스먼 FAO 메뚜기 전문가는 “6월 여름철 집중 번식이 시작되기 전까지 메뚜기 확산을 막지 못하면 인도, 파키스탄으로도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며 “메뚜기가 2차 번식을 하는 이집트와 사우디 남부 등 홍해 연안에서 집중적인 예방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이집트와 사우디, 에리트레아 등 보건당국은 공중에서 살충제를 분사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53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7 2018-01-06 0 4126
1752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6 2018-01-06 0 2854
1751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5 2018-01-06 0 4531
1750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4 2018-01-06 0 2696
1749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3 2018-01-06 0 2919
1748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2 2018-01-06 0 2763
1747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 2018-01-06 0 2766
17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산천어축제"가 있었으면(2)... 2018-01-06 0 3375
174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九九消寒圖" 유래?... 2018-01-06 0 3098
17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또 나와 같이 놀아보쟈... 2018-01-06 0 4992
1743 [이런저런] - "식물벽화"야, 나와 놀쟈... 2018-01-05 0 3911
1742 [이런저런] - 세상은 넓고 발품이 모자라다... 2018-01-05 0 4371
1741 [타산지석]-우리 연변에서도 "황소길들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4501
174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동지팥죽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4788
1739 [이런저런] - 쓰레기 되여 불태워질번 했던 1억 주인 찾다... 2018-01-05 0 4268
1738 [이런저런] - 중국 고속도로망 무섭게 사통팔달 변하고 있다... 2018-01-05 0 3108
1737 [이런저런] - 남극의 "귀요미"들아, 나와 놀쟈... 2018-01-05 0 3021
1736 [쉼터] - 명산은 험한봉에 있어라... 2018-01-05 0 3429
1735 [타산지석] - 이 세상에 언어가 없다면... 2018-01-05 0 3167
1734 [이런저런] - 엄지손가락 크기의 손전화기... 2018-01-05 0 4585
1733 [쉼터] - "개띠" 우표, 멍멍멍 나와 놀쟈... 2018-01-05 0 5241
1732 [쉼터] - 중국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2018-01-05 0 3246
1731 [이런저런] - 모든것 생각하기 나름... 2018-01-05 0 4938
1730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각 성, 시 자치구 명칭 유래?... 2017-12-29 0 5423
1729 [이런저런] - 동전으로 차를 사다... 2017-12-29 0 2912
1728 아세아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로 지어진 시계탑... 2017-12-29 0 4449
1727 [쉼터] - 조선족음악을 세계에 알린 녀고음가수 - 방초선 2017-12-29 0 3415
1726 [동네방네] -중국 길림성 연변에 "된장축제"가 없다?... 있다!... 2017-12-28 0 3377
1725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큰 액자型 건물 2017-12-28 0 3067
1724 [록색평화주의者]-"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림"-로야령 란가 2017-12-28 0 4601
1723 [그것이 알고싶다] - "도량형"이 130년만에 재정의 된단다... 2017-12-28 0 3263
1722 [동네방네] - 나무다리 징겅징겅... 유리다리 아찔아찔... 2017-12-28 0 3180
1721 [이런저런] - 20근짜리 금덩어리와 "량심" 2017-12-28 0 2953
1720 [쉼터] - 변화, 변화, 또 변화... 2017-12-28 0 5206
1719 "오늘도 하늘에서 내려와 내 술잔에서 풀어지는 녀인이여!" 2017-12-28 0 5105
171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옛쟁기마을"이 있었으면... 2017-12-26 0 4366
1717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단군절"이 있었으면... 2017-12-26 0 10219
171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나비야, 나비야, 어서 나와 놀아보쟈... 2017-12-26 0 4975
17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경찰견아, 맹활약하거라... 2017-12-26 0 4594
17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천진난만한 동물들... 2017-12-26 0 3648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