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회의만 하지 말고 실제적 "조선어의 일체화"를 실현했으면..."간판문화"부터 잘해나가기...
2019년 12월 13일 22시 23분  조회:3220  추천:0  작성자: 죽림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31차 실무회의 장춘서
 2019년12월13일 

조선언어문자의 법제화, 규범화, 과학화추진을 위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31차 실무회의가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의 주최로 12일 10일,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명철 부주임이 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 책임자 박문수가 회의를 사회했다. 북경, 료녕성, 흑룡강성, 길림성 등 중국조선어규범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명철 부주임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명철 부주임은 1년사이에 《조선어규범집 해설》 10000책을 국내 조선언어문자 사용 단위에 무료로 발행하였고 ‘규범업무양성반'을 조직하였으며‘전국조선어문번역사업 업무골간 고급연수반’을 개최,‘조선문정보기술표준’을 제정, 새 규범 선전을 강화하는 등 사업성과를 올렸다면서 성적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였다. 그러면서 “사업연구를 강화하고 보급응용을 강화하며 기술표준 연구개발을 잘해 소수민족언어문자의 다양화, 규범화, 표준화 수요를 만족시키고 본 민족 언어문자 발전에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2개 조로 나뉘여 단어 규범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벌렸다. 4시간 후 각 조마다 진행된 연구결론을 집중, 모든 위원들이 모인 장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용어 례로 旅游房车 (관광캠핑카),地方陪同旅游(현지가이드), 페기물회수리용용어 례로  再生利用(재활용), 페건전지화학품처리처치용어 례로 蓄电池单体(축전지셀), 새로운 명사술어 례로  城乡(도농), 地球卫士奖(지구환경대상), 女汉子(녀장부), 套路贷(올가미대출),戏精(연기쟁이)등 도합 353개 단어를 심의 통과했다.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 책임자 박문수는 총화발언에서 “민족언어문자에 대한 국가 정책을 잘 관철하고 언어규범의 함의와 목표를 잘 리해해야 하며 새 시대 민족언어사업의 발전수요에 적응해야 하고 봉사수준을 한층 높여야 한다.”고 부탁했다.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는 국내 조선어 전문가와 언어문자사업 행정관리 인원으로 구성된 조선어 규범화, 표준화 심의 조직으로서 위원들은 해마다 한번씩 모여 새 단어에 대한 규범화 회의를 하여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와 정부에 조선언어문자규범화사업에 대한 방침, 정책, 조치에 대한 효과적인 건의를 제출한다.

/길림신문 글 최화기자 사진 송광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97 [쉼터] - 세계 력사속 불멸의 위인들 2016-12-12 0 4451
796 [쉼터] - 세계 력사속 불멸의 녀인들 2016-12-12 0 4686
795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짦은 명언" 한달구지... 2016-12-12 0 4137
794 [쉼터] - 중국 고대 미녀를 어떻게 골랐을가... 2016-12-12 0 4072
793 사르트르 - 실존주의의 탄생을 파헤치다... 2016-12-11 0 6288
792 [쉼터] - 100, 악연, 우연, 그리고 일치???... 2016-12-11 0 4475
791 [쉼터] - 1000 : 10 2016-12-11 0 4084
790 중국 조선어 "4법규칙" - "문장부호법, 띄여쓰기법, 발음법, 맞춤법" 2016-12-11 0 4064
789 [시문학소사전] - 표현주의란?... 2016-12-10 0 4540
788 美 력사상 드럼 천재 1+49 2016-12-10 0 5132
787 ... 2016-12-10 0 4772
786 [쉼터] - 오른손잡이이냐?... 왼손잡이이냐?... 2016-12-10 0 4087
785 [쉼터] - 비행기탑승 먼저 탑승?... 아니면 맨뒤에 탑승?... 2016-12-10 0 5377
784 [쉼터] - 동물의 신기한 10 2016-12-09 0 6781
783 [쉼터] - "기네스 세계기록"이란? 2016-12-09 0 6756
782 [쉼터] - 미국, 87, 사자독자, "침묵의 가치"... 2016-12-09 0 3884
781 [쉼터] - 미국, 41, 연체금+사과편지, "뱀이야기"... 2016-12-09 0 4052
780 [쉼터] - 미국, 95, 74, -연체금, +장려금, "시플레인 솔로"... 2016-12-09 0 5497
779 [쉼터] - 뉴질랜드, 67, 1956, "마오리랜드 신화와 전설" 2016-12-09 0 3990
778 [쉼터] - 돈 버는것 기술, 돈 쓰는것 예술!... 2016-12-09 0 5273
777 [쉼터] - "1타 3피"의 화석?!... 2016-12-09 0 5371
776 [쉼터] - 영국, 70, 63, "세븐 당나귀 여행기"... 2016-12-09 0 4958
775 [쉼터] - 엇, "호박"속의 공룡?!... 2016-12-09 0 5534
774 [쉼터] - "비운과 저주의 다이아몬드"?!... 2016-12-09 0 4294
773 맨발, 발끝, 무용, 시인남편, 그리고 혼(魂)... 2016-12-08 0 7519
772 러시아 그 때 그 시기 그 시절은-?... 2016-12-08 0 3495
771 음악, 지휘자, 그리고 "신의 소리" 2016-12-07 0 6207
770 인권반전운동 "기수" 미국 포크 가수 - 존 바에즈 2016-12-07 1 5636
769 고향사람, 작곡가, 그리고 음악세계... 2016-12-07 0 4348
768 노벨문학상者 옛반려를 알아보다... 2016-12-07 0 7488
767 옛 련인, 노벨문학상자, 그리고 불멸... 2016-12-07 0 4871
766 천재 화가 피카소와 7녀인 2016-12-05 0 4665
765 총리, 남편, 안해,아들딸, 그리고 사직... 2016-12-05 0 3892
764 [고향문단소식] - 댓여섯토리... 2016-12-05 0 8139
763 명인, 명언, 그리고 자신감 2016-12-04 1 6600
762 군인, 작곡가 그리고 교향시... 2016-12-04 0 4028
761 [쉼터] - 이전의 삶, 지금의 삶, 이후의 삶 2016-12-03 0 9120
760 [시문학소사전] - 계관시인?... 2016-12-03 0 5665
75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축구, 갈매기, 축구심판 2016-12-03 0 4150
758 만해, 문학, 평화, 그리고 실천... 2016-12-02 0 4151
‹처음  이전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