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농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년 05월 31일 02시 40분  조회:3866  추천:0  작성자: 죽림

동영상 뉴스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많은 지역 축제들이 취소됐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축제를 통해 농산물 홍보도 하고 판매 수익도 올렸던 농가엔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LG헬로비전 충남방송 정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산 인지면에 있는 6쪽마늘 농가.

다음 달 수확을 앞두고 마늘쫑을 제거하는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결실의 기쁨을 누려야 하지만 농민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평년 같으면 물량이 벌써 동날 시기인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거래 문의가 거의 끊겼기 때문입니다.

기대를 걸었던 서산 6쪽마늘 축제마저 취소되면서 당장 내다 팔 곳도 없습니다.

[한복구 / 서산시 인지면 농민 : 작년 같은 경우 해미읍성에서 마늘축제가 열려서 서산뿐만 아니라 지역 외지에 있는 주민들도 많이 와서 관광차 오셨다가 필요한 마늘들을 사가고 그랬었는데 얼마를 사겠다고 하는 분들이 작년에 비해서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서산 6쪽마늘 축제 추진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7월 개최 예정이던 축제를 결국 취소했습니다.

지난해 축제에선 사흘 동안 2만 7천여 명이 다녀가 3억2천만 원의 상당의 마늘이 판매된 만큼 농가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유기영 /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 홍보도 아무래도 덜 될 테고요. 방문객이 없으니까 방문 판매도 안 될 테고, 축제를 안 함으로써 많이 판매가 안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늘축제를 비롯해 다음 달 열릴 예정이던 서산팔봉산감자축제 등 지역의 대표 농산물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산시는 홈쇼핑과 온라인 등 비대면 판로를 확보하고 대도시 농협유통센터와 연계해 특판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임종근 /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 :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TV 홈쇼핑이라든지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한 판매에 더욱 저희가 지원을 해나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정선영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17 [문단소식] - 김응준 시백 "희비 쌍곡선" 그리다... 2018-11-15 0 3649
2516 표절현상은 원작자, 독자, 팬들까지 큰 상처를 준다... 2018-11-15 0 4010
2515 [세상만사] -일년간 주워 모은 동전과 각자 주머니 돈=쌀 기부 2018-11-15 0 3481
2514 [세상만사]-환경미화원 134명 2년간 모은 락전 260만원=기부 2018-11-15 0 3649
2513 [세상만사] - 환경미화원 청소하다 주은 현금 주인을 기다리다 2018-11-15 0 4359
2512 [세상만사] - 1년동안 주어 모은 동전 저금통 8개 10만 = 기부 2018-11-15 0 4013
2511 [세상만사] - 7년간 주은 동전 15kg 20만 = 기부, 기탁, 지원... 2018-11-15 0 3446
2510 [세상만사] - 주웠던 물건 삼키려 해도 법노름 하다... 2018-11-15 0 4284
2509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 살리는것 세계적 문화재 보호... 2018-11-14 0 3596
2508 [동네방네] - 117년만에 고향 돌아오는 종(鐘) 2018-11-14 0 3653
2507 [고향자랑] - 사과배엿... 된장술... 그리고 연길... 2018-11-14 0 3196
2506 [민속유산] - 연길에서 장훈아,- 멍훈아,- ... 2018-11-14 0 3474
2505 [문단소식] - 고향 상지인 한춘 ''세상돌이'' 하다 고향 돌아오다 2018-11-14 0 3170
2504 [이런저런] - 불상과 벌집 2018-11-13 0 3088
2503 [민족자랑] - 조선말로 경극 부른 60대 연길 할머니... 2018-11-13 0 3567
2502 [회음벽 회초리] - 조선어, 말보다 "말행동"이 더 앞장서야... 2018-11-13 0 3700
2501 [민족자랑] - 조선족 영화감독 장률 영화에 미치다... 2018-11-13 0 4246
2500 [민족자랑] - "길림신문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취재 보도하다 2018-11-13 0 3242
2499 "통일의 풍산개", "통일의 송이", "통일의 귤",통일아 어서 오라 2018-11-13 0 3649
2498 [동네방네] - 땔감으로 쓰던 나무가 억대 나무라니... 2018-11-13 0 4015
2497 [민족의 자랑] - "아리랑고개 넘어가고, 넘어오고..." 2018-11-13 0 4450
2496 력사와 세월과 력사과 시간과 그리고 세월이 약,ㅡ 그리고 ... 2018-11-13 0 4187
2495 [동네방네] - "훈민정음 상주본"은 어디에?... 또 어디로?... 2018-10-29 0 4373
2494 [사색의 여울] - 돕는다는것은 마음이며 행동이다... 2018-10-26 0 3508
2493 [고향자랑] - 북경에 "아리랑" 울러퍼진다... 2018-10-26 0 3633
2492 [동네방네] - 기부는 쉽지 않다... 오로지 기부는 행동이다... 2018-10-26 0 3426
2491 [동네방네] - 조선족 민속 무형문화재 얼쑤ㅡ 절쑤ㅡ... 2018-10-24 0 3482
2490 [이런저런] - 싸구려, 싸구려... "슈퍼 돼지" 싸구려... 2018-10-24 0 3449
2489 [이런저건] - 운남 송이버섯왕 2018-10-24 0 3371
2488 [쉼터] - 자작(봇나무)나무숲에 묻히고지고... 2018-10-24 0 3868
2487 [작문써클선생님께] - "곳간"이냐... "곡간"이냐... 2018-10-18 0 4463
2486 {자료} - 사투리는 사투리이고, 방언은 방언이다... 2018-10-15 0 4430
2485 {자료} - 여러 지방의 방언들을 알아보기 2018-10-15 0 3822
2484 [고향문단소식]- 동시인 김득만과 "고드름" 동시비 2018-10-15 0 3290
2483 [세상만사] - "별을 헤는 시인"의 얼굴을 먹칠하는 눔들... 2018-10-14 0 3807
24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해양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8-10-13 0 3967
2481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걸어온 길도 벅찼지만 가야 할 길도 멀다 2018-10-13 0 3422
2480 아버지 김철호 "하얀 심장" 쓰다, 아들 김휘 "빨간 심장" 그리다 2018-10-13 0 3515
24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산인해"란 말 인제야 실감한다... 2018-10-13 0 3755
24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영원히 산이 된 "산사람"들... 2018-10-13 0 4046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