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http://www.zoglo.net/blog/lichangxian 블로그홈 | 로그인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무제속의 무제
2013년 07월 21일 05시 18분  조회:2906  추천:1  작성자: 리창현
까아만 눈동자
노랗게 켜들고
어떤 구석을
찾았다
비안의 의미를
신청했을 때
우리는 우리가
아니였다
울렁이는 마음에
아하얀 면도칼이
존재를 휘두를 때
털없는 아픔에
칼날마저 무든다
손은 손이 아니고
눈도 눈이 아니였다
마음은 텅빈 허영을
누렇게 뒤집어썼다
내리는 비가
조금의 안위로
나를 부른다
어디론가 가고싶다
모든 눈길 피해서
내가 아닌 나를 위해
내안의 자물쇠는
속마저 잃어버린
허어연 속물이다
내가 나를 알기전에
나는 두눈을 잃어버린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 가면의 늪에서 춤추는 인간들 2012-02-12 0 2708
17 빈잔 2012-02-01 1 3395
16 그리움 2012-01-14 0 3316
15 오솔길 2012-01-14 1 3210
14 임진년에 자신을 저울질하면서 2012-01-11 0 3239
13 판이한 교육 2012-01-06 0 3113
12 철구의 사랑 2011-12-30 0 3692
11 당신앞에서 2011-12-28 0 3680
10 제비 2011-12-28 0 3681
9 마음 2011-12-12 0 3888
8 2011-11-10 1 3887
7 안개의 하소연 2011-10-24 2 3906
6 인생 2011-10-24 1 3763
5 본능(외2수) 2011-08-29 1 4033
4 당신(외7수) 2011-08-22 2 4655
3 못잊을 당신 2011-08-21 2 4537
2 첫사랑 2011-08-21 2 4626
1 락타는 간다 2011-08-20 2 3860
‹처음  이전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