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http://www.zoglo.net/blog/lichangxian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문학작품

심술(心术)
2013년 08월 01일 16시 01분  조회:2716  추천:4  작성자: 리창현
언제부턴가
그 어느날부턴가
어느 순간부턴가
슴슴하게 머리를 쳐든
이상한 존재
삶의 유기력한 존재로
둔갑을 하면서 다가섰다
퍼어런 피발이 선
누우런 두눈에는
푸른 등이 켜졌었다
그 주위에는
비슷한 쉬파리들이
어지럽게 날아옜다
바를 정(正)자는 갉아먹었고
바르지 못할 사(邪)가 성을 갈았다
주위의 공기는 오염에 신음하고
주변의 나무들은 신음을 토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8 진장을 선거하던 날 2013-12-11 1 2307
137 가짜돈의 풍파 2013-12-11 1 1985
136 천국에서 걸려온 전화 2013-12-08 3 2455
135 부모(외1수) 2013-12-05 4 2260
134 "룡이 됐다." 2013-11-16 3 2403
133 우주의 가르침 2013-11-14 1 3239
132 가장 아름다운 가르침 2013-11-12 1 2647
131 약자의 언어 2013-11-10 2 2776
130 산의 가르침 2013-11-10 1 2274
129 어떠하리오? 2013-11-09 1 2292
128 미처 몰랐네 2013-11-02 1 2460
127 그대의 사랑에 피발이 섰다면 2013-10-31 2 2805
126 무제 2013-10-31 2 2215
125 노래--약속 2013-10-25 1 2372
124 하늘의 뜻이기에 2013-09-01 2 2177
123 우리의 존재 2013-08-31 2 2743
122 2013-08-21 2 2905
121 바람벽 2013-08-18 2 2919
120 우뢰 번개 그리고 비 2013-08-14 3 2989
119 무제 2013-08-13 1 268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