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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상] 계율명상 (복습)
2007년 11월 15일 13시 27분  조회:1996  추천:85  작성자: 명상클럽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혹 어떤 비구는 몸과 마음을 바루고 가부하고 앉아 생각을 매어 앞에 두고 다른 생각이 없이 오로지 계율을 생각한다. 즉 ‘이른바 계율은 모든 악을 그치게 하기 때문에 능히 도를 이루고 사람을 즐겁게 한다. 계율을 몸을 꾸며 좋은 모양을 나타낸다. 대개 계율은 길상병(吉祥甁)과 같아서 소원을 곧 성취시킨다. 모든 도품(道品)의 법은 다 계율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고.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계율을 가지면 큰 과보를 이루어 온갖 선이 두루 모이고 단 이슬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되며,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를 얻어 스스로 열반을 얻는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항상 생각해 계율 생각에서 떠나지 않으면 곧 이런 온갖 좋은 공덕을 얻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世尊告曰。若有比丘正身正意。結跏趺坐。繫念在前。無有他想。專精念戒。所謂戒者息諸惡故。戒能成道。令人歡喜。戒纓絡身。現眾好故。夫禁戒者。猶吉祥瓶。所願便剋。諸道品法。皆由戒成。
如是。比丘。行禁戒者。成大果報。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為處。便成神通。除諸亂想。獲沙門果。自致涅槃。
是故。諸比丘。常當思惟。不離戒念。便當獲此諸善功德。
如是。諸比丘。當作是學

十.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셨다.
그 때에 존자 라아훌라[羅雲]는 계율을 받들어 가져 조금도 범하지 않았다.
작은 허물도 피하거늘 더구나 큰 허물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러나 번뇌[有漏]의 마음에서 해탈하지 못하였다.
그 때에 비구들은 세존께 나아가 머리를 조아려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앉아 세존께 사뢰었다.
라아훌라 비구는 계율을 받들어 가져 조금도 범하는 일이 없나이다. 그러나 여전히 번뇌의 마음에서 해탈하지 못하였으니 무슨 까닭이옵니까.”
그 때에 세존께서는 곧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그 계율을 완전히 갖추어
모든 감관을 잘 단속하면
그는 그 길로 차츰 나아가
마침내 모든 번뇌 없어지리라.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항상 바른 법 닦기를 생각하여 실수가 없도록 하라.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그 때에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一○)

聞如是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爾時。尊者羅雲奉修禁戒。無所觸犯。小罪尚避。況復大者。然不得有漏心解脫爾時。眾多比丘便至世尊所。頭面禮足。在一面坐。爾時。眾多比丘白世尊曰。羅雲比丘奉修禁戒。無所觸犯。然故有漏心不解脫
爾時。世尊便說此偈

 具足禁戒法  諸根亦成就
 漸漸當逮得  一切結使盡 

是故。諸比丘。常當念修治正法。無有漏失。如是。諸比丘。當作是學
爾時。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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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명상
날자:2007-11-15 14:04:06
“어떤 것이 계율인가?.” “어떤 악도 짓지 않고 그릇된 법[非法]을 행하지 않는 것이다.” “범지여, 너는 지금부터 계율을 가져 털끝만큼도 어기지 말고 교만이라는 번뇌를 버리고, 또 다, 이다 하는 생각에 집착하지 말라.” “어떤 것을 나 라 하고 어떤 것을 내것 이라 하며 어떤 것을 교만의 번뇌라 하는가?.” 아니룻다는 답하였다. “나 라는 것은 정신[神識]을 말하고 내것 이라는 것은 이 형체를 말한다. 거기서 의식이 생겨 와 을 주장하는 것을 교만의 번뇌라 한다. 그러므로 범지여, 마땅히 방편을 구해 그런 번뇌를 버려라. 범지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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