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카테고리 : 나의 시
립스틱
박춘월
희미하던 얼굴에
두점의 불을 질러놓고
돋보이고 싶어하는 마음판에
장미빛을 뚝 뚝 떨군다
도전에게 출렁이는 치마를 입혀주며
노란 웃음 한 곽을 조용히 넘겨준다
방에서 뛰여나와
어떤 뜨거운 이야길 향해
달려가는 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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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월씨는 참으로 자격있는 시인입니다.
또 좋은 시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