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부부란 이런 것이다
2024년 11월 20일 11시 47분  조회:132  추천:0  작성자: 오기활
부부는 나처럼 너를 귀히게 여겨야 한다.
 인류 력사상  최초로 아담이 이브를 만나서  한 말이다.
“오, 드디여 네가 나타났구나. 나의 살 중의 살이요 나 뼈 중의 뼈라”
 하 많은 사람 중에 바로 네가 나타나 나와 짝을 이루는 것,  부부는 그래서 천생연분인 것이다. 내 살 중의 살이요 내 뼈 중의 뼈, 바로 그것이다.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이다. 내가 귀한 것처럼 네가 귀한 것이다.
 
 부부는 “미안해”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부부는 너를 미안하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미안’이란 편치 않은 것을 말한다. 나에게 힘든 것은 너에게도 편치 못한 것이다.
멋진 세상의 초록빛 나무들과 빨간 장미들이 바로 당신을 위해 활짝 피여났고 또 나를 위해 활짝피여난 것으로 함께 바라 볼 때 세상이 멋지고 인생이 멋지고 부부가 멋진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힘든 것이 너에게도 역시 편치 못한 것이요 나에게 멋진 것이 너에게도 역시 멋지고 편하다는 것을 알고 사는 것, 그것이 부부에게 필요한 것이다.
부부는 너그러워야 한다.
너그러움을 “인(仁)”이라고 한다. “인(仁)은  “인(人)자가 거듭된 글자요 오로지 한 사람만 너그러워야 하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너그러워야 비로서 “인(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그러움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요 사람과 사람의 그의 본분을 극진히 하는 것이다.
 
어짊이란 사랑의  저울추 같은 것이다. 사랑은 혹 치우치는 사랑이 있고 사사라운 사랑이 있으니 어짊이 아니면 능히 그 중심을 잡지 못한다.
부부는 의로워야 한다.
의로움의 “의(義)” 는 “아 (我)”가 들어있는 글자이다.  그래서 오로지 나 혼자만이라도 나를 선하게 하는 마음을 갖고 이를 행해야 한다. 곧은 마음으로 실행하는 것이 “덕”이다. 덕은 악을 행하지 않는다. 과한 것도 악이요 모자라는 것도 악이다. 부부 사이에는 과해서도 안 되고 모자라서도 안 된다는 것은 이런 까딱때문이다.
부부는 포기해서는 안 된다.
 사랑을 포기하는 것은 끈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없는 것이다.
 
/오기활
                   2024년 11월 19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3 독서 열독 그리고 괄목상대 2015-05-04 4 6909
162 의사가 퇴직하면 전문가라니? 2015-04-27 1 6383
161 상대를 움직이는 감각적인 언어의 힘 2015-03-30 1 6473
160 허룡길의 “육아 3불” 2015-03-27 3 6511
159 그들의 드팀 없는 신념 2015-02-10 1 7285
158 앞줄에 앉은 사람들로 이어지는 그때 그 이야기 2015-02-03 5 8905
157 감각적인 언어로 상대를 움직이는 힘 2015-01-20 4 7207
156 새해에 올리는 인사 - 행복만들기 2015-01-14 5 7177
155 물욕치료 으뜸 비방 – 부동심 2015-01-06 3 7197
154 '교환수'가 아닌 '지령원'... 으로 2014-12-24 2 7058
153 텔레비죤 대신에 책장을 2014-12-08 13 14210
152 한국진출이 남긴 여운 ABC 2014-12-02 14 13036
151 왕청에《천리마》가 많은데는《백락》이 있기에 2014-11-25 4 8290
150 인정미가 풍기는 사람들 2014-11-04 2 7172
149 추천할만한 일! 2014-10-27 2 6409
148 "촌민이 한 명이 있어도 안 된다!"니? 2014-09-16 2 6929
147 인간과 동물을 련상시킨 도문의 소싸움 2014-09-03 4 6289
146 연길강변에 《건축패왕》이 서다니! 2014-08-30 4 7443
145 "청첩장이 없어서 좋다!" 유감(有感) 2014-08-11 6 5768
144 왜 촌공인(公章)을 향진에서 관리하나? 2014-07-11 4 7773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